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 에인트호번
< PSV Eindhoven >
홈구장:필립스 스타디온
연고지:노르트브라반트 주 에인트호번
창설년도:1913년
최다 득점자:코엔 딜런 429골
최다 출장자:빌리 판 데르 카일렌 648경기
성적:네덜란드 에레디비 24회
KNVB 베이커 우승 10회
요한 크루이프 스할 우승 13회 - 최다 우승
유러피언컵 우승 3회
UEFA컵 우승 1회
역대 최고의 선수:빌리 판 데르 카일렌
주장:에릭 헤러츠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골키퍼
한스 판 브뢰켈런
포지션:GK
국적:네덜란드
신장:188cm
생년월일:1956년 10월 4일
클럽 커리어
1984년 ~ 1994년
390경기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6회
KNVB 베이커 우승 3회
요한 크루이프 스할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네덜란드 프로 리그를 넘어서 1980년대 중후반 ~ 90년대 초반 세계 최고 수준의 골키퍼로 불렸던 인물. 들어가는 각도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쳐내는 선방 능력도 일품이었지만 특히 눈에 띄는건 PK 방어율과 1대1 상황에서 고민없이 튀어나가 볼을 걷어내는 스위핑 기질까지 다분했던 선수였습니다.
그는 최전성기를 PSV 시절 맞이했으며 6번의 리그 우승과 3번의 컵 대회 우승, 1987/88 시즌에는 네덜란드 클럽 2번째로 '트레블'을 달성해냈습니다. 네덜란드 올해의 골키퍼 4회 수상의 그는 특히 벤피카와의 유러피언컵 결승 당시 마지막 순간에 승부차기에서 영웅같은 선방에 성공했고 이는 빅이어 획득으로 직결되었습니다.
라이트백
에릭 헤러츠
포지션:RB
국적:벨기에
신장:182cm
생년월일:1954년 5월 18일
클럽 커리어
1982년 ~ 1992년
200경기 8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6회
KNVB 베이커 우승 3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의심의 여지가 없는 '붉은 악마' 벨기에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기가 막힌 크로스, 강력한 오버래핑 실력이 최대 장기였으며 매서운 카리스마와 승부욕, 백절불굴의 투지로 똘똘 뭉친 수비를 펼쳐 '플랜더스의 사자'로도 불렸었던 에릭 헤러츠는,
스탕다르 리에주라는 자국 클럽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1980년대 PSV로 이적해서도 주장으로서 성공 시대를 지휘했습니다. 역대급 멤버들과 함께 그는 3년 연속 '도메스틱 더블', 1987/88 시즌에는 벤피카를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 끝에 꺾어내며 빅이어를 들어올려 본인이 유럽의 정상급 라이트백임을 널리 알린 바 있습니다.
센터백
로날트 쿠만
포지션:CB
국적:네덜란드
신장:181cm
생년월일:1963년 3월 21일
클럽 커리어
1986년 ~ 1989년
130경기 63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3회
KNVB 베이커 우승 2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축구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공격력을 지녔던 센터백. 정확한 태클과 민첩한 가로채기, 위치 선점 능력도 유명했지만 그의 진가는 신기에 가까운 킥 능력에서 드러났는데 역대급 미드필더들과 비교해도 안꿇리는 중장거리 롱패스 솜씨, 대포알 중거리슛을 가져 페널티킥부터 프리킥, 코너킥까지 전부 도맡아찼던 쿠만입니다. 이런 능력 때문에 수비수로서 커리어 통산 250골을 넣은 수비수 역사상 최다 득점자이기도 합니다.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뛰는 동안 2경기당 1골이라는 미친 스코어링을 보여준 그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트레블'을 포함해 6번의 우승을 이끄는 역대급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네덜란드 올해의 선수상 2회에 빛나는 쿠만은 심지어 1987/88 시즌, 무려 21골을 넣는 진기록을 썼습니다.
센터백
아드리 판 크라이
포지션:CB
국적:네덜란드
신장:184cm
생년월일:1953년 8월 1일
클럽 커리어
1971년 ~ 1982년
309경기 5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3회
KNVB 베이커 우승 2회
UEFA컵 우승 1회
휘프 스테번스와 1970년대 PSV 에인트호벤의 약진을 받들었던 명 리베로. 지능적인 커버 플레이와 강인한 방어력, 간헐적인 볼운반과 수준급의 롱패스 능력을 가졌었던 아드리 판 크라이,
그는 레네 판 더 케르크호프, 빌리 판 데르 카일렌, 빌리 판 더 케르크호프, 얀 포르트플리트, 얀판베버런 등 유수의 선수단과 뛰면서 PSV를 3번의 네덜란드 1부 리그 우승, 2번의 네덜란드 컵 우승, 1977/78 시즌의 UEFA컵 우승까지 성공하며 구단 최초의 유럽 대회 유관을 확정지은 바 있습니다.
레프트백
얀 하인체
포지션:LB
국적:덴마크
신장:171cm
생년월일:1963년 8월 17일
클럽 커리어
1982년 ~ 1994년, 1999년 ~ 2003년
516경기 6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9회
KNVB 베이커 우승 3회
요한 크루이프 스할 우승 3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PSV 역사상 최고의 왼쪽 수비로 여겨지는 덴마크인. 순발력 있는 태클과 원투 연계를 통해 풀어내고 올리는 크로스 등 일관되고 기복없는 경기력을 40세까지 보였던 얀 하인체였습니다.
그는 레드 화이트 아미 아래서 대부분의 커리어를 보냈으며 유럽 대회 '3관왕'을 더해 9번의 네덜란드 리그 우승, 3번의 네덜란드 컵 우승, 1번의 유러피언컵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후에 이적하게 된 레버쿠젠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다 36세라는 꽉찬 나이에 돌아와서도 준수한 기량을 유지했던 그이기도 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마르크 판 보멀
포지션:DM
국적:네덜란드
신장:187cm
생년월일:1977년 4월 22일
클럽 커리어
1999년 ~ 2005년, 2012년 ~ 2013년
264경기 61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4회
KNVB 베이커 우승 1회
요한 크루이프 스할 우승 4회
2000년대 네덜란드 축구가 믿었었던 중원의 괴물 미드필더. 엄청난 체력과 다소 거칠 수도 있었던 수비력, 거대한 피지컬과 불꽃 카리스마를 내뿜던 판 보멀은 피치 위에 자신의 존재감을 가감없이 드러냈었습니다.
박지성, 아르연 로번, 마테야 케즈만 등과 뛰면서 그는 4번의 리그 우승 및 2004/05 시즌의 챔스 4강 진출을 이끄는 등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마지막 불꽃을 태웠습니다. 2차례 네덜란드 올해의 선수상도 수상했던 그는 바르샤를 거쳐 바이에른 뮌헨 최초의 외국인 주장직도 역임했으며 2012년, 팀에 다시 돌아와 1년간 뛰다 은퇴를 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빌리 판 더 케르크호프
포지션:CM
국적:네덜란드
신장:182cm
생년월일:1951년 9월 16일
클럽 커리어
1973년 ~ 1988년
418경기 57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6회
KNVB 베이커 우승 3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서는 자국 최고봉의 자리에 오랜 기간 앉아있었던 명 박투박 미드필더. 공수 전반에 걸쳐서 막대한 영향력을 드러낼 수 있었던 활동량과 패스, 수비, 슛팅까지 겸비했었던 판 더 케르크호프는,
15년간 적백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네덜란드 1부 리그를 씹어먹는 전성기를 구가했으며 6번의 리그 우승과 3번의 컵 대회 우승, 1번의 UEFA컵 우승까지 실현시켰습니다. 특히나 은퇴를 코 앞에 두던 1987/88 시즌,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해 '트레블'이라는 선수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광을 함께한 바 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필립 코쿠
포지션:CM
국적:네덜란드
신장:185cm
생년월일:1970년 10월 29일
클럽 커리어
1995년 ~ 1998년, 2004년 ~ 2007년
259경기 73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4회
KNVB 베이커 우승 2회
요한 크루이프 스할 우승 2회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 네덜란드 축구를 빛내던 '하얀 굴리트'. 발군의 지구력, 빼어난 패스, 활발한 2선 침투와 결정력 등을 통해서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나 수비형 미드필더였지만 센터 포워드, 윙어, 중앙과 측면 수비수까지 뛰면서도 1인분 이상은 무조건하는 말 그대로 만능맨 그 자체였습니다.
'피노키오' 필립 코쿠는 부어 유니폼을 입고서 본인의 존재를 유럽에 알렸으며 총 8개의 타이틀을 가져왔고 후에 바르샤에서도 핵심으로 뛰다가 돌아온 2004/05 시즌, 요한 보겔, 마르크 판 보멀과 중원을 형성해 챔스 4강 진출이라는 이변을 만드는데에도 일조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빌리 판 데르 카일런
포지션:AM
국적:네덜란드
신장:181cm
생년월일:1946년 12월 6일
클럽 커리어
1964년 ~ 1981년
648경기 394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3회
KNVB 베이커 우승 2회
UEFA컵 우승 1회
말할 필요가 없는 PSV 에인트호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천재적인 볼컨트롤과 실제로 골망도 찢곤 했던 자비 없는 폭발적인 슛팅, 감각적인 찬스메이킹을 토대로 자국 리그에서는 요한 크루이프 만큼의 영향력을 드러냈던 판데르카일런은,
당대 유럽 축구의 1티어 미드필더이자 1970년대 구단의 약진의 에이스로서 3번의 리그와 2번의 컵, 1977/78 시즌의 UEFA컵 우승 등을 견인했습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득점왕 3회, 에레디비시 역대 최다 득점 1위(311골), 에인트호벤 역대 최다 출장(648경기)기록 등등 그의 위업은 PSV 홈구장에 있는 그의 동상이 대신합니다. 그러나 판데르카일런은 당시 대표팀의 초월체였던 크루이프와 사이가 안좋았고 자연스레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 결국 국제 대회 잔디는 커리어 내내 단 한번도 밟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스트라이커
호마리우
포지션:ST
국적:브라질
신장:168cm
생년월일:1966년 1월 29일
클럽 커리어
1988년 ~ 1993년
149경기 128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3회
KNVB 베이커 우승 2회
요한 크루이프 스할 우승 1회
또라이짓만큼 강력했던 임팩트를 세계에 각인시켰던 스트라이커. 그는 커리어 통산 약 1000골에 가까운 골을 기록할 만큼 허를 찌르는 슛팅 능력과 초월적인 결정력을 지녔고 '박스 안의 여우'라고 불렸을 만큼 빠른 주력과 현란한 드리블로로 수비진을 허무는 라인 브레이킹에 최적화 되있던 선수였습니다.
2선에서의 연계 능력 역시 탁월했던 호마리우는 이렇게 재능은 뛰어났으나 게으르고 방탕한 사생활에 클럽 커리어 내내 문제를 일으켰지만 PSV에서는 은사인 히딩크 감독 아래 가장 많은 5시즌을 연속으로 보냈고 3차례의 리그 우승, 2차례의 컵 우승을 따낸 바 있습니다. 3번의 리그 득점왕, 2번의 컵 대회 득점왕과 유러피언컵 득점왕도 수상하며 유럽에서도 통하는 기량을 증명한 호마리우는 1993년은 FIFA 올해의 선수 2위까지 올랐습니다.
스트라이커
코엔 딜렌
포지션:ST
국적:네덜란드
신장:180cm
생년월일:1926년 10월 5일
클럽 커리어
1941년 ~ 1945년, 1949년 ~ 1961년
483경기 429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1회
KNVB 베이커 우승 1회
PSV 아인트호벤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었던 남자. 429골로 역대 최다 득점 1위의 자리를 공고히하고 있는 코엔 딜렌은 훌륭한 포지셔닝과 전광석화같은 중거리포 능력으로 이름을 날렸었습니다.
그는 구단의 과도기적인 시점에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친 활약상으로 각 1차례의 리그와 컵 우승을 이끌었던 그는 1955/56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43골을 넣어 에레디비시 단일 시즌 역대 최다골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클럽의 홈구장인 필립스 스타디온에는 그의 슛팅 장면을 조각한 석상이 세워져 있기도 합니다.
감독
거스 히딩크
포지션:MANAGER
국적:네덜란드
생년월일:1946년 11월 8일
클럽 커리어
1987년 ~ 1990년, 2002년 ~ 2006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6회
KNVB 베이커 우승 4회
요한 크루이프 스할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네덜란드 축구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거장. 천재적인 안목과 완벽에 가까운 선수단 장악을 통해 비교적 약팀도 우승 후보로 변모시키던 기적을 펼치던 거스 히딩크는 PSV 구단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불립니다.
그는 1986/87 시즌 도중에 경질된 감독을 대신해서 부임했으며 곧 바로 리그 3연패 및 1987/88 시즌의 '트레블'이라는 대업을 이룩했습니다. 이렇게 전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린 뒤 그는 다시 2002년 월드컵이 끝나고 구단에 돌아와 3차례의 리그 타이틀을 한번 더 선물했으며 2004/05 시즌 챔스 4강 진출을 이뤘습니다. 이는 18/19 시즌의 아약스가 등장하기까지 네덜란드 리그의 21세기 챔스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골키퍼
얀 판베버런
포지션:GK
국적:네덜란드
신장:188cm
생년월일:1948년 3월 5일
클럽 커리어
1970년 ~ 1980년
291경기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3회
KNVB 베이커 우승 2회
UEFA컵 우승 1회
실력 만큼은 의심의 유럽 최고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었음에도 크루이프의 절대적인 대표팀 영향력에 희생당했던 비운의 골키퍼. 반사신경, 점프, 민첩성, 모든 부분에서 놀랍고 우아한 움직임을 보여줬던 판베버런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을 거쳐서 PSV 에인트호벤에 입성해 기가 막힌 활약과 함께 구단을 3번의 에레디비시 우승과 2번의 KNVB컵 우승, 1977/78 시즌 UEFA컵 우승, 75/76 시즌 유러피언컵 4강행 등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검증된 실력에도 국가대표팀에서는 요한 크루이프를 필두로 하는 아약스파와 비아약스파의 대립, 정치 싸움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억울하게 밀려났고 결국 '토탈 풋볼' 네덜란드 축구가 걸었던 위대한 길은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라이트백
셰프 판 륀
주 포지션:RB
국적:네덜란드
신장:174cm
생년월일:1904년 1월 12일
클럽 커리어
1926년 ~ 1942년
475경기 0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2회
PSV의 첫 전 성시대를 수호한 전설적인 라이트 풀백. 철통 보안의 대인 마킹과 효율적인 태클 등 수비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던 그는 라이트 풀백(오늘날 센터백과 라이트백 사이의 역할)과 레프트 하프(왼쪽 수비형 미드필더) 자히에서 주로 활약 했습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핵심 중추였던 셰프 판 륀의 든든한 무게에 1928/29 시즌 구단은 최초의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고 6년 뒤 한번 더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흥거를 만들어낸 바 있습니다.
필랜드의거인 추가 센터백 변경
센터백
휘프 스테번스
포지션:CB
국적:네덜란드
신장:182cm
생년월일:1953년 11월 29일
클럽 커리어
1975년 ~ 1986년
293경기 15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3회
KNVB 베이커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19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이어진 팀의 약진의 대들보 역할을 하던 대표 중앙 수비수. 뛰어난 점프력과 칼같은 슬라이딩 태클 솜씨, 철통의 지역 방어 능력이 빛나던 센터백 휘프 스테번스는,
루드 리튼의 셔츠를 입고서 아드리에 반 크라이와 막강한 센터백 듀오를 결성했었던 그는 3차례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1차례의 KNVB 베이커 우승, 특히나 1977/78 시즌의 리그 + UEFA컵 우승인 '더블' 당시에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펼친 바 있는 휘프 스테번스였습니다.
센터백
에르니 브란츠
포지션:CB
국적:네덜란드
신장:187cm
생년월일:1956년 2월 3일
클럽 커리어
1977년 ~ 1986년
251경기 23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2회
UEFA컵 우승 1회
19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중반까지 네덜란드를 대표하던 간판 수비수 중 한명. 그냥 스토퍼로도 뛸 수 있는 지능적인 가로채기와 태클 능력이 돋보였지만 진짜 그의 능력은 리베로로 뛰면서 보이는 공격 가담과 유연한 발밑 능력이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나 풀백으로도 활약 가능했던 에르니 브란츠는 더 흐라프스합이라는 클럽에서 넘어와서는 PSV 에인트호벤에서 본격적인 커리어의 빛을 발했으며, 그의 활약상에 힘입어 팀은 2번의 리그 우승과 1번의 UEFA컵에서 왕좌의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레프트백
얀 포르트플리트
포지션:LB
국적:네덜란드
신장:180cm
생년월일:1955년 9월 21일
클럽 커리어
1974년 ~ 1983년
264경기 41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3회
KNVB 베이커 우승 2회
UEFA컵 우승 1회
1970년대 중후반 네덜란드 축구의 전성기를 같이했던 붙박이 레프트백. 바늘과도 같은 날카로운 태클과 가공할 만한 킥 능력을 지녀서 골도 많이넣었으며 윙백 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도 소화했던 얀 포르트플리트는,
PSV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본격적으로 본인의 존재를 알리며 3번의 에레디비시 우승, 2번의 KNVB 베이커 우승, 구단 최초의 유럽 대항전 우승이었던 1977/78 시즌의 UEFA컵에서 프랑스 리그의 바스티아를 잡고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역사적인 순간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쇠렌 레르뷔
포지션:DM
국적:덴마크
신장:184cm
생년월일:1958년 2월 1일
클럽 커리어
1987년 ~ 1990년
118경기 23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1회
KNVB 베이커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1980년대 덴마크의 최전성기 '데니쉬 다이너마이트'를 이끈 중원 사령관. 불연성의 투지와 리더쉽, 미친 활동량, 정확한 중거리포와 패싱으로 이름을 날렸던 레르뷔는 뛰어난 2선 침투 덕에 미드필더치고는 득점 감각도 굉장히 뛰어났던 선수였습니다.
아약스와 뮌헨을 거쳐 자신의 이름을 전유럽에 알리기 시작했던 그는 결국 PSV에서 최고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AC 밀란으로 떠난 루드 굴리트의 빈자리를 채웠던 그는 1987/88 시즌에 오자마자 뛰어난 멤버들과 같이 리그와 컵, 유러피언컵까지 모두 획득하는 대업을 이룩해냈습니다.
라이트 윙어
레네 판 더 케르크호프
포지션:RM
국적:네덜란드
신장:182cm
생년월일:1951년 9월 16일
클럽 커리어
1973년 ~ 1983년
278경기 85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우승 3회
KNVB컵 우승 2회
UEFA컵 우승 1회
유럽 축구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대급 쌍둥이 형제 중의 형. 동생인 빌리가 뛰어난 활동량으로 필드 위를 쓸어담았던 미드필더였다면 그는 부드러운 볼컨트롤, 능숙한 윙 플레이, 통쾌한 슛팅 능력으로 이름을 떨쳤던 인물이었습니다.
레네 판 더 케르크호프는 FC 트벤테의 유소년 팀에서 자국의 강호, PSV로 이적해서 그 기량을 더 높였고 쌍둥이 동생 빌리 판 더 케르크호프, 빌리 판 데르 카일렌 등의 선수들과 뛰면서 10년간 3차례의 1부 리그 우승, 2차례의 KNVB 컵 우승, 1차례의 UEFA컵 우승 당시 거대한 영향력을 자랑한 바 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할바르 토레센
포지션:AM
국적:노르웨이
신장:178cm
생년월일:1957년 4월 12일
클럽 커리어
1981년 ~ 1988년
196경기 106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3회
KNVB 베이커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노르웨이 축구가 배출한 희대의 판타지스타. 할바르 토레센은 우수한 득점 감각, 깔끔한 찬스메이킹, 화려한 양발 드리블 등을 토대로 1980년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최고의 세컨탑으로 평가받았던 인물입니다.
FC 트벤테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얼마안가 네덜란드의 강호인 PSV로 이적, 루드 굴리트와 유리 쿨호프 같은 공격진에서 준수한 파트너십을 보이며 3차례의 1부 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1987/88 시즌 '트레블' 당시에도 적잖은 수훈을 세웠습니다. 여담으로 그는 152골로 에레디비시 외국인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했습니다.
레프트 윙어
루드 굴리트
포지션:AM
국적:네덜란드
신장:190cm
생년월일:1962년 9월 1일
클럽 커리어
1985년 ~ 1987년
75경기 53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2회
역사상 '완벽'이라는 단어에 가장 가까웠던 축구 선수. 190cm의 큰 키와 사기적인 신체 능력 덕에 도저히 잡을 수 없는 가공할 만한 스피드, 타점 높은 파워 헤더와 수준급의 볼컨트롤, 패스, 슛팅 등을 가지고 있어 리베로로 시작해 공격형 미드필더와 센터포워드 자리에서 꽃을 피웠지만 다른 전지역에서도 어마무시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었던 멀티성과 축구 지능을 가졌던 선수였습니다.
'검은 튤립' 굴리트는 인종차별 이슈로 인해 페예노르트에서 PSV로 이적했고 라이벌팀에서 네덜란드 최고의 재능을 이어서 보여주며 이적하자마자 리그 2연패를 이끌었고 1986년은 네덜란드 올해의 선수상, 87년에는 밀란으로 이적 후 보여준 퍼포먼스까지 겹쳐 발롱도르까지 수상했습니다.
스트라이커
피트 프란센
포지션:ST
국적:네덜란드
신장:177cm
생년월일:1919년 10월 30일
클럽 커리어
1949년 ~ 1961년
??경기 ??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1회
KNVB 베이커 우승 1회
코엔 딜런과 당대 PSV를 먹여살렸던 '필랜드의 거인'. 주포지션은 인사이드 포워드(현대의 세컨드 스트라이커)부터 최전방 공격수, 레프트 윙어까지 소화하던 그는 준수한 스피드와 힘에 더해 막강한 무기로 삼았었던 키퍼들에게 악몽을 선사하는 스나이퍼같은 중거리를 쐈던 선수라고 전해집니다.
피트 프란센은 코엔 딜런과 합을 맞추며 10년을 농부 군단의 품에 있었고 1949/50 시즌 구단 최초의 네덜란드 컵 우승과 다음 시즌 네덜란드 1부 리그 우승을 주도했습니다. 또한 그는 판데르 카일렌에 이어서 누적 통산 득점 3위인 선수이기도 합니다.
스트라이커
빔 키프트
포지션:ST
국적:네덜란드
신장:190cm
생년월일:1962년 11월 12일
클럽 커리어
1987년 ~ 1990년, 1991년 ~ 1994년
219경기 103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3회
KNVB 베이커 우승 3회
요한 크루이프 스할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1980년대와 90년대에 등장했었던 명 타겟터. 훤칠한 신장이 밑바탕이 되는 박스 안에서의 위력적인 헤더가 일품이었으며 빔 키프트는 이에 그치지 않고 비단결같은 볼터치로 박스에서 수비를 농락하는데도 능했던 이였습니다.
그는 아약스 소속으로 축구를 시작해 마르코 반 바스텐과 합을 맞추며 유러피언 골든슈까지 따냈으며 후에 세리에 A로 이적했다가 다시 자국 리그로 돌아왔을 때야말로 PSV 소속 아래 커리어의 하이라이트를 맛봤습니다. 특히 1987/88 시즌 팀의 '트레블' 달성 당시에는 리그 득점왕까지 따냈으니 말입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
로얼 비어스마
주 포지션:RB
국적:네덜란드
신장:178cm
생년월일:1932년 4월 15일
클럽 커리어
1955년 ~ 1966년
316경기 2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1회
'슬라이딩의 제왕'으로 불렸던 1950년대 리그 최우수 수비 자원. 라이트백과 센터백이 주포로 별명처럼 날카로운 슬라이딩 태클, 우수한 신체 능력과 활력, 여담으로 테니스과 크리켓 선수도 잠깐 병행했습니다.
로얼 비어스마는 PSV 엠블럼을 가슴에 달고서 10년간 300경기를 넘게 출전했으며 주장 완장을 팔에 찼었던 1962/63 시즌에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타이틀 탈환에까지 성공했습니다. 그는 은퇴 후에도 구단의 보드진에서 열일하기도 했습니다.
헤랄트 바넨뷔르크
주 포지션:LW
국적:네덜란드
신장:172cm
생년월일:1964년 3월 5일
클럽 커리어
1986년 ~ 1993년
199경기 48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우승 5회
KNVB컵 우승 3회
요한 크루이프 스할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1980년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를 수놓은 리그 정상급 윙어. 뛰어난 양발킥, 민첩한 스피드와 볼이 발에 붙어있는 듯한 브라질리언과도 같은 드리블 기술 때문에 '헤랄지뉴'라고 까지 불렸었던 바넨뷔크르는,
아약스에서 축구를 시작했지만 라이벌인 PSV에서 그 재능을 제대로 터트린 선수로, 타겟터였던 빔 키프트에게 무수히 많은 찬스를 제공했었던 그는 총 5번의 리그와 3번의 컵 우승을 따냈으며 특히 1987/88 시즌, PSV가 세운 네덜란드 클럽 유이의 '트레블'에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그는 해당년도 네덜란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으며 다음 해까지 2연속 수상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랄프 에드스트룀
주 포지션:ST
국적:스웨덴
신장:191cm
생년월일:1952년 10월 7일
클럽 커리어
1973년 ~ 1977년
153경기 81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2회
KNVB 베이커 우승 2회
1970년대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같은 위상을 지녔던 당대 스웨덴 축구의 주포. 191cm라는 큰 키로 수비수들을 등지면서도 장기인 볼컨트롤과 연계 능력으로 아군을 지원, 물론 직접 바이시클킥과 발리슛 등의 아크로바틱한 플레이를 통해 득점하는데도 능했던 정말 후배 즐라탄과 비슷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졌던 인물입니다.
랄프 에드스트룀은 자국 리그에서 1973년 네덜란드 리그로 넘어와 전성기를 구가했고 에레디비시 2연속 우승과 2번의 KNVB컵을 추가로 우승했습니다. 스웨덴 올해의 선수상 2회의 그는 1973년 발롱도르 9위, 75년엔 월드사커 선정 올해의 팀에 들어가는 위엄을 선보이기까지 합니다.
뤼크 닐리스
주 포지션:ST
국적:벨기에
신장:183cm
생년월일:1967년 5월 25일
리그 커리어
1994년 ~ 2000년
212경기 133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2회
KNVB 베이커 우승 1회
요한 크루이프 스할 우승 3회
호나우두와 뤼트 판 니스텔루이가 투톱 파트너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벨기에의 데니스 베르캄프'. 마성의 양발 감아차기 능력에다가 동료를 지원해주는 찬스 메이킹 패스와 공간 창출 드리블, 물론 본업인 스코어링 본능 역시도 빼어나던 뤼크 닐리스였습니다.
안데를레흐트라는 벨기에 리그의 명문에서 이미 검증된 공격수였던 그는 PSV 소속으로도 더욱 더 만개, 호나우두와 판 니스텔루이 같은 영건들과 투톱을 이뤄 '골든 듀오'를 구축했습니다. 6년간 누적 2번의 리그 우승과 1번의 컵 우승 트로피를 따내는 한편, 2연속 리그 득점왕과 1995년에는 리그 올해의 선수로까지 꼽히는 쾌사를 이룩했습니다.
호나우두
주 포지션:ST
국적:브라질
신장:183cm
생년월일:1976년 9월 22일
리그 커리어
1994년 ~ 1996년
57경기 54골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라는 타이틀에 가장 가까운 1990년대 중후반 ~ 2000년대 초반의 축구 황제 '페노메노'. 헛다리 짚기로 유명한 가공할 만한 드리블, 폭발적인 스피드와 몸싸움, 원샷 원킬의 마무리까지 갖춘 그의 충격적인 기량은 곧 전술이며 하나의 현상으로 여겨질 정도 였습니다.
호마리우의 맛을 본 PSV가 그 향수을 잊지 못하고 그를 우상으로 삼던 브라질 소년을 공수해왔고 이는 전설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호나우두의 30골을 넣겠다는 포부의 입단 인터뷰는 현실이 되어 1994/95시즌 오자마자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다음 시즌 부상을 앓다가 바르샤로 갔지만 그럼에도 그 임팩트는 실로 대단해 아직도 팬들에 입에 오르내립니다.
마테야 케즈만
주 포지션:ST
국적:세르비아
신장:182cm
생년월일:1979년 4월 12일
리그 커리어
2000년 ~ 2004년
176경기 129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2회
요한 크루이프 스할 우승 3회
한 때 유럽 전역이 노렸던 가장 핫한 공격수 매물이었으나 급격히 몰락해버린 공격수. 굉장히 빠른 발의 준족과 골대 구석에다가 박아넣는 감각적인 킬러 본능으로 당시 네덜란드 리그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결정력을 자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이었습니다.
파르티잔에서 넘어와 곧 바로 24골로 리그 득점왕을 따내며 리그 우승, 이 때부터 호나우두의 재림이라고까지 언급되던 케즈만은 추가로 2번의 리그 득점왕과 리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특히 2002/03 시즌은 ESM 올해의 팀, 네덜란드 리그 MVP로까지 석권했고 다음 시즌은 UEFA컵 득점왕으로까지 올랐습니다. 허나 그는 04/05 시즌부터는 첼시로 이적, 그 후에는 정말 이상하리만치 신기하게 망해버렸습니다.
뤼트 판니스텔루이
주 포지션:ST
국적:네덜란드
신장:188cm
생년월일:1976년 7월 1일
리그 커리어
1998년 ~ 2001년
90경기 77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2회
요한 크루이프 스할 우승 1회
타겟형 스트라이커의 교과서라고 불리던 21세기 네덜란드 최고의 스트라이커. 퍼스트 터치, 헤딩, 드리블, 결정력 등 타겟터로써 가져야 될 요소들을 모두 가진 반니는 맨유에서 그 기량이 폭발했지만 그 전에 보여줬던 활약 역시도 분명 인상 깊었습니다.
헤이렌베인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바비 롭슨의 눈에 띄었고 결국 자국의 강호인 PSV의 필립스 스타디온에 입성한 그는 이적하자마자 각각 31골과 29골을 넣으며 2연속 득점왕, 1999/00 시즌부터는 아약스를 제치고 2연속 리그 우승을 실현시켰습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리브 스티거
로날트 바테레우스
에우렐류 고메스
측면 수비수
플런 슈트리크
아드리 판 티헬런
베리 판 아를러
중앙 수비수
베렌트 스콜턴스
이반 니엘센
야프 스탐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툰 브뤼셀러스
폰스 판 비센
빔 용크
바우데베인 젠던
요한 포겔
윙어
빔 판 던겐
헤리 데이케르스
박지성
센터 포워드
얀 판 덴 브룩
슈미트 한
해리 뤼브서
칼루샤 브왈랴
아르놀트 브루힝크
'클럽별 역대 베스트 11 > 기타 유럽 리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SL 벤피카 역대 베스트 11 (0) | 2023.12.25 |
---|---|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역대 베스트 11 (0) | 2023.12.22 |
AFC 아약스 역대 베스트 11 (0) | 2023.12.19 |
셀틱 FC 역대 베스트 11 (0) | 2023.04.25 |
레인저스 FC 역대 베스트 11 (0) | 2023.04.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