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스 FC
< Rangers FC >
홈구장:글래스고
연고지:아이브록스 스타디움
창설년도:1872년
최다 득점자:앨리 맥코이스트 355골
최다 출장자:존 그레이그 755경기
성적: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55회 - 최다 우승
스코티시 챔피언십 우승 1회
스코티시 리그 원 우승 1회
스코티시 리그 투 우승 1회
스코티시컵 우승 34회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27회 - 최다 우승
스코티시 챌린지컵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역대 최고의 선수:존 그레이그
주장:존 그레이그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골키퍼
앤디 고람
포지션:GK
국적:스코틀랜드
신장:181cm
생년월일:1964년 4월 13일
클럽 커리어
1991년 ~ 1998년
260경기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5회
스코티시 컵 우승 3회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2회
흔히들 레인저스 FC 역대 최고의 골키퍼하면 떠올리는 인물. 골키퍼치고는 큰 키가 아니었지만 우월한 반사 신경과 높은 수준의 다이빙 능력으로 결정적인 순간마다 선방 퍼포먼스를 선보이던 선수였습니다.
앤디 고람은 하이버니언에서 뛰어난 모습을 띄어 자국의 명문, 레인저스로 이적했고 5차례의 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 우승, 3차례의 스코티시 컵 우승, 2차례의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1992/93 시즌에는 SFWA 올해의 선수상과 SPFA 올해의 선수상을 타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룬 해의 에이스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라이트백
샌디 저딘
포지션:RB
국적:스코틀랜드
신장:175cm
생년월일:1948년 12월 31일
클럽 커리어
1965년 ~ 1986년
674경기 77골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3회
스코티시 컵 우승 5회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5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1970년대의 레인저스 FC를 지킨 구단 역대 최고의 라이트백. 라이벌 셀틱의 대니 맥그레인에 비견되던 샌디는 원래 미드필더 였으나 찬찬하고 세밀한 태클과 불굴의 1대1 대인방어 능력을 가지고 있어 후에 라이트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합니다.
셀틱의 강세 때문에 리그에서는 그 기세를 다하지는 못했지만 치열히 우승 경쟁을 하며 2번의 '스코티시 트레블'을 포함한 총 3번의 리그, 5번의 컵과 리그컵, 1번의 위너스컵 우승을 경험합니다. 구단 역대 최다 출장 2위에다 1972년부터 75년까지 171경기 연속 출장의 대기록도 쟁취한 저딘은 1974/75 시즌, 85/86 시즌은 SFWA 올해의 선수상을 가져가는 대활약을 보였습니다.
센터백
조지 영
포지션:CB
국적:스코틀랜드
신장:187cm
생년월일:1922년 10월 17일
클럽 커리어
1941년 ~ 1957년
428경기 31골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6회
스코티시 컵 우승 4회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2회
1990년대가 오기 전까지 구단 최고의 기간이었던 1940년대를 책임지던 레전드. 강골의 체구와 파워풀한 헤딩 클리어링 능력을 보인 센터백이었던 조지 영은 간혹 라이트백으로도 뛰기도 했습니다.
빌 스트루스 감독 아래서 뛰며 그는 16년간 원클럽맨으로서 6차례의 리그 우승, 4차례의 컵 우승, 2차례의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1948/49 시즌 달성한 스코틀랜드 최초의 '도메스틱 트레블'의 주역이었던 것은 물론이고 스코틀랜드 축구 역사상 최초로 A매치 50경기를 넘게 뛴 인물이기도 합니다.
센터백
리차드 고프
포지션:CB
국적:스코틀랜드
신장:185cm
생년월일:1962년 4월 5일
클럽 커리어
1987년 ~ 1997년, 1997년 ~ 1998년
427경기 35골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9회
스코티시 컵 우승 3회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6회
스코틀랜드에서는 적수가 없던 1990년대 레인저스를 이끌어간 주장. 빡센 대인 수비와 태클을 선보이면서도 번뜩이는 공격 가담력과 수비 지휘력 펼치던 리베로로 리차드 고프는,
던디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을 걸쳐 레인저스의 최정예 멤버로 합류해 주장으로 리그 9연패 및 6회의 '도메스틱 더블', 1992/93 시즌의 '도메스틱 트레블'이라는 파천황을 이뤘습니다. 85/86 시즌의 SPFA 올해의 선수상, 88/89 시즌 PFWA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며 그 기량을 인정받은 리차드 고프는 다해서 무려 18번의 메이저 타이틀을 따낸 바 있습니다.
레프트백
존 그레이그
포지션:LB
국적:스코틀랜드
신장:175cm
생년월일:1942년 9월 11일
클럽 커리어
1961년 ~ 1978년
755경기 120골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5회
스코티시 컵 우승 6회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4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아마도 '더 저스' 레인저스 FC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에 제일 가까운 인물. 본래에는 포워드였으나 후에 미드필더를 거쳐 레프트백으로 보직을 변경했고 그 때문인지 슛, 패스, 수비 등의 모든 임무를 막힘 없이 해냈던 인물로,
레인저스 FC 원클럽맨인 그는 최다출장 기록 1위(755경기)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그가 주장으로 있던 팀은 3차례의 '도메스틱 트레블'과 1972/73 시즌의 위너스컵 우승을 이룩했습니다. 65/66 시즌과 75/76 시즌, SFW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유스부터 시작해 은퇴 후 감독, 명예회장까지 인생의 전부을 팀에 바친 그에 대한 헌사로 홈구장에는 존 그레이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기도 합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데이비드 쿠퍼
포지션:RM
국적:스코틀랜드
신장:175cm
생년월일:1966년 2월 25일
클럽 커리어
1977년 ~ 1989년
540경기 75골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3회
스코티시 컵 우승 3회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7회
스코틀랜드 축구 역사를 빛낸 수많은 윙어 가운데 한명이자 레인저스 구단 최고의 윙자원. 무서운 왼발 킥 능력과 톡톡 튀는 드리블 기교, 넘어질듯 다시 일어서는 훌륭한 바디 밸런스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겁먹게 만들 수 있었던 '슈퍼 쿠퍼'입니다.
그는 구단의 1970년대 중후반부터 80년대 중후반까지 10년 동안 왼쪽을 책임지며 500경기를 넘게 출전, 각 3차례의 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와 컵 우승, 그리고 무려 7차례의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쟁취했습니다. 때문에 쿠퍼는 이러한 기여도 덕에 1999년, 레인저스 팬들이 뽑은 역대 베스트 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데이비드 메이클레존
포지션:CM
국적:스코틀랜드
신장:170cm
생년월일:1900년 12월 12일
클럽 커리어
1919년 ~ 1936년
563경기 46골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12회
스코티시 컵 우승 5회
글래스고 컵 우승 8회
호사가들 사이에서는 종종 레인저스 FC 구단 역대 최고의 선수로 언급되는 인물. 1920년대 ~ 30년대 초중반까지 자국 스코틀랜드 최고의 센터 하프(오늘날의 수비형 미드필더 or 중앙 수비수)로 불렸던 메이클레존은 정교한 태클 능력, 강력한 대인 수비 능력, 강인한 체력에 모범적인 리더쉽까지 가진 선수였습니다.
그는 테디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무려 563경기를 소화, 더해서 12차례의 스코틀랜드 1부 리그 우승과 5차례의 스코틀랜드 컵 우승, 8차례의 글래스고 컵 우승을 이끌며 레인저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간을 만들어내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짐 박스터
포지션:CM
국적:스코틀랜드
신장:188cm
생년월일:1939년 9월 9일
클럽 커리어
254경기 24골
1960년 ~ 1965년, 1969년 ~ 1970년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3회
스코티시 컵 우승 3회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4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1960년대 스코틀랜드의 허리를 받들던 미드필더. 중원의 전지역에서는 모든 미드필더 롤이 소화 가능했을 정도로 뛰어난 공격력과 수비력을 모두 갖춘 만능맨이었으며 힘과 체력이 중요시 되던 당시 영국 축구판에서 정교한 볼공급과 부드러운 볼컨트롤, 날카로운 전진 플레이를 하던 짐은 큰 키에 비해 몸이 굉장히 마른 편이여서 '가냘픈 짐'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1960년대 초중반 레인저스는 3번의 리그와 3번의 컵우승과 60/61 시즌 컵위너스컵 결승 진출을 경험했고 박스터 본인은 1965년 발롱도르 13위까지 올라갑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
앨런 모턴
포지션:LM
국적:스코틀랜드
신장:160cm
생년월일:1893년 4월 24일
클럽 커리어
1920년 ~ 1933년
440경기 105골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9회
스코티시 컵 우승 3회
글래스고 컵 우승 5회
1920년대 영국 전체를 통틀어 최고 수준의 클래스를 선보이던 아웃사이드 레프트. 현대의 좌측 윙어로 마성의 왼발 킥으로 유명했으며 탁월한 드리블링까지 갖춘 선수였습니다.
앨런 모턴은 당시 빌 스트루스 감독과 같이 레인저스 FC의 최전성기를 이끌었고 10번의 스코틀랜드 리그 우승과 3번의 스코틀랜드 컵 우승, 5번의 글래스고 컵 우승을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으로 가져왔으며 1927/28 시즌 컵 대회 결승 올드펌 더비에서는 대승을 거두며 25년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합니다. 이런 레인저스의 독보적인 국내 리그 독주를 이끈 모턴의 별명 '웸블리의 마법사'는 잉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그들을 5대1로 대파할 때 뛰어난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붙은 것입니다.
처진 스트라이커
브리안 라우드루프
포지션:SS
국적:덴마크
신장:186cm
생년월일:1969년 2월 22일
클럽 커리어
1994년 ~ 1998년
150경기 45골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3회
스코티시 컵 우승 1회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1회
덴마크 역대 최고의 선수인 미카엘 라우드루프의 친동생. 형만치 되는 현란한 드리블 기교와 측면에서의 질주, 정교한 킥 능 등으로 동생 브리안 역시도 형 미카엘만큼 뛰어난 선수였습니다. 주로 우측윙을 소화했으나 좌측윙,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 탑 등이 가능했던 브리안은,
바이에른 뮌헨, 레인저스, AC 밀란, 첼시, 아약스, 피오렌티나 등 빅큽럽을 떠돌아다니던 저니맨이었으나 그 중 가장 빛났던건 라이트 블루스 유니폼을 입은 4년간이었으며 많은 투자를 하던 팀의 리그 9연승을 완성시키며 5개의 트로피를 안았고 각 2차례의 덴마크 올해의 선수상과 SFW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해 구단 역대 최고의 용병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스트라이커
앨리 맥코이스트
포지션:ST
국적:스코틀랜드
신장:178cm
생년월일:1962년 9월 24일
클럽 커리어
1983년 ~ 1998년
581경기 355골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10회
스코티시 컵 우승 1회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9회
스코틀랜드 축구가 낳은 구단 최고의 공격수인 'Mr. 레인저스'. 1990년대 팀의 전성기를 이끈 장본이기도 한 그는 박스 안에서의 굴지의 위치 선정 능력과 본능적인 골감각을 살려 스코티시 리그를 폭격하던 골잡이였습니다.
저스 유니폼을 입고 1988/89 시즌부터 96/97 시즌까지 이어진 리그 9연패를 더해 총 20개의 트로피를 얻는 기록을 세운 '슈퍼 앨리' 맥코이스트는 특히 91/92 시즌과 92/93 시즌 레인저스에게 2연속 '더블'을 선물했고 본인도 2연속으로 시즌 총 39골, 49골을 기록해 유로피언 골든슈까지 싹쓸이합니다. 추가로 91/92 시즌의 SFW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그는 355골로 레인저스 FC 최다 득점자이기도 합니다.
감독
빌 스트루스
포지션:MANAGER
국적:스코틀랜드
생년월일:1875년 6월 16일
클럽 커리어
1920년 ~ 1954년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18회
스코티시 컵 우승 10회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2회
스코틀랜드 최고의 명문 레인저스 FC 역사 그 자체인 명장. 영연방 축구 역사상 최고의 매니저 중 하나인 빌 스트루스는 초대 감독인 윌리엄 윌톤의 수석 코치로 시작해 그가 사망하자 2대 감독으로 부임해 테디 베어스의 품에서 34년간 몸 담으며,
무려 18번의 리그 우승, 10번의 컵 우승, 리그 5연패, 1948/49 시즌 스코틀랜드 최초의 '도메스틱 트레블' 등을 이룩하는 황금기를 창조했습니다. 구단은 그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홈구장인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의 메인 스탠드의 이름을 '빌 스트루스 메인 스탠드'라 명명, 후에는 그의 흉상까지 세웠습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골키퍼
앨런 맥그레거
포지션:GK
국적:스코틀랜드
신장:183cm
생년월일:1982년 1월 31일
클럽 커리어
1991년 ~ 1998년
260경기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4회
스코티시 컵 우승 3회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5회
저스의 21세기 부흥기를 모두 함께 했었던 살아있는 전설. 작은 키를 장점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반사신경과 펀칭 능력으로 슈퍼 세이브와 1대1 선방을 자주 보여줄 수 있는 앨런 맥그레거는,
독일의 용병 슈테판 클로스의 자리를 밀어내고 2007년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했으며 2007/08 시즌 UEFA컵 결승 진출의 돌풍을 주도,
프리미어 리그에 갔다가 36세라는 꽉찬 나이에 복귀한 그는 신기하게도 제2의 전성기 폼으로 유로파 준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통산 4차례의 리그 우승과 SPFA 올해의 팀에 들어갔으며 10/11 시즌과 20/21 시즌 리그 최우수 선수로 뽑힌 그는 82년생이라는 나이에도 아직까지 주전으로 활약하는 불사신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라이트백
바비 시어러
포지션:RB
국적:스코틀랜드
신장:??cm
생년월일:1931년 12월 29일
클럽 커리어
1955년 ~ 1965년
407경기 4골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6회
스코티시 컵 우승 5회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4회
샌디 저딘 다음 가는 레인저스 최고의 라이트백. 축구 선수 데뷔전까지 군대에 있었던 이력 때문인지 강인한 정신력과 과격한 수비 스타일을 구사했으며 이러한 이유 덕택에 '선장의 단검'이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던 바비 시어러입니다.
그는 10년간 레인저스에 몸담으며 6번의 리그 타이틀을 비롯해 15번의 우승을 경험했으며 특히나 주목할만한건 1963/64 시즌 주장 완장을 차고 뛰었던 해, 리그와 컵, 리그컵까지 모두 가져가는 '도메스틱 트레블'을 실현시키는 영광을 만들었던 시어러였습니다.
센터백
빌리 우드번
포지션:CB
국적:스코틀랜드
신장:183cm
생년월일:1919년 8월 8일
클럽 커리어
1937년 ~ 1954년
329경기 1골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5회
스코티시 컵 우승 4회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2회
1940년대 동포지션을 넘어 스코틀랜드 리그 전체를 대표하던 스타 플레이어. 본포지션은 하프백, 현대로 치면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사이의 역할로 강력한 피지컬을 이용한 수비와 부드러운 볼배급을 모두 가능하게 했던 선수였습니다.
그는 레인저스 소속으로 오랜 기간 활약, 조지 영, 이안 맥콜과 수비 파트너를 맺기도 했으며 총 5번의 리그, 4번의 스코틀랜드 컵, 2번의 리그컵 우승을 글래스고로 가져오며 팬들의 함성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센터백
이안 맥콜
포지션:CB
국적:스코틀랜드
신장:165cm
생년월일:1927년 6월 7일
클럽 커리어
1945년 ~ 1960년
526경기 14골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7회
스코티시 컵 우승 4회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2회
전쟁이 끝난 1950년대, 스코틀랜드에 존재했던 '철의 장막'. 그렇게까지 불리웠던 레인저스 수비진에서도 매우 뛰어난 수비력을 자랑했던 그는 특히 작은 신장을 커버하는 집중력과 의지력이 빛났던 선수였습니다.
1945년, 빌 스투르스에 눈에 띄어 데뷔한 후에 모든 선수 커리어인 15년을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만 보냈던 원클럽맨 이안 맥콜은 새미 콕스, 빌리 우드번, 조지 영과 철의 장막을 형성해 7번의 리그 우승과 4번의 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진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레프트백
에릭 칼도우
포지션:LB
국적:스코틀랜드
신장:174cm
생년월일:1934년 5월 14일
클럽 커리어
1952년 ~ 1966년
407경기 25골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7회
스코티시 컵 우승 6회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4회
1950년대와 60년대에 걸쳐 레인저스 역사에 남을 활약을 남겼던 수비수. 셀틱의 레전드 윙어였던 지미 존스톤이 극찬했을 정도로 무지하게 빠른 스피드와 상대 선수들을 악몽으로 빠트리는 대인 수비력, 이에 버금가는 훌륭한 공수 수평성으로 유명했던 그는 레프트백과 라이트백을 모두 소화 가능했습니다.
칼도우는 라이트 블루스의 일원으로 14년간 활약하며 짐 박스터, 데이비 윌슨과 강력한 좌측 라인을 구성해 6차례의 스코틀랜드 1부리그 우승, 7차례의 스코틀랜드 FA컵 우승, 4차례의 스코틀랜드 리그컵 우승을 달성해내며 조크 스타인 감독이 이끄는 라이벌 셀틱 FC 최전성기의 독재를 막아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데렉 존스톤
포지션:DM
국적:스코틀랜드
신장:183cm
생년월일:1953년 11월 4일
클럽 커리어
1970년 ~ 1983년, 1985년 ~ 1986년
546경기 210골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3회
스코티시 컵 우승 5회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5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1970년대 레인저스 전성기를 이끌어갔었던 만능맨. 명민한 축구 지능, 뛰어난 피지컬을 가져 주포지션은 세컨 스트라이커나 공격형 미드필더였으나 최전방 스트라이커, 중앙 / 수비형 미드필더, 심지어는 최후방 센터백까지 볼 수 있었던 역대급 멀티 플레이어였습니다.
존스톤은 오랜 기간 팀의 기둥이었으며 3차례의 리그, 5차례의 FA컵과 리그컵 우승, 1971/72 시즌 유일의 유럽 대항전 우승인 위너스컵 우승 당시에도 결승전에서 2골을 넣은 바 있습니다. 후에 첼시로 이적했다가 다시 돌아와 은퇴한 그는 1977/78 시즌 국내 대회 3관왕 당시에는 SFWA, SPFA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가져가는 절정의 폼을 보였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외르크 알베르츠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87cm
생년월일:1971년 2월 29일
클럽 커리어
1996년 ~ 2001년
229경기 82골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3회
스코티시 컵 우승 2회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2회
1990년대 중후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압도적인 피지컬과 운동 능력으로 필드 위에 영향력을 드러내면서 통쾌한 중거리포로 골도 기록할 수 있었던 알베르츠는,묀헨 글라트바흐와 뒤셀도르프를 거쳐서 스코틀랜드에 입성,
레인저스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서 핵심 of 핵심으로서 5시즌간 총 3차례의 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 우승, 각 2차례의 스코티시 컵과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을 만들며 좋은 기세를 레인저스로 가져오게 됩니다.
중앙 미드필더
배리 퍼거슨
포지션:CM
국적:스코틀랜드
신장:178cm
생년월일:1978년 2월 2일
클럽 커리어
1991년 ~ 2003년, 2005년 ~ 2009년
431경기 61골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5회
스코티시 컵 우승 5회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5회
레인저스가 아꼈던 21세기 '아이브록스의 아이돌'. 훌륭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모두 가졌던 그였습니다.
글래스고의 영원한 6번으로 불리웠던 유스 출신에다가 어린 나이에 데뷔했음에도 핵심으로 퍼거슨은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스코티시 컵, 스코티시 리그컵을 모두 5번씩 들어봤으며 2007/08 시즌 유에파컵 준우승까지 성공했습니다. 99/00 시즌 SFWA 올해의 선수상, '도메스틱 트레블'의 02/03 시즌에는 SFWA, SPFA 선수상을 모두 석권하는 일등공신이 되기도 합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밥 맥페일
포지션:AM
국적:스코틀랜드
신장:177cm
생년월일:1905년 10월 25일
클럽 커리어
1927년 ~ 1940년
408경기 261골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9회
스코티시 컵 우승 6회
부정할 수 없는 레인저스 FC 역사상 최고의 인사이드 포워드. 묘기와도 같은 드리블 솜씨와 지적인 어시스트 능력, 거기다 골까지 많이 넣을 수 있는 스코어러 본능까지 겸비했으니 초창기 스코틀랜드 리그의 아이돌로 불리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가 이끄는 테디 베어스 군단은 13년간 리그의 패권을 가져왔으며 9번의 스코틀랜드 리그 우승과 6번의 스코티시 컵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1927/28 시즌, 컵 대회 결승에서는 셀틱을 상대로 골을 넣어 승리를 가져오기도 한 밥 맥페일이 넣은 261골은 앨리 맥코이스트의 등장 전까지 구단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이었습니다.
스트라이커
로버트 해밀턴
포지션:ST
국적:스코틀랜드
신장:??cm
생년월일:1877년 5월 13일
클럽 커리어
1897년 ~ 1906년, 1907년 ~ 1908년
209경기 184골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4회
스코티시 컵 우승 2회
창세기 레인저스 FC를 대표했었던 스타 플레이어, 탑클래스 공격수. 천부적인 위치 감각과 비상한 골결정력을 바탕으로 엄청난 골순도를 자랑했었던 로버트 해밀턴,
그는 8년여 가량 뛰면서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로서 공격을 진두지휘했으며 4연속 리그 우승 및 2번의 스코티시 컵 대관식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거기다 리그 역사상 최다 득점왕 수상인 6회에 도달했으며 1898/99 시즌 스코틀랜드 역사상 유일무이한 리그 전승 우승 당시에는 18경기에서 21골을 넣는 초인의 경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마크 헤이틀리
포지션:ST
국적:잉글랜드
신장:191cm
생년월일:1961년 11월 7일
클럽 커리어
1990년 ~ 1995년, 1997년
222경기 115골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6회
스코티시 컵 우승 2회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3회
온 유럽을 혼돈으로 몰아넣었던 훈족의 왕 이름을 따 '아틸라'라는 이명으로 통했던 스트라이커. 전통적인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힘과 파워, 공중전에서 빛을 발하는 머리를 이용한 능력이 장기이던 헤이틀리는,
밀란과 모나코를 거쳐 레인저스로 왔으며 앨리 맥코이스트와 투톱을 결성해 6연속 리그 우승을 포함한 11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커리어 하이였던 1993/94 시즌 스코티시 리그 우승과 함께 헤이틀리는 리그 득점왕, SPFA 올해의 선수상, SFW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합니다.
수석 코치
월터 스미스
포지션:HEAD COACH
국적:스코틀랜드
생년월일:1948년 2월 24일
클럽 커리어
1991년 ~ 1998년, 2001년 ~ 2007년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10회
스코티시 컵 우승 5회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6회
빌 스트루스 만큼이나 위대한 레인저스 FC 최고의 사령탑 중 한명. 그레엄 수네스의 수석 코치였던 그는 리그 3연패를 이끈 수네스가 떠나자 팀의 지휘봉을 잡았으며,
전설적인 'Nine in a Row' 리그 9연속 우승을 완성시키는 리그 6연패 및 1992/93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 44경기 무패 행진 등 구단 최전성기라고 볼 수도 있는 시점을 지휘한 1기였으며 이것만 봐도 위대한 감독인 그는 2001년 다시 돌아온 2기 시절에도 리그 우승을 4번이나 더 따냈고 07/08 시즌에는 UEFA컵 결승까지 가는 이변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s
제임스 태버니어
주 포지션:RB
국적:잉글랜드
신장:182cm
생년월일:1991년 10월 31일
클럽 커리어
2015년 ~
402경기 105골
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 우승 1회
스코티시 챔피언십 우승 1회
스코티시 컵 우승 1회
2010년대 중후반부터 20년대 초중반까지 레인저스의 우측면을 책임지고 있는 일명 '푸른 카푸'. 꺼지지 않는 엔진과 날카로운 오른발에서 나오는 크로스와 프리킥 정확도를 자랑해 윙백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골을 넣던 선수였습니다.
테버니어는 2015/16 시즌 레인저스에 도착해 승격을 도운 것을 시작으로 주장완장까지 차며 각 1차례의 컵 우승에 성공했고 3차례의 SPFA 올해의 팀, 20/21 시즌에는 대망의 리그 우승 당시 시즌 19골을 뽑아내며 SP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여기서 그치지않고 태버니어는 20/21 시즌 유로파 리그 준우승에도 공헌, 7골로 대회 50년 역사에 처음 있는 수비수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폴 개스코인
주 포지션:AM
국적:잉글랜드
신장:175cm
생년월일:1967년 5월 27일
클럽 커리어
1995년 ~ 1998년
103경기 39골
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 우승 2회
스코티시 챔피언십 우승 1회
스코티시 컵 우승 1회
잉글랜드 축구가 배출한 최고의 재능, 최고의 악동, 최고의 테크니션. 떡 벌어진 떡대를 이용한 단단한 피지컬과 밸런스, 그와 다르게 섬세한 전진 드리블로 필드 위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던 돌격대장이었던 그는 키패스, 프리킥, 지능적인 플레이까지 잘했습니다.
굵고 투박하기만 하던 잉글랜드 축구의 최초이자 마지막 판타지스타로 평가받는 '가자'는 다혈질적인 성격과 또라이 기질, 부상 등이 발목을 잡아 그 재능을 오래 선보이지 못했지만 토트넘, 라치오를 거쳐 도착한 레인저스에서도 2연속 '더블'을 완성시켰습니다. 특히 1995/96 시즌은 SFWA, SPFA 올해의 선수상을 타는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팬들에게 선사했습니다.
샌디 아치발드
주 포지션:RW
국적:스코틀랜드
신장:??cm
생년월일:1896년 11월 23일
클럽 커리어
1917년 ~ 1934년
580경기 148골
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 우승 13회
스코티시 컵 우승 4회
초창기 라이트 블루스의 스코틀랜드 지배를 이끌었던 팀의 간판 윙어. 당시로는 아웃사이드 포워드로 불리웠던 위치에서 뛰던 아치발드는 빠른 스피드와 정교한 킥 능력으로 이름을 떨쳤다고 전해집니다.
구단 역대 최고의 선수이자 당시 팀의 지주였던 데이비드 메이클레존 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했던 그는 무려 13번의 스코틀랜드 리그 제패에 성공했으며 컵 대회에서도 4번 우승 했습니다. 존 그레이그가 경신하기 전까지 레인저스 FC 역대 최다 출장자였던 샌디 아치발드의 최고 하이라이트라면 당연코 1927/28 시즌의 컵 대회 결승, 셀틱을 무너트리는 2골를 넣은 순간입니다.
윌리 헨더슨
주 포지션:RW
국적:스코틀랜드
신장:163cm
생년월일:1944년 1월 24일
클럽 커리어
1960년 ~ 1972년
426경기 62골
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 우승 3회
스코티시 컵 우승 4회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5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셀틱 FC의 '트레블'을 이끈 지미 존스톤이라는 존재에도 레인저스 팬들이 고개를 당당히 들 수 있었던 이유. 지미 존스톤과 마찬가지로 오른쪽 윙포워드에다 작은 체구를 가졌지만 총알탄 스피드와 마성의 슛페인팅, 트릭 기술로 태풍 같은 오른쪽 돌파를 보인 '꼬마 윌리'는 시력이 안좋아 렌즈를 끼고 경기에 임했던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셀틱의 최전성기 때문에 비록 리그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우승은 경험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3번의 리그 우승을 더한 12번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으며 1971/72 시즌 UEFA 위너스컵에선 디나모 모스크바를 물리치고 유럽 대회 우승에 도달했습니다.
지미 플레밍
주 포지션:ST
국적:스코틀랜드
신장:175cm
생년월일:1901년 12월 5일
클럽 커리어
1925년 ~ 1934년
268경기 223골
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 우승 8회
스코티시 컵 우승 5회
1920년대와 30년대 사이 활약했던 당대 스코틀랜드의 여러 거물 중 한명. 박스 안에서의 빛나는 존재감을 바탕으로 어마무시한 수의 골을 집어넣을 수 있었던 지미 플레밍은 특히 원더골에 능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는 레인저스에서 커리어의 빛을 발하며 약 9년간 200골을 넘게 집어넣었고 팀의 8차례의 리그 우승과 5차례의 컵 대회 우승은 그가 없었다면 이루지 못했을 수도 있었습니다. 플레밍의 불꽃이 피크를 찍은건 1933/34 시즌의 FA컵 결승으로, 14대2로 승리한 경기에서 무려 9골을 넣으며 스코티시 컵 단일 경기 역대 최다 득점을 갈아치운 바 있습니다.
짐 포레스트
주 포지션:ST
국적:스코틀랜드
신장:170cm
생년월일:1944년 9월 22일
클럽 커리어
1962년 ~ 1967년
163경기 145골
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 우승 2회
스코티시 컵 우승 3회
스코티시 리그 컵 우승 2회
1960년대의 레인저스를 대표했던 일류급의 골잡이. 안정적인 볼컨트롤과 박스 안에서의 뛰어난 헤더 감각, 뛰어난 피니싱 기질을 살려 많은 골을 넣었던 짐 포레스트는,
글래스고 출신의 로컬 보이로 레인저스 1군에 합류해서는 각 2차례의 리그 우승과 3차례의 컵 우승을 비롯한 여러 트로피를 자신의 이름에 달았습니다. 1964/65 시즌. 그 기세는 하늘을 찔러 무려 56골을 넣었는데 이는 종전 기록인 지미 맥그로리의 영국 한시즌 최다 골 기록에 단 2골 만을 남겨두고 있었습니다. 또한 그는 후에 에버딘으로 이적해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크리스 보이드
주 포지션:ST
국적:스코틀랜드
신장:183cm
생년월일:1983년 8월 18일
클럽 커리어
2006년 ~ 2010년, 2014년 ~ 2015년
235경기 138골
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 우승 2회
스코티시 컵 우승 2회
스코티시 리그 컵 우승 2회
2000년대 스코틀랜드 리그를 풍미한 득점 머신 중 한명. 약삭빠른 위치 선정과 박스 안에서의 감각, 골대보고 그냥 원샷원킬로 갈겨버리는 결정력 등을 가졌던 크리스 보이드는,
킬마녹에서 2005/06 시즌 SFW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넘어와 약 4시즌을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고 08/09 시즌엔 31골로 '도메스틱 더블', 07/08 시즌에는 컵과 리그컵을 따냈고 UEFA컵에선 결승까지 올라갔습니다. 더해서 그는 킬마녹 시절까지 포함해 무려 리그에서 4연속 득점왕 타이틀을 따내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피터 맥클로이
크리스 우드
슈테판 클로스
측면 수비수
더글라스 그레이
앨리 도슨
페르난도 릭센
중앙 수비수
콜린 잭슨
데이비드 맥퍼슨
테리 버쳐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제임스 보위
토미 맥린
알렉스 맥도널드
이안 듀란트
스티븐 데이비스
공격형 미드필더
외르안 페르손
로날트 데 부르
윙어
알렉스 스미스
데이비드 윌슨
윌리 존스톤
센터 포워드
윌리 손튼
토미 케언즈
지미 밀러
랄프 브랜드
케니 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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