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가대표
< France >
홈구장:스타드 드 프랑스
최다 득점자:올리비에 지루 53골
최다 출장자:위고 요리스 145경기
최고 성적:FIFA 월드컵 우승 2회(1998, 2018)
UEFA 유로 우승 2회 (1984, 2000)
역대 최고의 선수:지네딘 지단
주장:로랑 블랑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골키퍼
파비앵 바르테즈
포지션:GK
국적:프랑스
신장:183cm
생년월일:1971년 6월 28일
주요 클럽:AS 모나코 FC
국대 커리어
1994년 ~ 2006년
A매치 87경기
1998 FIFA 월드컵 우승
2000 UEFA 유로 우승
2006 FIFA 월드컵 준우승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1회
명실상부 '뢰블레 군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키퍼. 간혹 쉬운볼도 이상하게 처리해 안정적인 부분에서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분명 고점에서 보여주는 선방 능력은 충분히 세계탑급이었던 파비앵 바르테즈입니다.
이 '신성한 대머리'는 마르세유에서 데뷔해 1992/93 시즌의 초대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지대한 공을 세웠고 승부조작의 여파로 모나코로 이적해서도 2차례의 리그 우승, 후에 잉글랜드의 맨유에서 뛰면서도 2번의 리그와 00/01 시즌의 PFA 올해의 팀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푸른 수탉 엠블럼을 가슴에 달고도 그는 각 1차례의 월드컵 우승과 준우승, 유로 우승을 이끌었고 특히 1998 WC와 유로 2000에서는 대회 최우수 키퍼로 선정, 더해서 바르테즈는 월드컵 역대 최다 클린시트 보유자(10경기)이기도 합니다.
라이트백
릴리앙 튀랑
포지션:RB
국적:프랑스
신장:185cm
생년월일:1972년 1월 1일
주요 클럽:유벤투스 FC
국대 커리어
1994년 ~ 2008년
A매치 142경기 2골
1998 FIFA 월드컵 우승
2000 UEFA 유로 우승
2006 FIFA 월드컵 준우승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1회
센터백과 라이트백에서 양면에 걸쳐 완벽에 가까운 활약을 했던 유니버셜 클래스 수비수. 중앙에서는 기막힌 대인 방어와 태클, 깔끔한 공중볼 처리와 빌드업을, 오른쪽에서는 괴물같은 활동량과 스피드, 전진 능력까지 보일 수 있었던 튀랑은 축구 지능마저 뛰어나 '철학자'로도 불렸습니다.
모나코를 거쳐 파르마에서 파비오 칸나바로, 로베르토 센시니와 수비 라인을 형성했으며 1996/97 시즌 오자마자 리그 준우승을 캐리해 세리에 평점왕,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98/99 시즌엔 코파 이탈리아와 유에파컵 '더블'을 통해 본인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후에 재정난으로 인해 유벤투스로 팔려서도 2차례의 리그 우승과 02/03 시즌의 챔스 준우승을 함께 했습니다.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프랑스의 황금기를 받추어줬었던 '철의 포백'의 일원으로는 클럽과 달리 주로 라이트백으로 활약했는데 1998 월드컵, 유로 2000 우승과 2006 월드컵 준우승 당시 모두 대회 베스트 11로 선정되는 역량을 선보였고 특히나 98년 WC에서는 호나우두도 지우는 절정의 기량으로 브론즈볼까지 수상 받았습니다.
센터백
마르셀 드사이
포지션:CB
국적:프랑스
신장:188cm
생년월일:1968년 9월 7일
주요 클럽:AC 밀란
국대 커리어
1993년 ~ 2004년
A매치 116경기 3골
1998 FIFA 월드컵 우승
2000 UEFA 유로 우승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2회
프랑스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수라해도 과언이 아닌 이. '바위'라는 이명으로 통했을 정도로 완고한 대인 방어 능력과 정교한 태클, 경이로운 제공권 장악 또 보기와는 다르게 비상한 판단력, 섬세한 발밑도 보유하여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드사이였습니다.
마르세유의 1992/93 시즌 챔스 우승을 이끌며 밀란으로 넘어온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2번의 리그 우승을 따냈으며 특히 93/94 시즌 챔스 결승 당시 '드림팀' 바르샤의 중원을 초토화내는 활약으로 역사상 최초로 서로 다른 팀에서 빅이어를 들어올린 인물이 되었습니다. 말년은 첼시로 넘어와 수준 높은 수비력으로 팀을 챔스권으로 반등시켰고 1차례의 FA컵과 슈퍼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릴리앙 튀랑 - 마르셀 드사이 - 로랑 블랑 - 비센테 리사라수로 이어지는 역대급 포백을 형성한 당시 프랑스와 드사이는 1998년과 2000년, 월드컵과 유로 우승에 성공했으며 본인은 두대회에서 모두 베스트 일레븐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센터백
로랑 블랑
포지션:CB
국적:프랑스
신장:193cm
생년월일:1965년 11월 19일
주요 클럽:HSC 몽펠리에
국대 커리어
1989년 ~ 2000년
A매치 97경기 16골
1998 FIFA 월드컵 우승
2000 UEFA 유로 우승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프랑스 축구의 최전성기를 지도했던 '수비 대통령'. 압도적인 공중볼 경합, 지능적인 인터셉팅과 우아한 태클처럼 힘보다는 기술과 머리를 앞세운 수비를 하던 리베로였던 블랑은 우수한 조율력과 리더십으로 주장까지 맡았으며 특히 후방 빌드업과 골 넣는 능력까지 장착했던 선수였습니다.
커리어 초창기의 몽펠리에 시절을 제외하면 저니맨 유형의 선수였으며 오세르, 바르샤, 인테르, 맨유 등의 명문을 돌아다니면서도 짧은 기간에 각 2번의 리그와 컵 우승, 위너스컵 우승을 달성, ESM 올해의 팀에도 3번 드는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한 바 있습니다.
한편 뢰블레 유니폼을 입고도 주장으로 막강한 스쿼드를 조율해 1998년 월드컵 - 2000년 유로 2연패에 크게 일조했습니다. 여담으로 블랑은 참가한 모든 유로(1992, 1996, 2000)에서 올스타팀에 들었는데 유로 베스트 11 3회 선정 세계에서 그만이 가진 유일한 기록입니다.
레프트백
비센테 리사라수
포지션:LB
국적:프랑스
신장:169cm
생년월일:1969년 12월 9일
주요 클럽:FC 바이에른 뮌헨
국대 커리어
1994년 ~ 2008년
A매치 142경기 2골
1998 FIFA 월드컵 우승
2000 UEFA 유로 우승
2006 FIFA 월드컵 준우승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1회
프랑스의 황금 시대의 좌측면을 지배했던 두말하면 입 아픈 뢰블레 역대 최고의 레프트백. 훌륭한 사이드 돌파 능력, 정확히 배달해주는 택배 크로스, 상대 선수를 꽁꽁 묶는 안정적인 수비력 등 훌륭한 공수 밸런스을 고로 가지고 있었던 리사라수는,
보르도에서의 활약으로 바이언 유니폼을 입고 전성기를 맞이해 총 5번의 분데스리가 우승, 5번의 DFB 포칼 우승과 1번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포함한 여러 타이틀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특히 팀이 2000/01 시즌 우승을 한 챔스 8강전에선 베컴을, 4강에선 피구를, 결승에선 멘디에타를 꽁꽁 묶으며 우승에 거대한 기여를 해 UE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발롱도르에서도 11위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국가대표로는 티에리 앙리, 지네딘 지단이 있는 '철의 포백'의 왼쪽 공간을 완벽히 커버, 1998년 월드컵과 2000년 유로 우승이라는 메이저 대회 2연패를 차지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디디에 데샹
포지션:CM
국적:프랑스
신장:172cm
생년월일:1968년 10월 15일
주요 클럽:유벤투스 FC
국대 커리어
1989년 ~ 2000년
A매치 103경기 4골
1998 FIFA 월드컵 우승
2000 UEFA 유로 우승
자타가 공인하는 프랑스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홀딩 미드필더. 공격력이 특출나지는 않았지만 '물탱크'로 불린 안정적인 볼배급과 수비라인 보호 능력, 적극적인 전진성, 강철 체력, 뛰어난 선수단 통솔력 등을 가지고 있었던 디디에 데샹입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주장 완장을 차고 장 피에르 파팽, 루디 푈러, 마르셀 드사이 등이 있었던 마르세유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2번의 리그 우승과 1992/93 시즌, 프랑스 클럽 최초의 빅이어를 들어올렸습니다. 그러나 승부조작에 의한 강등으로 인해 유벤투스로 팀을 옮겼고 그곳에서도 지단을 보좌하면서 3번의 리그 우승, 1번의 코파 이탈리아, 95/96 시즌 챔스 우승 등을 만들어냈습니다.
후에 첼시, 발렌시아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더 남긴 데샹은 프랑스 국대에서도 주장의 품격을 보이며 1990년대 후반 ~ 00년대 초반 황금기에 기여, 유로 96에서는 대회 베스트에 드는 활약을 했으나 4강에 그쳤지만 이어진 98 월드컵과 유로 00에선 우승컵을 들어올리기까지 합니다.
중앙 미드필더
미셸 플라티니
포지션:CM
국적:프랑스
신장:178cm
생년월일:1955년 6월 21일
주요 클럽:유벤투스 FC
국대 커리어
1976년 ~ 1987년
A매치 72경기 41골
1982 FIFA 월드컵 4강
1984 UEFA 유로 우승
1986 FIFA 월드컵 3위
지네딘 지단과 프랑스 최고의 선수 자리를 두고 싸우는 역대 최고의 트레콰르티스타. 그는 우월한 시야와 조율 능력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장거리 패스를 뿌리며 경기를 만드는 선수였으나 이렇게 3선까지 내려와 플레이함에도 뛰어난 연계와 슛팅 능력으로 거의 2경기 1득점을 하는 엄청난 스코어러 본능도 선보이던 괴물이었습니다.
그는 낭시, 생테티엔에서 탈 리게앙의 활약으로 지쿠, 디에고 마라도나 등 스타들이 줄비하던 당시 세리에 A로 이적, 2번의 스쿠데토와 1번의 빅이어를 포함한 7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플라티니 본인은 미드필더로 무려 세리에 3연속 득점왕, 유러피언컵 결승전에서 결승 PK골을 넣으며 대회 득점왕, 1983년부터 85년까지 역사상 최초로 발롱도르를 3년 연속 수상하는 등의 대기록을 작성해갔습니다.
뢰블레의 왕으로도 불린 그는 1982년과 86년 월드컵에 참가해 부상을 달고 있었음에도 올스타팀에 들어 4위와 3위로 조국을 이끌었으며 특히 1984년 유로에서는 5경기 9골을 박는 역대 단일 대회 최다 득점 기록으로 우승을 캐리, 득점왕, MVP, 발롱도르까지 석권해 프랑스 땅으로 최초의 국제 대회 트로피를 가져오는 국민 영웅으로 부상하기도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지네딘 지단
포지션:CM
국적:프랑스
신장:185cm
생년월일:1972년 6월 23일
주요 클럽:레알 마드리드 CF
국대 커리어
1994년 ~ 2006년
A매치 108경기 31골
1998 FIFA 월드컵 우승
2000 UEFA 유로 우승
2006 FIFA 월드컵 준우승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중반 당대 최고의 플레이어로 일컬어지던 마에스트로. 지단은 트레이드 마크였던 환상적인 볼터치, 수비 몇 명이 붙어도 벗겨내는 탈압박, 역대급인 조율 능력과 치명적인 킬패스, 중요할 때 터지는 클러칭 능력 등으로 중원을 지배했던 선수였습니다.
'지주'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세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 세리에 2연속 우승과 아쉽게 우승은 못했지만 2연속 챔스 결승 진출을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2001년, 지단은 '갈락티코 정책'의 타겟이 되어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지구방위대' 멤버들과 1차례의 라리가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특히 01/02 시즌, 챔스 결승에서 보여준 발리 결승골은 아직도 챔피언스 리그를 상징하는 명장면으로 일컬어집니다.
레알 소속으로 UEFA 올해의 팀에 3연속 선정된 그는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1998 월드컵 결승에서 2골을 넣으며 트로피를 드는데 성공, 유로 00에서도 MVP로 선정된 뛰어난 퍼포먼스로 우승, 늙은 수탉으로 조롱 받던 2006년의 프랑스를 월드컵 결승에 올리는 캐리력으로 골든볼을 수상했고 이러한 이력에 2000년에는 발롱도르 2위, 1998년엔 발롱도르 1위, 3번의 FIFA 올해의 선수상을 타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라이트 윙어
레몽 코파
포지션:RW
국적:프랑스
신장:168cm
생년월일:1931년 10월 31일
주요 클럽:스타드 드 랭스
국대 커리어
1952년 ~ 1962년
A매치 45경기 18골
1958 FIFA 월드컵 3위
프랑스 축구의 전성기를 불러온 '축구 나폴레옹'. 부드러우면서 현란한 드리블과 넓은 시야, 정확한 쓰루패스가 기반이 되는 기가 막힌 찬스메이킹으로 유명했었던 레몽 코파는,
스타드 드 랭스라는 자국 클럽에서 활약하며 최전성기를 주도, 4번의 프랑스 리그 우승과 1955/56 시즌의 초대 유러피언컵 준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후에 '저승사자 군단'으로 불렸던 마드리드로 이적했으며 중앙에 있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페렌츠 푸스카스의 존재에 라이트 윙으로 뛰며 유러피언컵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로 코파는 쥐스트 퐁텐과 찰떡 호흡을 발산하며 1958년 월드컵에서 3위에 올랐고 뛰어난 활약으로 발롱도르까지 수상, 더해서 무려 9어시스트를 기록해 도움왕까지 탔는데 이는 아직까지도 단일 대회 역대 최다 도움 레코드로 남아있습니다.
레프트 윙어
티에리 앙리
포지션:LW
국적:프랑스
신장:188cm
생년월일:1977년 8월 17일
주요 클럽:아스날 FC
국대 커리어
1997년 ~ 2010년
A매치 123경기 51골
1998 FIFA 월드컵 우승
2000 UEFA 유로 우승
2006 FIFA 월드컵 준우승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1회
21세기 뢰블레 군단과 거너스 역사상 가장 뛰어났던 공격수. 최고 속도 39km/h를 찍는 어마무시한 스피드와 치명적인 피네스 샷, 우수한 찬스메이킹 능력까지 겸비한 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였던 티에리 앙리.
그는 하이버리 스타디움에서 왕과도 같은 기품을 뿜어내며 각 2차례의 리그와 FA컵, 챔스 준우승 등을 이룩했으며 4시즌을 득점왕 수상, 득점왕을 수상 못한 2002/03 시즌마저도 전설의 20-20 클럽에 가입하며 발롱도르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더해서 세번의 FWA 올해의 선수상, 2006년 발롱도르 3위에 들기도 했으며 그가 아스날 유니폼을 입고 넣은 228골은 클럽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후에 바르샤로 이적해서 08/09 시즌의 '6관왕'에도 기여한 그는,
51골로 국대 역대 최다 득점 2위이며 뢰블레 유니폼을 입고 윙어로 뛰면서 3골을 넣어 1998년 월드컵과 2000년 유로 우승을, 후에 스트라이커로는 06 WC 준우승을 경험했습니다. 유로 00과 06 월드컵에서의 올스타팀은 덤.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
포지션:ST
국적:프랑스
신장:185cm
생년월일:1987년 12월 19일
주요 클럽:레알 마드리드 CF
국대 커리어
2007년 ~ 2002년
A매치 97경기 37골
2022 FIFA 월드컵 준우승
UEFA 네이션스컵 리그 우승 1회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2010년대 축구계를 대표하는 명 스트라이커 중 한명. 섬세한 드리블 스킬, 동료를 지원하는 연계 능력, 오프더볼 무브 등이 뛰어난 공격수였으며 나이가 차면서 부족하던 골 넣는 능력마저 각성한 축구 도사가 되버린 벤제마입니다.
초창기엔 경쟁자인 이과인을 밀어내고 ' 갈락티코스 2기' BBC 라인에서 주로 호날두와 베일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했지만 라모스, 호날두 등이 떠난 뒤엔 주장직을 잡고 직접 골을 넣는 주인공으로서 '갈락티코스 3기'를 이끌어 갔습니다. 4차례의 라리가 우승, 5차례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끈 벤제마는 라울을 넘어 레알 역대 최다 득점 2위에 올랐으며 2021/22 시즌엔 역대급 폼으로 리그 + 챔스 '더블'에 라리가, 챔스 득점왕, UEFA 올해의 선수상, 발롱도르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프랑스 대표팀 동료인 발부에나에게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는 어처구니없는 범죄를 저지르며 국대에선 제명이 되었고 우승했던 2018 WC는 합류하지 못했으며 22 월드컵에선 비판에도 실력으로 다시 대표팀에 승선했으나 천벌이라도 내린듯 대회 직전 부상으로 카타르를 떠나야했습니다.
감독
에메 자케
포지션:COACH
국적:프랑스
생년월일:1941년 11월 27일
국대 커리어
1993년 ~ 1998년
1998 FIFA 월드컵 우승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프랑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이끈 명 사령탑. 그는 93년에 극심히 부진하던 프랑스 대표팀의 감독직을 역임하게 되었고 다비드 지놀라, 장피에르 파팽, 에릭 칸토나 등의 스타 플레이어들을 배제하는 결단력을 보이면서도 유색 인종과 혼혈 선수들을 폭넓게 기용하는 화양연화를 돋우었습니다.
결국 에메 자케의 지도 아래 프랑스 대표팀은 4-3-2-1, 크리스마스 트리 포메이션과 이 밸런스를 맞추는 지네딘 지단, 티에리 앙리, 디디에 데샹 및 '철의 포백'의 활약 덕에 결승전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을 3대0으로 대파하며 최초의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위고 요리스
포지션:GK
국적:프랑스
신장:188cm
생년월일:1986년 12월 26일
주요 클럽:토트넘 핫스퍼 FC
국대 커리어
2008년 ~ 2022년
A매치 145경기
2016 UEFA 유로 준우승
2018 FIFA 월드컵 우승
2022 FIFA 월드컵 준우승
UEFA 네이션스컵 리그 우승 1회
2010년대 프리미어 리그와 프랑스 대표팀의 간판 수호신. 우수한 반사신경과 민첩한 다이빙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켜내던 요리스는 현대축구에서 원하는 발밑 능력은 다소 떨어져 저평가 받기도 합니다.
리옹에서의 대활약으로 토트넘으로 가서는 오랜 기간 동안 PL 정상급 키퍼로 평가 받는 맹활약을 보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대표팀에서의 영광과 달리 클럽에선 2번의 리그컵 준우승, 1번의 리그와 챔스 준우승을 경험하며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허나 국대에서는 2010년대 중후반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 황금기를 믿음직하게 뒤에서 지켜주는 주장으로서 휘황찬란한 멤버들과 2016년 유로 준우승 - 2018년 월드컵 우승 - 2022년 월드컵 준우승으로 이어지는 최고의 시기를 보냈습니다. 더해서 릴리앙 튀랑의 기록을 깨고 국대 역대 최다 출장 레코드를 경신하는 대업을 달성하기도 한 요리스였습니다.
라이트백
마누엘 아모로스
포지션:RB
국적:프랑스
신장:172cm
생년월일:1962년 2월 1일
국대 커리어
1982년 ~ 1992년
A매치 82경기 1골
1982 FIFA 월드컵 4강
1984 UEFA 유로 우승
1986 FIFA 월드컵 3위
1980년대 프랑스의 호황기를 대표하던 수비수 중 하나. 아모로스는 뭐 하나 빠짐없이 뛰어난 크로스와 대인마킹, 공수 밸런스와 적응 능력 덕에 주 포지션인 라이트백 외에도 레프트백,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수비에 관련된 포지션이라면 모두 소화할 수 있었던 만능맨이었습니다.
그는 자국의 모나코와 마르세유에서 커리어 피크를 찍었고 전자의 소속으로 1981/82 시즌, 87/88 시즌 프랑스 1부 리그를 우승했고 1984/85 시즌에는 PSG를 잡고 쿠프 드 프랑스 우승까지 이뤄냈으며 마르세유로 이적해서는 리그 3연패와 1번의 챔스 우승 및 준우승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뢰블레 셔츠를 입은 아모로스는 1982년 월드컵에서 첫데뷔를 했음에도 노련한 모습으로 4강행에 기여해 신인상을 탔고 84년 유로에서는 앙리들로네컵을 획득, 1986 월드컵에서도 다시 한번 3위에 오르며 아모로스 본인은 대회 베스트 11과 발롱도르 4위까지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센터백
로베르 종케
포지션:CB
국적:프랑스
신장:176cm
생년월일:1925년 5월 3일
주요 클럽:스타드 드 랭스
국대 커리어
1948년 ~ 1960년
A매치 58경기 0골
1958 FIFA 월드컵 3위
1950년대 유럽 축구에 굵은 자취를 남겼던 자국 역대 최고의 수비 중 한명. 수비력이 최대 장점이었던 그는 작은 신장을 커버하는 투지와 용맹함, 리더십을 자랑했었던 인물입니다.
공격의 쥐스트 퐁텐, 미드진의 레이몽 코파와 함께 50년대 스타드 드 랭스의 최전성기를 책임진 종케는 15년간 팀에 헌신하며 5번의 리그, 2번의 컵, 2번의 유러피언컵 준우승이라는 위업을 일구며 프랑스 리그의 자존심을 드세운 바 있습니다.
이런 활약상은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는데 1958 월드컵에 참가해 3위라는 성적에 일조한 그는 여담으로 1951년 열린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MOM급 활약을 하며 프랑스를 승리로 이끌었고 그 경기가 끝난 후 '하이버리의 영웅'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습니다.
센터백
마리우스 트레소르
포지션:CB
국적:프랑스
신장:182cm
생년월일:1950년 1월 15일
주요 클럽: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국대 커리어
1971년 ~ 1983년
A매치 65경기 4골
1982 FIFA 월드컵 4강
1970년대 후반 ~ 80년대 초반 프랑스를 지탱한 명품 리베로. 깊숙하고 날카로운 태클, 막강한 피지컬 플레이, 정확한 헤딩 솜씨 그리고 훌륭한 빌드업 능력 등 공수 양면에 걸쳐 월드 클래스 기량을 뽐내던 그는,
1972년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을 타는 뛰어난 활약상으로 커리어의 대표 클럽인 마르세유로 이적해 8년간 활약, 1975/76 시즌 프랑스 컵 대회 우승을 이끄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후에 보르도로 팀을 옮겨 1번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트레소르는 월드사커 선정 월드 베스트 11에도 2차례 이름을 올렸으며,
당시 만연해있었던 인종의 유리천장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대표팀 최초로 주장직을 역임한 흑인으로서 1978년 월드컵과 1982년 월드컵에 참가해 뛰어난 실력을 자랑, 특히 82 월드컵에서 4강행을 견인해 발롱도르 15위에 오른 그였습니다.
레프트백
막심 보시스
포지션:CB
국적:프랑스
신장:186cm
생년월일:1955년 6월 26일
주요 클럽:FC 낭트
국대 커리어
1976년 ~ 1986년
A매치 76경기 1골
1982 FIFA 월드컵 4강
1984 UEFA 유로 우승
1986 FIFA 월드컵 3위
1980년대 프랑스 축구의 성공시대를 더욱 더 빛나게 해준 월클 수비수. 훌륭한 수비력으로 본업인 레프트백은 물론이고 라이트백, 대표팀에서는 특유의 공격 본능을 살려 센터백과 리베로까지 원숙하게 소화 가능했던 인물 막심 보시스는,
프랑스의 FC 낭트의 황금기를 이끈 레전드로서 종합 13년을 팀을 위해 뛰면서 3번의 리그 우승컵과 1번의 쿠프 드 프랑스 트로피를 거머쥐는 영광의 길을 걸은 바 있습니다.
또 월드 사커 선정 올해의 팀에도 2번 들어갔으며 한 때나마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출장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던 막심 보시스는 '마법의 사각진'을 형성한 플라티니가 이끄는 팀의 후방을 받들며 1982 월드컵 4강, 유로 1984 우승, 1986 월드컵 3위 등의 고공행진에 크나 큰 공을 세웠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파트리크 비에이라
포지션:CM
국적:프랑스
신장:193cm
생년월일:1976년 6월 23일
주요 클럽:아스날 FC
국대 커리어
1997년 ~ 2009년
A매치 107경기 6골
1998 FIFA 월드컵 우승
2000 UEFA 유로 우승
2006 FIFA 월드컵 준우승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1회
2000년대 초중반 막강한 포스를 필드 위에 내뿜던 PL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 비에이라는 엄청난 거구와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한 중원 장악과 훌륭한 공수 밸런스를 기반으로 한 박스 투 박스 플레이에 정점이었던 선수였습니다.
그는 벵거의 부름을 받아 아스날 이적 후 포텐을 터트리며 아담스의 주장완장을 이어받았고 팀에서의 9시즌 중 첫 두시즌과 마지막 시즌을 제외하고 무려 6년 연속 PFA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으며 '무패 우승'을 포함한 3번의 리그 우승을 이끌어 벵거볼의 전성기를 주도했습니다. PL 통산 퇴장 1위(8회)이기도 한 비에이라는 특히 2000/01 시즌에는 프리미어 리그 시즌 올해의 선수, UEFA 올해의 팀,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까지 뽑히는 당대 최고의 미드필더였습니다.
프랑스 축구의 핵심 중추로 비에라는 주전으로 지네딘 지단을 보좌해 유로 2000에서 우승, 2006 월드컵에서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쌓아올렸고 두대회 모두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알렝 지레스
포지션:CM
국적:프랑스
신장:163cm
생년월일:1952년 8월 2일
주요 클럽:FC 지롱댕 드 보르도
국대 커리어
1974년 ~ 1988년
A매치 47경기 7골
1982 FIFA 월드컵 4강
1984 UEFA 유로 우승
1986 FIFA 월드컵 3위
한 때는 미셸 플라티니 이상으로 평가받았던 1980년대 프랑스 축구의 전성기를 연 마성의 사각진, '매직 스퀘어'의 핵심 미드필더. 키는 축구사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작은 편이었으나 다이나믹한 민첩성, 우수한 드리블 감각, 수준급의 찬스 메이킹 능력으로 이를 무마시킬 수 있었습니다.
한 때는 미셸 플라티니 이상으로 평가받았었던 이 '작은 거인'의 존재감은 보르도의 남색 유니폼을 입고 가장 빛났으며 2차례의 리그 우승 및 1985/86 시즌 프랑스 컵 우승 트로피를 얻어냈습니다. 더욱이 그는 82년부터 86년까지 무려 5년 연속으로 월드 사커 선정 월드 베스트 11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1984년 유로 우승의 주역이기도 했던 지레스는 1982년과 86년 월드컵 모두 4강행을 이끌었으며 전자의 해에는 발롱도르 2위에 안착하는 막강 포스를 드러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장 티가나
포지션:CM
국적:프랑스
신장:168cm
생년월일:1955년 6월 23일
주요 클럽:FC 지롱댕 드 보르도
국대 커리어
1980년 ~ 1988년
A매치 52경기 1골
1982 FIFA 월드컵 4강
1984 UEFA 유로 우승
1986 FIFA 월드컵 3위
1980년대 유럽 탑클래스 미드필더로 평가받았었던 프랑스 축구의 '돈키호테'. 상대적으로 작은 키와 체구에도 초인적인 활동량과 똑부러지는 플레이스타일, 거기다 안정적인 플레이메이킹과 번뜩이는 전진 드리블까지 장착했었던 BTB 미드필더였습니다.
이런 자신의 뛰어난 역량을 가감없이 프랑스 국내 무대에서 선보였던 그는 보르도의 1980년대 전성기를 밀고나가며 3차례의 리그 우승과 2차례의 컵 대회 우승을 견인했고 1987년에는 발롱도르 3위까지 올랐습니다.
자국 대표팀에서 장 티나가는 미셸 플라티니, 알랭 지레스, 루이스 페르난데스와 역대급 중원진을 구축해, 당시 프랑스는 1982년 월드컵 4강, 다음 1986년 월드컵마저 다시 3위 수성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냈습니다. 유로에서 앙리들로네컵을 끌어안았던 1984년에는 플라티니에 밀려 발롱도르는 2위였지만 그 해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은 그의 것이었습니다.
라이트 윙어
앙투안 그리즈만
포지션:RW
국적:프랑스
신장:176cm
생년월일:1991년 3월 21일
주요 클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국대 커리어
2014년 ~
A매치 119경기 43골
2016 UEFA 유로 준우승
2018 FIFA 월드컵 우승
2022 FIFA 월드컵 준우승
UEFA 네이션스컵 리그 우승 1회
2010년대 중후반 AT 마드리드의 에이스 스타이자 프랑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세컨드 스트라이커. 그리지는 재치있는 발재간과 필드 전역을 활개치는 활동량, 매서운 킥, 능숙한 플레이메이킹과 연계를 갖춘 천재적인 처진 공격수입니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월드클래스로 성장했고 2017/18 시즌 유로파 리그 우승을 포함해 3개의 트로피를 팀에 선사했습니다. 더해서 본인은 16년과 18년에 발롱도르 3위에 랭크되었고 15/16 시즌은 추가로 라리가 MVP, UEFA 올해의 팀에 이름을 더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뛰어난 실력에도 아쉽게 리그와 챔스에서는 무관인데, 15/16 시즌 챔스 결승전까지 오르나 본인이 PK를 실축하며 결국 레알에게 패했고 19/20 시즌, 우승을 위해 소동을 일으키며 바르샤로 이적하지만 정작 다음 시즌 AT는 리그서 우승하고 그리즈만은 부진, 결국 사죄하며 팀에 복귀하게 됩니다.
2010년대 중후반부터 이어진 국가대표팀의 공격 대장이기도 한 그리주는 유로 2016에서 결승행을 이끌며 6골로 득점왕과 준우승국 최초로 MVP에 선정, 18 월드컵에서는 도움왕, 실버부트, 브론즈볼을 타내며 우승의 일등공신이 되었고 다음 월드컵에서도 도움왕과 올스타팀급 활약으로 준우승을 도왔습니다.
레프트 윙어
킬리안 음바페
포지션:LW
국적:프랑스
신장:178cm
생년월일:1998년 12월 20일
주요 클럽:파리 생제르맹 FC
국대 커리어
2017년 ~
A매치 68경기 38골
2018 FIFA 월드컵 우승
2022 FIFA 월드컵 준우승
UEFA 네이션스컵 리그 우승 1회
프랑스 축구의 현재이자 유럽 축구의 미래. 압도적인 스피드와 민첩성, 유려한 드리블과 개인기, 기술적이고 깔끔한 골결정력을 가진 음바페는 모나코에서 전세계적인 유망주로 거듭났으며 2000억이 넘는 이적료에 PSG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네이마르, 메시 등과 초호화 군단과 공격을 이끌며 4번의 리그, 3번의 컵, 2019/20 시즌의 '도메스틱 쿼드러플'과 챔스 준우승을 견인했고 더불어 18/19 시즌부터 리그 1 득점왕 4연패, 리그 1 올해의 선수상 3회, UNFP 올해의 팀 4회 등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2021/22 시즌엔 리그 올해의 선수, 득점왕, 도움왕, 올해의 팀, 신인상, 이달의 선수,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까지 싹쓸이하는 유일무이한 7관왕을 달성하는 대업을 이룩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국대에서도 세계 축구의 주인공이 되고있는 음바페는 2018년 월드컵과 2022년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전자의 해에는 대회 베스트 11로 우승을 견인, 후자의 해에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골든부트와 실버볼, 결승전 해트트릭 등으로 2020년대를 자신의 세대로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스트라이커
쥐스트 퐁텐
포지션:ST
국적:프랑스
신장:174cm
생년월일:1933년 8월 18일
주요 클럽:스타드 드 랭스
국대 커리어
1953년 ~ 1960년
A매치 21경기 30골
1958 FIFA 월드컵 3위
월드컵 단일 대회 역대 최다 득점에 빛나는 프랑스 축구사 역대 최고의 골잡이. 감각적인 뒷공간 침투 능력과 군더더기없는 슛페인팅, 가차 없는 골 결정력, 의외의 테크닉 등으로 1950년대 유럽 축구계를 주름잡았던 쥐스트 퐁텐은,
스타드 드 랭스 소속으로 레몽 코파와 합을 맞춰 수많은 골망을 흔들어 2번의 리그 우승과 1958/59 시즌의 유러피언컵 준우승을 만들어냈습니다. 프랑스 국가대표로도 퐁텐은 1958년, 단 한번의 월드컵에 참가했지만 그 대회에서 무려 13골을 때려박는 불멸의 기록을 세워 전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대회 득점왕과 발롱도르 3위에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런 역대급 재능은 28세라는 너무 이른 나이에 부상의 여파로 은퇴하고 말았습니다.
수석 코치
디디에 데샹
포지션:MANAGER
국적:프랑스
생년월일:1968년 10월 15일
국대 커리어
2012년 ~
2016 UEFA 유로 준우승
2018 FIFA 월드컵 우승
2022 FIFA 월드컵 준우승
UEFA 네이션스 리그 우승 1회
2010년대 중후반 ~ 2020년대 초반 프랑스 전성기를 쌓아올린 명 사령탑. 4-3-3,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하는 실용적인 전술 운영을 보여준 데샹은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프랑스의 황금세대를 이끈 바 있습니다.
비교적 약체였던 AS 모나코를 챔스 준우승으로 이끈 것으로 감독으로의 자질을 알린 그는 앙투안 그리즈만,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 라파엘 바란, 킬리안 음바페 등의 뛰어난 선수진을 토대로 자국의 지휘탑에 앉아 2016 UEFA 유로 준우승, 2018 FIFA 월드컵 우승, 2021 UEFA 네이션스 리그 우승, 2022 FIFA 월드컵 준우승 등의 대업들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3) 리저브 베스트 11
Reserve Best 11
골키퍼
조엘 바츠
포지션:GK
국적:프랑스
신장:178cm
생년월일:1957년 1월 4일
주요 클럽:파리 생제르맹 FC
국대 커리어
1983년 ~ 1989년
A매치 50경기
1984 UEFA 유로 우승
1986 FIFA 월드컵 3위
1980년대 프랑스의 황금시대를 대표했던 간판 골키퍼. 조엘 바츠는 키는 골키퍼치고는 평범하다 못해 작은 편에 속했으나 뛰어난 반사 신경과 다이빙 감각으로 단신의 신장을 잊게 만드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바츠는 FC 쇼쇼몽벨리아르에서 데뷔해 AJ 오세르를 거쳐 파리 생제르맹 FC 커리어 최고점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는 사펫 수시치, 장마르크 필로르제, 도미니크 로셰토, 루이스 페르난데즈 등의 멤버들과 1985/86 시즌 리그앙 우승컵을 들어올린 후 7년간 주전으로 활약하며 파리지앵의 뜨거운 사랑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또 국가대표로는 1984년 유로, 프랑스의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가져왔으며 86 월드컵에 참가해서도 8강 브라질전, 소크라치스의 PK를 막아내는 결정적인 세이브로 팀을 4강에 올려놓았습니다.
라이트백
파트리크 바티스통
포지션:RB
국적:프랑스
신장:181cm
생년월일:1957년 3월 12일
주요 클럽:지롱댕 드 보르도
국대 커리어
1977년 ~ 1989년
A매치 56경기 3골
1982 FIFA 월드컵 4강
1984 UEFA 유로 우승
1986 FIFA 월드컵 3위
1980년대 프랑스 축구를 대표하던 높은 퀄리티의 수비 자원. 중앙과 측면에서 제기량을 펼칠 수 있었던 유틸리티 디펜더로 뛰어난 공수 밸런스는 그의 최대 자랑거리였습니다.
AS 생테티엔, 지롱댕 드 보르도, AS 모나코 FC에서 전성기를 지냈던 파트리크 바티스통은 맨전자팀 소속으로 1980/81 시즌 프랑스 리그 우승을, 지롱댕 소속으로 최정점을 찍으며 3차례 리그와 1차례 컵 우승을, 마지막으로 1987/88 시즌 모나코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프랑스 국기를 달고도 바티스통은 1982 월드컵 4강, 1984 유로 우승, 1986 월드컵 3위라는 커리어를 써냈습니다. 여담으로 그는 1982 월드컵 4강 서독전에서 토니 슈마허 골키퍼에게 가격을 당해 턱뼈가 부서지고 의식을 잃어 반년간의 재활을 해야했던 커리어의 대위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센터백
라파엘 바란
포지션:CB
국적:프랑스
신장:191cm
생년월일:1993년 4월 25일
주요 클럽:레알 마드리드 CF
국대 커리어
2013년 ~ 2023년
A매치 121경기 8골
2018 FIFA 월드컵 우승
2022 FIFA 월드컵 준우승
UEFA 네이션스컵 리그 우승 1회
2010년대 중후반 레알 마드리드와 프랑스 대표팀의 성공을 가능케 했던 월드클래스 중앙 수비수. 큰 키의 제공권 장악과 학다리 태클, 발까지 엄청나게 빨랐으나 아쉬운 빌드업 리딩과 부상 빈도가 심했던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바란은 고작 20대 초반의 나이에 초호화 군단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면서 2013/14 시즌과 15/16 시즌에는 페페의 존재에 거의 후보로 챔스 우승을 경험, 다음 2시즌에는 주전으로 올라서며 세르히오 라모스와 합을 맞춰 2연속 챔스 우승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3번의 라리가 우승도 달성했던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맨유로 이적해서도 각 1번의 리그컵과 FA컵 우승을 도왔으나 잦은 부상을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겨우 31세의 나이에 축구화를 벗어야 했습니다.
국대에서 바란은 2018년 월드컵 우승과 22년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었는데, 특히 전자의 해에는 대회 올스타, UEFA 올해의 팀에 들어갔고 발롱도르 7위에까지 등극하는 위엄을 보였습니다.
센터백
베르나르 보스퀴에르
포지션:CB
국적:프랑스
신장:180cm
생년월일:1942년 6월 19일
주요 클럽:AS 생테티엔
국대 커리어
1964년 ~ 1972년
A매치 42경기 3골
1960년대와 70년대를 거쳐서 리그앙과 프랑스 축구를 받들었던 거함. 베르나르 보스퀴에르는 킥 능력이 뛰어난 라이트백이었으나 뛰어난 수비력까지 갖춘 것으로 명망 높아 센터백으로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던 인물입니다.
FC 쇼쇼라는 약팀의 리그 준우승을 이끌어 생테티엔 유니폼을 입게된 그는 리그 4연패 및 프랑스컵 우승 2회를 포함한 9번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막심 보시스와 함께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을 2번이나 수상한 유이한 수비인 보스퀴에르는 1969/70 시즌에는 리그 최우수 선수로까지 언급되었습니다. 또한 71/72 시즌 마르세유로 이적하자마자 '도메스틱 더블'을 달성하는 영향력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레프트백
로저 마르셰
포지션:LB
국적:프랑스
신장:172cm
생년월일:1924년 3월 5일
주요 클럽:스타드 드 랭스
국대 커리어
1947년 ~ 1959년
A매치 63경기 1골
1958 FIFA 월드컵 3위
스타드 드 랭스와 뢰블레의 1950년대 성공 시대 일원이었던 왼쪽 수비수. 저돌적이면서도 거친 태클과 마킹 등 이런 플레이스타일에 능해 '아르헨느의 멧돼지'라는 이명으로 불려졌었습니다.
레이몽 코파와 쥐스트 퐁텐을 필두로한 스타드 드 랭스에서는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가며 종합 2번의 리그와 1번의 컵 우승에 성공했고 1번의 유러피언컵 준우승과 라틴컵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뢰블레' 프랑스 국가대표로는 당시 스타드 드 랭스 선수들이 줄비했던 엄청난 조직력의 팀에서 1958년 월드컵 3위에 등극할 수 있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
포지션:DM
국적:프랑스
신장:168cm
생년월일:1991년 5월 29일
주요 클럽:첼시 FC
국대 커리어
2016년 ~
A매치 53경기 2골
2016 UEFA 유로 준우승
2018 FIFA 월드컵 우승
UEFA 네이션스컵 리그 우승 1회
2010년대 중후반 ~ 2020년대 초반 첼시 FC를 대표했던 월드 클래스 카릴레로. 불리한 신체조건을 상회하는 어마무시한 체력과 활동량, 지능적인 태클과 인터셉트 그리고 볼운반까지,
프랑스 2부 리그 출신의 듣보잡 선수에서 2015/16 시즌, 레스터의 기적같은 동화의 주연이었던 캉테는 첼시로 이적해서도 바로 16/17 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FWA, PFA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고 후에 사리, 투헬 감독의 지도를 거치면서 단점으로 지적 받던 공격 기여와 패스 능력마저 개선되며 제공권을 제외한 가장 완벽한 미드필더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첼시 소속으로 6개의 우승컵을 손에 넣은 그는 20/21 시즌, 챔스 4강부터 결승까지 3연속 MOM 선정이라는 미친 퍼포먼스로 팀의 우승을 주도, 올해의 미드필더, 2021년 발롱도르 5위라는 파천황을 이뤘습니다
뒤늦게 빛을 봐 국대 소집이 된 캉테는 그 흐름을 살려서 유로 2016 준우승과 2018 월드컵 우승 당시는 특히 더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클로드 마켈렐레
포지션:DM
국적 프랑스
신장:174cm
생년웡일:1988년 7월 16일
주요 클럽:첼시 FC
국대 커리어
1995년 ~ 2008년
A매치 71경기 0골
2006 FIFA 월드컵 준우승
'마케렐레 롤'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낸 홀딩 미드필더의 교본. 작은 신체에도 거대한 존재감을 필드 위에서 선보였던 그는 안정적인 포백 호보와 상대 공격의 흐름을 읽고 끊어내는 능력, 높은 스태미너, 철옹성 같은 태클링 등으로 2000년대 초중반 미드필더계를 평정했던 인물이었습니다.
마켈렐레는 챔스 우승과 2차례 라리가우승을 비롯해 '갈락티코'에서 7개의 트로피에 큰 영향을 끼쳤음에도 버려지듯 레알에서 첼시로 이적하게 됩니다. 블루스 유니폼을 입고 그는 램파드, 에시앙 등과 무리뉴의 433 미드필더진에서 역삼각형 미들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되어 역사적인 04/05, 05/06 시즌 리그 2연패를 이끌었고 첼시를 신흥강호로 부흥시켰습니다. 특히 2005년에는 그 공을 인정받아 FIFA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워낙 뛰어난 선수들이 많았던 프랑스 미들진이라 그는 한동안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지만 2006년, 노장의 나이에도 지네딘 지단, 파트릭 비에이라와 중원을 씹어먹으며 조국을 월드컵 결승까지 올린 이력이 있습니다.
라이트 윙어
도미니크 로셰토
포지션:RM
국적:프랑스
신장:177cm
생년월일:1955년 1월 14일
주요 클럽:AS 생테티엔
국대 커리어
1975년 ~ 1986년
A매치 49경기 15골
1982 FIFA 월드컵 4강
1984 UEFA 유로 우승
1986 FIFA 월드컵 3위
'녹색의 천사'라고 불렸던 1970년대 후반 ~ 80년대 초중반 프랑스 축구 간판 윙어. 로셰토는 빼어난 볼컨트롤를 이용한 드리블 돌파와 양발을 이용한 감각적인 킥 능력으로 득점도 꽤 했었습니다.
또한 그는 좌우측 측면에서 모두 제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으며 생테티엔 소속으로 어린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 활약으로 커리어의 정상을 맛봐 3연속 리그 우승 및 1차례의 컵 우승, 1975/76 시즌에는 뮌헨에게 지긴했으나 유러피언컵에서 결승까지 올랐습니다. 후에 파리지앵의 품으로 소속팀을 옮겨 대활약해 30줄의 나이에 구단 역사상 최초의 리그 우승인 85/86 시즌의 영광과 쿠파 드 프랑스 2연속 우승을 주도했습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 날개였던 그는 메이저 대회 3연속 호성적에 큰 공을 세웠으나 1984년 유로 결승에서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으며 폼이 올라왔던 다음 월드컵 4강전에서도 중요했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만약이라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에릭 칸토나
포지션:AM
국적:프랑스
신장:188cm
생년월일:1966년 5월 24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국대 커리어
1987년 ~ 1995년
A매치 45경기 20골
짧은 기간 동안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올드 트래포드의 왕'으로 추앙받았던 프랑스인. 아군에게 피지컬, 스피드, 드리블, 패스 등을 이용해 공간을 만들어주는 플레이메이커이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특유의 칩샷으로 직접 마무리하는 해결사 본능도 가지고 있었던 그였습니다.
허나 확실한 재능에도 모든 감독들이 기피할 정도로 불같은 성격과 기상천외한 멘탈을 가지고 있었지만 맨유의 퍼거슨은 칸토나를 공들여 길들였고 팀은 그가 있었던 5시즌 중 4시즌을 리그 우승, 2시즌은 '더블'까지 이뤘으며 1996/97 시즌엔 챔스 4강까지 오르며 징계 여파로 유럽 대회에서 부진하던 EPL에 희망을 심어주기도 했습니다. 93/94 시즌 PFA, FWA 올해의 선수상, 1993년 발롱도르 3위까지 랭크된 그가 리그 우승을 못한 단 한시즌은 바로 '쿵푸킥 사건' 징계로 빠져있던 해이니 얼마나 칸토나의 영향력이 컸는지 감안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허나 이런 실력에도 그놈의 멘탈이 문제라 국대에서는 여러가지 이유로 차출되지 못했고 한번은 감독을 욕했다가 1년간 대표팀 출장 정지를 먹기도 한 그였습니다.
레프트 윙어
프랑크 리베리
포지션:LM
국적:프랑스
신장:170m
생년월일:1983년 4월 7일
주요 클럽:FC 바이에른 뮌헨
국대 커리어
2006년 ~ 2014년
A매치 81경기 16골
2006 FIFA 월드컵 준우승
21세기 FC 바이에른 뮌헨의 위상을 한껏 들어올렸던 왼쪽 날개. 그는 '페라리베리'라는 별명값하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능수능란한 개인기, 예상치 못한 킬패스와 칼같은 킥 등으로 상대 측면을 흔들어 놓았던 윙어였습니다.
마르세유에서 분데스리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면서 에프체베 유니폼을 입은 그는 로번과 '로베리' 라인을 구성해 맹활약했고 팀은 9연속 리그 우승, 6번의 컵 대회 우승, 1번의 챔스 우승을 경험, 거기다 2012/13 시즌에 이룬 독일 최초의 '트레블' 당시 역대급 퍼포먼스로 일등공신이었던 리베리는 발롱도르 수상이 점쳐졌으나 의문의 재투표로 3위에 그쳤습니다. 그래도 UEFA 올해의 선수상, 분데스 도움왕 3회, UEFA 올해의 팀 2회, 키커 선정 분데스 올해의 팀 5회 등의 수상 등으로 그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삼색기를 가슴에 품고도 그는 8년간 각 2번의 월드컵과 유로에 참가, 그 중 쌩신인이던 2006 WC에서 신인상급 포스로 조국의 결승 진출에 일조한 바 있습니다.
스트라이커
장 피에르 파팽
포지션:ST
국적:프랑스
신장:177cm
생년월일:1963년 11월 5일
주요 클럽: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국대 커리어
1986년 ~ 1995년
A매치 54경기 30골
1986 FIFA 월드컵 3위
1980년대 후반 ~ 90년대 초반 저주 받은 세대를 이끌어나갔던 프랑스 축구의 빛과 소금같았던 스트라이커. 파팽은 타고난 위치 선정과 정확히 골대 안에 밀어 넣는 마무리 능력, 유연성 또한 뛰어나 발리슛과 시저스 킥에도 아주 능했던 선수였습니다.
'JPP'는 마르세유 제국의 최전성기를 이끈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도 불리는 인물이며 최전방에 그가 있었던 덕에 팀은 4차례 연속 리그 우승, 1990/91 시즌의 유러피언컵 준우승 등이 가능했습니다. 더해서 그기간 동안 리그 1 5연속 득점왕, 유러피언컵 3연속 득점왕, 프랑스 리그 최초로 1991년의 발롱도르 수상 등 세계 최고 활약을 연출하던 그는 후에 밀란으로 이적해 이전같지는 았았으나 93/94 시즌 챔스 우승을 포함해 5개의 트로피를 더 들어올렸습니다.
하지만 아쉽게 이런 위엄에도 국가대표로로는 미셸 플라티니와 지네딘 지단이 이끄는 황금기의 딱 중간 세대에 활약했기에 신인 시절 이룬 1986년 월드컵 3위가 사실상 국대 커리어에 전부인 파팽입니다.
4) 선 외 7인
7 players other than selection
루이스 페르난데스
주 포지션:DM
국적:프랑스
신장:181cm
생년월일:1959년 10월 2일
주요 클럽:파리 생제르맹 FC
국대 커리어
1982년 ~ 1992년
A매치 60경기 6골
1984 UEFA 유로 우승
1986 FIFA 월드컵 3위
1980년대 프랑스 축구의 성공 시대, 미셸 플라티니를 필두로 마성의 4각진을 형성했던 '매직 스퀘어'의 수비형 미드필더. '마초'라 불릴 정도로 굳센 몸싸움, 우수한 볼 차단 능력으로 공을 탈취하는 한편 발군의 드리블, 볼배급 능력으로 공격 가담도 뛰어나던 페르난데즈는,
자국의 수도를 연고로 하는 파리에서 뛰며 1985/86 시즌의 리그 우승과 프랑스컵 2연속 우승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85/86 시즌 리그앙 올해의 선수상, 85년엔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을 타며 PSG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콰르텟을 이룬 국대에서의 그는 장 티가나와 함께 미셸 플라티니, 알랭 지레스를 보좌해 유로 1984 우승, 1986 월드컵 3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작성했습니다.
폴 포그바
주 포지션:CM
국적:프랑스
신장:191cm
생년월일:1993년 3월 15일
주요 클럽:유벤투스 FC
국대 커리어
2013년 ~
A매치 91경기 11골
2016 UEFA 유로 준우승
2018 FIFA 월드컵 우승
UEFA 네이션스컵 리그 우승 1회
2010년대 중후반 여러모로 유럽 축구계의 이목을 이끌었던 스타 미드필더. 거대한 신체에도 유려한 볼컨트롤과 화려한 탈압박 스킬, 감탄을 자아내는 롱패스와 조율력에 잘나갈 때는 '검은 지단'으로까지 불렸으나 현대 축구에서 원하는 수비 가담은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이라 항상 비판을 달고다니던 이기도 했습니다.
유베에서는 안드레아 피를로, 아르투르 비달,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에 보좌에 힘입어 뛰어난 성장으로 리그 4연패와 2014/15 시즌 챔스 우승에 성공, 세리에 올해의 팀에 3연속 들어가는 등 세계 최고의 선수로 불리기 시작했고 1500억에 가까운 금액으로 월드 레코드를 깨고 이적한 맨유에서도 1차례의 유로파와 리그컵 우승, PFA 올해의 팀에 들어가긴 했지만 플레이스타일의 약점과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태도 등을 드러내며 낙제점의 모습을 보였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포그바의 양날의 검 끝은 다행히 대표팀에서는 상대를 향했는데, 2014 월드컵에서는 나이에 걸맞지 않은 모습으로 신인상을 수상, 2년 뒤 유로에서는 준우승, 그 2년 뒤 월드컵에서도 대회 최고 수준의 모습으로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게 됩니다.
라르비 벤바렉
주 포지션:AM
국적:프랑스
신장:178cm
생년월일:1914년 6월 16일
주요 클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국대 커리어
1938년 ~ 1954년
A매치 17경기 ??골
프랑스 축구 역사상 최초의 월드 스타 가운데 한명. '신의 발'이라고 불렸을 만큼 뛰어난 킥 능력과 테크닉에다가 흑인 특유의 탄력, 스피드를 갖추었던 괴물로 '흑진주'라는 별명으로도 불렸습니다.
이 플레이메이커는 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한 공백기에도 30살의 나이에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커리어 전성기를 맞았고 1949/50 시즌과 50/51 시즌 리그 2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구단을 스페인 정상에 올려놓았습니다. 특히 마드리드 더비에서 강했다고 전해지는 그는 역사적인 레알전 4연승과 6대3 대승 당시 멀티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후일담으로 벤바렉에 대해 펠레는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습니다. "내가 축구 황제라면 벤바렉은 축구의 신이다."
장 뱅상
주 포지션:LW
국적:프랑스
신장:175cm
생년월일:1930년 11월 29일
주요 클럽:스타드 드 랭스
국대 커리어
1953년 ~ 1961년
A매치 46경기 22골
1958 FIFA 월드컵 3위
1950년대 중반부터 60년대 초반까지 유럽 최고 수준의 윙어로 평가받았던 남자. 아웃사이드 레프트, 현대로 치면 왼쪽 윙어였던 장 뱅상은 수비를 완벽히 속이는 드리블 스킬과 뛰어난 킥 감각을 통해서 골을 어시할 뿐만 아니라 득점도 많이 했던 유형의 선수였습니다.
그는 레이몽 코파, 로저 피앙토니, 쥐세페 퐁텐 등의 거물 선수들과 함께 스타드 드 랭스의 르네상스 시대를 창조해냈으며 3번의 리그 우승 및 1958/59 시즌 유러피언컵 결승행 등을 만들어냈습니다.
대표 선수로도 뱅상은 1958 월드컵 3위와 유로 1960 4강행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로베르 피레스
주 포지션:LW
국적:프랑스
신장:187cm
생년월일:1973년 10월 29일
주요 클럽:아스날 FC
국대 커리어
1996년 ~ 2004년
A매치 79경기 142골
1998 FIFA 월드컵 우승
2000 UEFA 유로 우승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2회
특유의 외모와 더불에 그 국적에 기인해 '달타냥'이라고 불리웠던 2000년대 초중반을 수놓은 명 드리블러. 화려한 테크닉과 스피드, 미들라이커나 플레이메이커로도 불렸을 만큼 슛팅, 결정력이나 패스, 축구 지능도 높았던 선수로 프랑스에서 오버르마르스의 대체자로 넘어온 그는,
'벵거 볼'의 핵심 중 하나로 거듭나며 2003/04 시즌의 '무패 우승', 05/06 시즌의 챔스 준우승을 이끈 피레스는 앙리와의 수많은 합작품을 만들어냈는데 PL에서만 29골로 이는 듀오 골 부문 3위에 올라있습니다. PFA 올해의 팀 3회, 2001/02 시즌엔 리그 도움왕과 기라성 같은 스타들을 제치고 FW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한 피레스입니다. 비야레알로 후에 넘어가 08/09 시즌, 리켈메의 대체자로서 리그 준우승을 이끌기도 한 그는,
국대에서는 조커로서 결정적인 순간 일을 내면서 1998 월드컵 - 유로 2000 우승에 공헌했습니다. 그러나 후에 피레스가 본격적으로 최전성기에 진입한 유로 04부터는 당시 대표팀 감독이었던 레몽 도메네크가 피레스의 별자리가 전갈자리라서 뽑지 않는 기행의 피해자가 되며 국대 커리어는 그렇게 종결되었습니다.
로저 피앙토니
주 포지션:CF
국적:프랑스
신장:174cm
생년월일:1931년 12월 26일
주요 클럽:스타드 드 랭스
국대 커리어
1952년 ~ 1961년
A매치 37경기 18골
1958 FIFA 월드컵 3위
1950년대 중후반부터 60년대 초반까지 스타드 드 드랭스의 부흥을 이끌었던 최후의 인사이드 포워드. 로저 피앙토니는 득점, 드리블, 패스 등 세컨드 탑으로써 갖추어야 할 것들을 모두 갖추고 있었던 굉장히 현대적인 선수 축에 속했던 인물입니다.
쥐스트 퐁텐과 특히나 특출난 기량을 자랑하며 합을 맞췄던 그는 스타드 드 랭스의 붉은 셔츠를 입고 프랑스 1부 리그 우승 3회, 1958/59 시즌 유러피언컵 결승행 등을 이끌었으며 본인은 2번의 리그앙 득점왕과 리그앙 역대 득점 6위에 올라있기도 합니다.
1958년 월드컵에서도 그 폼은 여전했으며 아쉽게 브라질에게 패배하지만 3위에 조국을 올려놓습니다.
유리 조르카에프
주 포지션:CF
국적:프랑스
신장:177cm
생년월일:1968년 3월 9일
주요 클럽: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FC
국대 커리어
1993년 ~ 2002년
A매치 82경기 28골
1998 FIFA 월드컵 우승
2000 UEFA 유로 우승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2회
프랑스의 1998년 월드컵 우승, 유로 2000 우승을 함께 했던 뢰블레의 명 테크니션. '뱀'이라는 별명다운 굴지의 볼 테크닉과 천재적인 어시스트 능력으로 유명했던 창의적인 공격형 미드필더 겸 세컨 스트라이커였던 조르카에프는,
프랑스 2부 리그에서 AS 모나코로 이적, 벵거발의 팀에 공격 대장으로서 1990/91 시즌 프랑스컵 우승과 다음 시즌 위너스컵 준우승을 경험했고 92/93 시즌은 20골을 넣어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후에 PSG에서도 구단 최초의 유럽대항전 우승인 컵위너스컵 우승을 만들었으며 인테르 유니폼을 입고는 호나우두와 손발을 맞춰 97/98 시즌 UEFA컵 우승 트로피를 드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1996년 유로에서는 4강행 당시 완벽한 에이스로서 대회 베스트 11과 발롱도르 9위로 선정, 1998년 WC과 2000년 유로에서도 지네딘 지단과 조르카에프가 둘이 플레이메이커로 공존했던 프랑스는 우승 트로피를 모두 조국의 진열대로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5)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줄리앙 다루이
조르주 카르누
브루노 마티니
베르나르 라마
그레고리 쿠페
측면 수비수
제라르 장비옹
조슬랭 앙글로마
윌리 사뇰
에리크 아비달
파트리스 에브라
중앙 수비수
마르셀 아르텔레사
크리스티앙 로페스
바질 볼리
프랑크 르뵈프
윌리엄 갈라스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로베르 에르뱅
앙리 미셸
도미니크 바티나이
프랭크 소제
크리스티안 카랑뵈
에마뉘엘 프티
블레즈 마튀이디
공격형 미드필더
루시앵 묄러
장미셸 라르케
베르나르 장기니
요앙 미쿠
디미트리 파예
윙어
알프레드 아스통
디디에 식스
조르주 베레타
다비드 지놀라
킹슬리 코망
센터 포워드
르네 프티
장 니콜라
에르베 리벨리
베르나르 라콩브
다비 트레제게
니콜라 아넬카
올리비에 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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