레알 소시에다드
< Real Sociedad >
홈구장:레알레 아레나
연고지:바스크 지방 기푸스코아 주 산 세바스티안
창설년도:1909년
최다 득점자:헤수스 마리아 사트루스테기 162골
최다 출장자:알베르토 고리스 599경기
성적: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3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역대 최고의 선수:루이스 아르코나다
주장:이나시오 코르타바리아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골키퍼
루이스 아르코나다
포지션:GK
국적:스페인
신장:179cm
생년월일:1954년 6월 26일
클럽 커리어
1974년 ~ 1989년
551경기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이케르 카시야스마저 우상으로 우러러봤었던 1980년대 초중반 스페인 축구의 월드 클래스 골키퍼. 정상급 판단력과 반사신경으로 볼을 기가 막히게 잡아낸다고 해서 팬들이 그에게 붙여준 애칭은 바로 '문어'였습니다.
이런 아르코나다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로컬보이 + 원클럽맨으로서 구단의 최전성기의 골문을 버텨주며 1980/81시즌, 81/82 시즌의 역사적인 라리가 2연패를 달성해냈으며 본인은 총 3년 연속의 사모라 트로피(라리가 최저실점 골키퍼에게 주는 상)와 돈발롱이 뽑은 라리가 올해의 팀에 4번이나 이름을 올렸습니다.
라이트백
헤나로 셀라예타
포지션:RB
국적:스페인
신장:176cm
생년월일:1954년 11월 9일
클럽 커리어
1978년 ~ 1986년
302경기 6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레알 소시에다드 역사상 최고의 우측면 수비로 불리는 대기만성형 선수. 유소년팀에서 6년이나 걸려 24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1군팀에서 프로로 데뷔했고 생계를 위해 은행원일을 병행했지만 주전이 된 후에는 특유의 악착같은 맨마킹과 태클을 통해,
뛰어난 멤버들과 함께 팀의 전성기에 크게 일조했으며 1979/80 시즌의 라리가 준우승과 38경기 무패라는 대기록을 이끄는데 그의 방어력은 필수였습니다. 이어진 시즌 셀라예타는 라리가 2연속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센터백
알베르토 고리스
포지션:CB
국적:스페인
신장:182cm
생년월일:1958년 2월 16일
클럽 커리어
1979년 ~ 1993년
599경기 19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약 600경기를 출장해 레알 소시에다드 역대 최다 출장 1위의 자리에 랭크되어있는 구단 최고의 수비수. 튼튼한 신체를 이용한 허슬 플레이와 과감없는 태클, 철통의 대인 방어를 가졌었던 알베르토 고리스는,
루이스 아르코나다 골키퍼와 평생 추리우르디낙 유니폼만을 입고 1980년대 초반의 최전성기를 불러왔고 레알과 바르샤를 밀어낸 라리가 2연속 우승, 1986/87 시즌의 코파 델 레이 우승, 1982/83 시즌 유러피언컵 4강 등의 고공행진을 유럽 전역에 알렸습니다.
센터백
이나시오 코르타바리아
포지션:CB
국적:스페인
신장:182cm
생년월일:1950년 7월 31일
클럽 커리어
1971년 ~ 1985년
442경기 22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1980년대 초중반 레알 소시에다드 최고의 순간을 지휘했던 캡틴. 라리가에서도 손꼽히는 수준급 리베로였으며,
아구스틴 가하테, 알베르토 고리스와 수비를 지킨 그는 2번의 라리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특히 코르타바리아는 1976년,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바스크 더비 시작 전에 아틀레틱의 주장 이리바르와 함께 바스크 지방을 상징하는 깃발인 아쿠리냐를 들고나와 바스크의 독립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스페인 온국민의 입방아에 오르내린 사건도 있었습니다.
레프트백
아구스틴 아란사발
포지션:LB
국적:스페인
신장:186cm
생년월일:1973년 3월 15일
클럽 커리어
1992년 ~ 2004년
351경기 5골
1990년대 중후반 ~ 2000년대 초중반 '추리 우르단' 레알 소시에다드를 지탱했던 좌측 풀백. 뛰어난 스피드와 집념의 대인 마킹을 가졌었지만 뭐니뭐니해도 그의 장점이라면 오버래핑 실력이었는데, 특히나 좌측면에서 하비 데 페드로와의 연계 플레이는 많은 상대팀의 골머리를 앓게 했습니다.
그는 하양 파랑 유니폼을 입고 12년을 뛰면서 주장직까지 역임하게 되었고 니하트 카베치, 발레리 카르핀, 다르코 코바체비치 등과 같이 뛰어 1997/98 시즌 라리가 3위, 2002/03 시즌 라리가 2위 등의 호성적을 실현시켰습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사비 프리에토
포지션:RM
국적:스페인
신장:186cm
생년월일:1983년 8월 29일
클럽 커리어
2003년 ~ 2018년
531경기 74골
스페인 라리가 세군다 디비시온 우승 1회
레알 소시에다드를 넘어 21세기 바스크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 커리어 초기에는 뛰어난 드리블 돌파와 정밀한 얼리 크로싱 등으로 오른쪽 윙어로 뛰었으며 선수 생활이 지속될 수록 노련한 2선 침투와 시야를 살려서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대활약했었던 프리에토입니다.
굉장한 정확도를 자랑하는 페널티킥 처리 능력도 가졌던 그는 산 세바스티안에서 나고자라 1군까지 데뷔, 강등과 이적 제의에도 불구하고 레알레 아레나에 뼈를 묻으며 주장까지 달고 15년을 헌신해 원클럽맨으로 남았습니다. 2012/13 시즌의 라리가 4위로 챔스 진출도 이끌었던 사비 프리에토는 소속팀을 위해 스페인 대표팀 차출도 거부했을 정도이니 팬들이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남자입니다.
중앙 미드필더
헤수스 마리아 사모라
포지션:CM
국적:스페인
신장:180cm
생년월일:1955년 1월 1일
클럽 커리어
1974년 ~ 1989년
588경기 79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15년을 레알 소시에다드에만 헌신했던 구단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헤수스 마리아 사모라는 주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테크니컬한 드리블과 정교한 패스 능력, 넓은 시야 등으로 게임을 만들어가는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출중했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에레알라의 품에서 2차례의 라리가 우승, 1차례의 코파 델 레이 우승과 준우승, 유러피언컵에서는 최고 성적 4강까지 이뤄냈으며 특히나 최전방의 사투르스테기와의 찰떡 호흡을 자랑했는데, 더해서 본인은 스페인의 축구 신문인 엘 문도 데포르티보가 뽑은 라리가 올해의 팀에 3차례 포함되는 힘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호세 마리 바케로
포지션:CM
국적:스페인
신장:172cm
생년월일:1963년 2월 11일
클럽 커리어
1980년 ~ 1988년
287경기 91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라리가를 대표했던 스페니쉬 미드필더의 전형. 뛰어난 볼컨트롤과 비상한 경기 리딩 능력, 빼어난 플레이메이킹과 패스 능력으로 경기를 이끌어나가던 공격형 미드필더 바케로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유스에서 포텐이 터져 1군으로 데뷔하자마자 루이스 아르코나다, 사투르스테기, 우파르테 등과 구단 최전성 시대의 핵심으로 라리가 2연패 및 1986/87 시즌에 아틀레티코를 꺾고 국왕컵 우승 타이틀까지 따냈습니다. 그는 후에 요한 크루이프 감독에 눈에 띄어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고 더 휘황찬란한 전성기를 맞기도 합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
하비에르 데 페드로
포지션:RM
국적:스페인
신장:183cm
생년월일:1973년 8월 4일
클럽 커리어
1993년 ~ 2004년
324경기 51골
스페인 라리가 세군다 디비시온 우승 1회
1990년대와 2000년대 스페인 무대에 이름을 떨쳤던 당시 소시에다드의 크랙.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는 왼발 크로스와 슛팅 능력, 저돌적인 측면 돌파 능력을 장착했었던 하이베르 데 페드로입니다.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 B팀 출신이며 A팀에 들어와서도 등번호 10번을 달고 팀의 반향을 만들어 10년 넘게 뛰었고 우승 트로피는 끝내 얻지 못했지만 2002/03 시즌에는 중위권팀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지 않는 라리가 준우승을 견인해 바스크 민족의 자존심을 세운 바 있습니다.
처진 스트라이커
로베르토 로페스 우파르테
포지션:SS
국적:스페인
신장:170cm
생년월일:1958년 4월 19일
클럽 커리어
1975년 ~ 1987년
474경기 129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레알 소시에다드의 황금 시대를 이끌었던 클럽 역대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 작은 체구에도 번개같은 스피드와 정교한 드리블 컨트롤을 이용한 볼운반과 이어지는 크로스, 슛팅으로 골문을 위협하던 우파르테는,
헤수스 마리아 사투르스테기, 헤수스 마리아 사모라 등과 공격진에서 콤비네이션을 이뤘고 38경기 무패 행진을 비롯해 1980/81 시즌과 81/82 시즌의 라리가 2연속 우승, 1986/87 시즌의 국왕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소시에다드 역대 최다 골 3위에 랭크된 그는 돈발롱이 뽑은 라리가 베스트 11에 3차례 뽑히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헤수스 마리아 사투르스테기
포지션:ST
국적:스페인
신장:183cm
생년월일:1954년 2월 12일
클럽 커리어
1973년 ~ 1987년
375경기 163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1970년대 중후반 ~ 80년대 초반, 라리가를 풍미했었던 부정할 수 없는 소시에다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트라이커. 지능적인 원터치 연계를 구사하면서도 감각적인 위치선정과 움직임으로 양발에서 뿜어내는 득점 본능을 가릴 수 없었던 사투르스테기는 레알 소시에다드를 빛낸 원클럽맨 중 한명이기도 합니다.
그는 라 레알의 품에서 뛰면서 약 375경기에 나와 164골을 기록했고 이에 팀은 2번의 라리가 우승과 1번의 수페르코파 우승, 1982/83 시즌에는 유러피언컵 4강까지 진출했습니다. 스페인의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 선정 라리가 올해의 팀에도 2번 들어간 그는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이기도 합니다.
감독
알베르토 오르마에체아
포지션:MANAGER
국적:스페인
생년월일:1939년 4월 7일
클럽 커리어
1978년 ~ 1985년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다시는 안올지도 모르는 영광의 길을 선사했던 산 세바스티안의 남자. 애초에 선수 시절부터 10년을 넘게 뛴 팀의 레전드 풀백이었으며 은퇴 후에도 곧 바로 수석 코치를 역임,
마침내 1978년 감독으로 부임해서는 헤수스 마리아 사투르스테기, 루이스 아르코나다, 이나시오 코르타바리아 같은 선수들과 함께 전성기를 창조했고 라리가 2연패, 1차례의 코파 델 레이 우승과 유러피언컵 4강 진출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런 위업을 이룬 오르마에체아를 위해 레알 소시에다드의 홈구장에는 그의 흉상이 배치되어있습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골키퍼
알베르토 로페스
포지션:GK
국적:스페인
신장:182cm
생년월일:1969년 5월 20일
클럽 커리어
1993년 ~ 2006년
377경기
루이스 아르코나다에 이은 레알 소시에다드의 위대한 키퍼. 키는 골키퍼치고는 많이 작았지만 이를 커버하는 민첩성과 동체시력을 이용해 선방을 보였고 특히 PK 방어에 매우 능했던 인물입니다.
알베르토 로페스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유스 출신으로 자라나 1992/93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4대1로 꺾을 당시 엄청난 활약을 하는 것으로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위치를 차지했으며 10년 가까이 뛰어난 선수들과 활약, 특히 그중 2002/03 시즌에는 라리가 2위를 찍었습니다. 그는 라리가에서 선정하는 가장 꾸준한 선수에 5시즌을 꼽히기도 했습니다.
라이트백
아이토르 로페스 레카르테
포지션:RB
국적:스페인
신장:173cm
생년월일:1975년 8월 18일
클럽 커리어
1994년 ~ 2007년
338경기 5골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 라리가의 경쟁력 있었던 측면 수비수. 주포지션은 라이트백이었지만 양발에 가까운 왼발 사용 능력으로 레프트백도 봤으며 출중한 수비 능력치를 가졌었습니다.
말년에는 팀의 주장완장도 찼었던 레카르테는 미켈 아란부루, 하비레르 데 페드로, 다르코 코바체비치 등과 협력해 소시에다드의 호성적을 가져왔습니다. 그가 없었다면 소시에다드의 1997/98 시즌의 라리가 3위와 2002/03 시즌의 라리가 준우승은 버거웠을지 모르겠습니다.
센터백
아구스틴 가하테
포지션:CB
국적:스페인
신장:180cm
생년월일:1958년 3월 23일
클럽 커리어
1977년 ~ 1992년
469경기 18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1980년대 레알 소시에다드 전성기를 이끈 주전 붙박이 스토퍼. 별명부터가 '커다란 발'이었으며 그런 거대한 발을 이용한 확신의 클리어링, 정교한 태클 등을 뽐낼 수 있었습니다.
아구스틴 가하테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로컬 보이였으며 유스부터 은퇴까지를 모두 구단에 헌신했던 Mr. 소시에다드, 구단이 백4와 백3를 오가는 수비 전술 변화에도 알베르토 고리스, 이나시오 코르타바리아 와 함께 철통의 성벽을 완성시켰고 이런 그들의 활약에 팀은 리그 2연패 및 1차례의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센터백
후안 안토니오 라라냐가
포지션:CB
국적:스페인
신장:177cm
생년월일:1958년 7월 3일
클럽 커리어
1980년 ~ 1994년
589경기 19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레알 소시에다드의 위대한 원클럽맨 중 한명. 후안 안토니오 라라냐가는 본래에는 미드필더 출신이었던 만큼 능숙한 발밑과 정교한 중장거리 패스 능력으로 공격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었던 선수였고 이나시오 코르타바리아의 은퇴 후에는 그의 자리를 대신해 리베로로 뛰게 되었습니다.
1980년대 영광의 시간을 함께 하던 그는 라리가 2연패와 1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 유러피언컵 준우승에 일조했으며 코파 델 레이 준우승까지 간 1987/88 시즌에는 돈발롱 선정 리그 최우수 선수로 뽑힌 이력도 있습니다.
레프트백
훌리오 올라이솔라
포지션:LB
국적:스페인
신장:174cm
생년월일:1950년 12월 25일
클럽 커리어
1975년 ~ 1985년
425경기 33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라리가 38경기 무패 기록을 세웠던 라 레알의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레프트백. 고감도의 왼발 크로스와 단단한 1대1 마크, 날렵한 반응 속도를 자랑했습니다.
올라이솔라는 이나시오 코르타바리아, 알베르토 고리스, 헤나트 셀라예타, 아구스틴 가하테 같은 구단 역대 최고의 수비진과 같은 세대로 뛰며 팀의 성공을 가능케하였습니다. 1980/81 시즌과 81/82 시즌 각각 레알과 바르샤라는 거함를 침몰시키고 레알 소시에다드는 리그 2연속 우승에 성공, 스페인 전역에 푸른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페리코 알론소
포지션:DM
국적:스페인
신장:178cm
생년월일:1953년 2월 1일
클럽 커리어
1977년 ~ 1982년
202경기 37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2010년대 스페인 축구의 간판 미드필더였던 사비 알론소의 친아버지. 아들과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수비 커버링, 뛰어난 롱패스 배달 솜씨와 꾸준한 볼공급 능력으로 팀의 중추가 될 수 있었던 페리코 알론소는,
사비 알론소처럼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본격적으로 제기량을 사람들에게 알리며 전성기를 주도, 구단의 역사적인 스페인 라리가 2연패의 수훈을 세웠습니다. 여담이지만 이 성공으로 그는 아들과 다르게 1982년,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해서 각 1차례의 리그와 컵 우승을 더 이루기도 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미켈 아란부루
포지션:DM
국적:스페인
신장:179cm
생년월일:1979년 2월 18일
클럽 커리어
1997년 ~ 2012년
425경기 33골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 우승 1회
모든 축구 인생을 에레알라에 바쳤던 21세기 바스크의 대표 미드필더. 클럽에 보이는 충성심 만큼 피치 위에서의 성실함과 끈질김으로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았던 미켈은,
바스크 태생에 소시에다드 유스, 15년을 뛴 원클럽맨 플레이어로서 2002/03 시즌에는 사비 알론소와 중원을 구성해 라리가 2위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06/07 시즌에는 팀이 강등되기도 했지만 그는 3시즌간 2부에서도 잔류하며 09/10 시즌 1부로 다시 승격, 주장완장까지 차며 팀에서 은퇴했습니다.
라이트 윙어
발레리 카르핀
포지션:RM
국적:러시아
신장:185cm
생년월일:1969년 2월 2일
클럽 커리어
1994년 ~ 1996년, 2002년 ~ 2005년
194경기 37골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 스페인 리그의 수준급의 우측면 미드필더였던 러시아인. 정밀도 높은 가공할 만한 크로스와 롱패스와 헌신적인 수비 가담과 활동량 등으로 오른쪽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발레리 카르핀은,
자국의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서 리그 탑급의 선수로 성장해 스페인행 비행기를 타게 되었고 셀타 비고, 발렌시아에서도 뛰었지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며 전성기 폼을 뽐냈습니다. 약 200경기에 출장, 2002/03 시즌에는 라리가 준우승까지 성공하며 피크를 찍기도 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세바스티안 온토리아
포지션:AM
국적:스페인
신장:168cm
생년월일:1920년 1월 20일
클럽 커리어
1941년 ~ 1955년
375경기 114곹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 우승 1회
1940년대와 50년대에 걸쳐서 라리가 무대에 이름을 날린 당시 소시에다드의 에이스. 본래 센터포워드 위치에서 득점을 하는데 치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려와 플레이메이커의 위치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플레이를 했습니다.
스페인 내전 당시 공산군에서 싸우다 포로 풀려나 다시 축구를 시작한 그는 레알레 아레나에 입성해 13년간 뛰었습니다. 주장직도 수행했던 그는 1948/49 시즌 2부였던 팀을 1부로 올려놓았으며 다다음 시즌에는 코파 델레이에서 승승장구하며 결승까지 올랐으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습니다.
레프트 윙어
치키 베히리스타인
포지션:LM
국적:스페인
신장:185cm
생년월일:1964년 8월 12일
클럽 커리어
1982년 ~ 1988년
248경기 55골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1980년대 중후반 ~ 90년대 초 스페인 축구를 대표하는 간판 레프트 윙어. 재빠른 발과 드리블 스피드를 살려 돌파한 뒤에 올리는 왼발 크로스가 굉장히 위협적이었던 베히리스타인은,
현시대 축구팬들에게는 바르샤와 맨시티의 성공을 이끈 단장으로 유명하지만 과거에는 소시에다드와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출신 선수였고, 특히 소시에다드의 유스팀에서 자라 라리가 2연패를 이끈 팀의 1군에 데뷔하는데까지 성공합니다. 1986/87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 당시 결승에서 골도 넣은 그는 다음 시즌 국왕컵 결승에서는 바르샤에게 아쉽게 패했고 이듬해 바르샤로 이적까지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다르코 코바체비치
포지션:ST
국적:세르비아
신장:188cm
생년월일:1973년 11월 18일
클럽 커리어
1996년 ~ 1999년, 2001년 ~ 2007년
284경기 107골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라리가를 주름 잡았던 세르비아산 공중 폭격기. 박스 안에서의 똑똑한 위치 선정과 위력적인 헤딩 능력, 뛰어난 포스트 플레이를 바탕으로,
소시에다드에서 니하트 카베치와 투톱을 결성했고 특히 우측과 좌측의 발레리 카르핀과 하비에르 데 페드로의 크로스를 받는 공격패턴으로 커리어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그는 소시에다드의 2002/03 시즌 라리가 준우승을 이끌었고 본인은 UEFA컵에서 최초로 2연속 득점왕 타이틀을 따내기도 했습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
로렌
주 포지션:CB
국적:스페인
신장:182cm
생년월일:1966년 10월 7일
클럽 커리어
1984년 ~ 1989년, 1993년 ~ 2002년
411경기 41골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스트라이커와 센터백을 오가며 전성기를 누린 소시에다드의 기함. 뛰어난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위시한 몸싸움을 통해 센터백이 주포지션이었으나 공격 감각도 있어서 스트라이커로도 기용되었던 로렌이었습니다.
소시에다드 최전성기의 막내로 데뷔한 그는 역대급 수비진에 밀려서 스트라이커로 주로 뛰었으며 1986/87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에 공헌했습니다. 허나 지역의 라이벌팀이었던 아틀레틱 클루브가 리그 최고 수준의 대우로 로렌을 유혹하였고 그는 결국 이적했지만 이 빌바오 생활은 잘 풀리지 못했습니다. 결국 다시 팀에 돌아온 그는 노련함을 잘살려 다시 오랜 기간 센터백으로 뛰어 팀의 약진을 이끈 바 있습니다. 비록 팀을 한번 배신한 이력이 있긴했지만 은퇴 후에 로렌은 쭉 라레알에서 지도자 경력을 보냈으며 후에 단장직까지 수행했습니다.
사비 알론소
주 포지션:DM
국적:스페인
신장:183cm
생년월일:1981년 11월 25일
클럽 커리어
1999년 ~ 2004년
124경기 10골
21세기 스페인의 전성기와 레알 마드리드의 소위 '갈락티코 2기'라고 불리는 시기를 빛낸 명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비디오 게임에서나 볼법한 '대지를 가르는 패스' 를 서슴없이 구사하던 선수로 그러한 경기 조율 능력에 더불어 단단한 피지컬, 수비력으로 포백 보호에도 능한 알론소였습니다.
그가 가장 빛났던 시기는 누가 뭐래도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시절이었지만 팬들에게 먼저 그 이름을 알린 시기는 단연코 소시에다드 시절이었습니다. 지역팀의 유스로 데뷔한 그는 꽤 괜찮은 멤버들과 2002/03 시즌 리그 2위, 챔스 티켓을 따냈습니다. 거기다 돈발롱 선정 스페인 올해의 선수상으로 검증까지 된 알론소는 리버풀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아시에르 이야라멘디
주 포지션:DM
국적:스페인
신장:179cm
생년월일:1990년 3월 8일
클럽 커리어
2008년 ~ 2013년, 2015년 ~ 2023년
253경기 11골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제2의 알론소'로 칭해졌던 2010년대 상반기 라 레알의 아이콘. 안정적인 1차 빌드업, 정갈한 태클과 압박을 특유의 활동량, 전진성을 통해 보이던 선수였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왕가에서 자라나 2012/13 시즌 리그 4위를 도우며 챔스 티켓과 함께 이야라는 라리가 올해의 신인상을 탔고 결국 라리가 최강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까지하나 자리를 못잡고 다시 친정팀으로 2015/16 시즌 리턴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그래도 절치부심해 에이스이자 사비 프리에토를 잇는 구단의 상징으로 뛰는듯 했으나 2018년 치명적인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 5년 가까운 시간을 날려버리고 팀을 떠나야했습니다.
디노시니오 우르레이스티
주 포지션:RW
국적:스페인
신장:168cm
생년월일:1943년 3월 17일
클럽 커리어
1962년 ~ 1977년
416경기 76골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 우승 1회
1980년대 구단 황금기의 토양이 될 수 있었던 60년대 ~ 70년대 소시에다드 암흑기의 에이스 플레이어. 주로 활약했던 위치는 오른쪽 날개였지만 워낙 다재다능한 선수라 왼쪽과 최전방 스트라이커도 볼 수 있었으며 수비력도 꽤 좋아 센터백을 본 기록까지 있을 정도였습니다.
디노시니오 우르레이스티는 2부 리그를 떠돌던 팀의 크랙으로서 구단의 공격을 이끌며 우승으로 이끌어 1부로 승격, 그의 존재에 얼마안가 라 레알은 1974/75 시즌 리그 순위 4위에까지 오르는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니하트 카흐베지
주 포지션:CF
국적:튀르키예
신장:175cm
생년월일:1979년 11월 23일
클럽 커리어
2002년 ~ 2006년
145경기 60골
2000년대 스페인 라리가 무대를 누볐던 튀르키예인. 보통 세컨탑으로 기용되었지만 윙어도 뛸 수 있는 테크닉과 가장 장기인 박스 근처의 감아차기 능력으로 이름을 떨쳤던 니하트 카흐베지는,
신인 시절 은사였던 존 토샥 감독의 부름에 응답하여 베식타스에서 소시에다드로 팀을 옮겼습니다. 하비에르 데 페드로, 발레리 카르핀, 사비 알론소, 특히 다르코 코바체비치와 이뤘던 빅앤스몰 투톱으로 최고의 폼을 보인 그는 특히 '갈락티코스' 레알 마드리드에게 고작 승점 2점차로 밀려 준우승을 했던 2002/03 시즌에는 리그 23골로 호나우두와 공동 득점 2위, 라리가 최우수 외국인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미켈 오야르사발
주 포지션:CF
국적:스페인
신장:181cm
생년월일:1997년 4월 21일
클럽 커리어
2015년 ~
344경기 97골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2010년대 중후반부터 왕관을 이어받은 레알 소시에다드의 현세대 에이스. 피지컬과 스피드는 평범하지만 양질의 왼발킥으로 만들어내는 공격포인트 생산과 연계 플레이, 다양한 위치에서 기용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스페인의 토마스 뮐러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2015/16 시즌부터 주전으로 뛰기 시작했던 미켈 오야르사발은 사비 프리에토의 깃수를 이어받아 소시에다드의 핵심 선수로 여겨졌으며 부침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거의 모든 시즌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활약, 특히 2019/20 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는 바스크 더비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업적을 보였습니다.
메호 코드로
주 포지션:ST
국적: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신장:188cm
생년월일:1967년 1월 12일
클럽 커리어
1991년 ~ 1995년
146경기 81골
에딘 제코 등장 전까지 보스니아 축구를 대표했었던 스트라이커. 전방에서 탄탄한 몸싸움을 이용해 등을 지고 파워슛을 쏘는데도 능했지만 유려한 발기술로 아래로 내려와 경기를 풀기도했던 유형의 공격수였습니다.
메호 코드로는 전성기를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으로 보냈으며 4시즌간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이뤄냈고 1994/95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25골을 뽑아내며 리그 득점 2위, 구단 외국인 득점 2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이런 뛰어난 퍼포먼스에 그는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감행했지만 바르샤 유니폼을 입고선 부상에 시달리며 전성기가 끝나고 말았습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이그나시오 에이자기레
호세 라몬 에스나올라
클라우디오 브라보
측면 수비수
알베르토 오르마에체아
프란시스코 고리티
미구엘 앙헬 푸엔테스
중앙 수비수
미켈 곤살레스
마리아노 아라테
이니고 마르티네즈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호세 디에고 알바레스
호세 마리아 마르티네즈
다비드 수루투사
미켈 메리노
마르틴 수비멘디
공격형 미드필더
라파엘 멘딜루세
다비드 실바
윙어
에피
카를로스 벨라
앙투안 그리즈만
센터 포워드
프란시스코 비엔소바스
콜린
호세 마리아 페레즈
페드로 우랄데
존 알드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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