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국가대표
< Colombia >
홈구장: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스
최다 득점자:라다멜 팔카오 36골
최다 출장자:다비드 오스피나 127경기
최고 성적:FIFA 월드컵 8강 (2014)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01)
역대 최고의 선수:카를로스 발데라마
주장:카를로스 발데라마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골키퍼
오스카 코르도바
포지션:GK
국적:콜롬비아
신장:185cm
생년월일:1970년 2월 3일
주요 클럽:CA 보카 주니어스
국대 커리어
1993년 ~ 2006년
A매치 73경기
2001 코파 아메리카 우승
넘치고 넘치는 수준급 골키퍼들 뎁스를 자랑하는 콜롬비아 축구계에서도 최고로 인정받는 골리. 과감한 펀칭, 안정적인 캐칭 등으로 공격수와의 수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오스카 코르도바,
그는 아메리카 데 칼리에서 1996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준우승을 이끄는 활약으로 전역에 이름을 날렸습니다.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 남미의 마지막 불꽃을 내뿜었던 보카 주니어스의 일원으로 이적해 총 3차례의 리그 우승과 2차례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2000년의 인터컨티넨탈컵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콜롬비아 국대에서도 2001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해 날라다니면서 6경기 전경기 무실점 우승을 일궜고 본인은 대회 베스트 골키퍼에 선정되기까지 했습니다.
라이트백
루이스 에레라
포지션:RB
국적:콜롬비아
신장:168cm
생년월일:1962년 6월 12일
주요 클럽:아틀레티코 나시오날
국대 커리어
1987년 ~ 1996년
A매치 61경기 1골
1987 코파 아메리카 3위
1993 코파 아메리카 3위
1980년대 중후반 ~ 1990년대 초중반 남아메리카 축구 전체를 대표하기도 했던 우측면 수비수.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한 거침 없는 수비와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했던 인물로 공수에 걸쳐 모두 뛰어난 활약을 했었습니다.
'촌토' 루이스 에레라는 마투라나 감독의 지휘 하에서 콜롬비아의 강호,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의 전성기를 함께 해 2번의 리그와 1989년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에 공헌한 바 있습니다. 콜롬비아 국가대표로도 그는 1987년과 93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3위에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센터백
마리오 예페스
포지션:CB
국적:콜롬비아
신장:175cm
생년월일:1976년 1월 13일
주요 클럽:파리 생제르맹 FC
국대 커리어
1999년 ~ 2014년
A매치 102경기 6골
2001 코파 아메리카 우승
21세기 콜롬비아 축구를 빛냈던 중앙 수비수. 지능적인 인터셉팅, 거친 몸싸움, 번뜩이는 전진 패스 등을 보유했던 예페스는 세간으로부터 '슈퍼 마리오'라는 이명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리버 플레이트에서 눈에 띄는 활약으로 프랑스 리그 1으로 보금자리를 옮기는데 성공, 낭트를 거쳐 PSG에서 뛰며 2005/06 시즌의 쿠프 드 프랑스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덧붙여 밀란에서도 후보로 10/11 시즌 리그 우승을 경험한 예페스는 로스 카페테로스의 품에서는 짠물수비를 펼치며 주장으로서 2014 월드컵의 8강, 2001년도 코파 아메리카 무실점 전승 우승의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센터백
프란시스코 줄루아가
포지션:CB
국적:콜롬비아
신장:175cm
생년월일:1929년 2월 4일
주요 클럽:미요나리오스 FC
국대 커리어
??년 ~ ??년
A매치 9경기 1골
1950년대와 60년대에 걸쳐 미요나리오스 FC와 '로스 카페테로스' 콜롬비아 축구의 얼굴과도 같았던 간판 센터백. 견고한 수비력으로 소문이 자자했던 프라니스코 줄루아가는,
엄청난 투자를 감행하며 '엘 도라도'라 불린 콜롬비아 리그의 미요나리오스에서 당대 최고의 선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와 뛰며 5번의 리그 우승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또한 대표팀의 일원으로도 1962년의 콜롬비아 축구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뤘고 본선에서 골도 기록하며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골을 넣은 콜롬비아 국적의 선수가 되기도 했습니다.
레프트백
이반 코르도바
포지션:LB
국적:콜롬비아
신장:173cm
생년월일:1976년 8월 13일
주요 클럽:FC 인테르나치오날레
국대 커리어
1997년 ~ 2011년
A매치 73경기 5골
2001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00년대 초중반 콜롬비아와 인테르 부흥기의 주역이었던 파이터형 센터백. 173cm라는 평범하다 못해 작은 키로, 이를 커버하는 겁대가리 없는 투지, 가공할 만한 점프력, 재빠른 몸놀림, 강력한 태클을 보여줬던 코르도바였습니다.
스피드까지 뛰어나 좌우풀백까지 소화했던 코르도바는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오에서 12년간 머무르며 주로 마테라치와 센터백 듀오를 형성했고 5개의 리그, 4개의 컵, 1개의 컵 등 총 15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물론 '트레블' 시즌 당시에는 황혼의 나이로 사무엘, 루시우에게 주전에서 밀렸지만 후보로서 대업에 기여했습니다.
콜롬비아 국기를 엠블럼에 붙이고서도 그는 1번의 월드컵과 4번의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 주장으로서 2001년 코파에서는 마리오 예페스와 탄탄한 센터백 듀오를 결성해 대회 내내 단한번도 실점을 내주지 않았고 심지어 멕시코와의 결승전에서는 결승골까지 기록한 코르도바였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레오넬 알바레즈
포지션:DM
국적:콜롬비아
신장:185cm
생년월일:1965년 7월 30일
주요 클럽:아메리카 데 칼리
국대 커리어
1985년 ~ 1997년
A매치 101경기 1골
1987 코파 아메리카 3위
1993 코파 아메리카 3위
1995 코파 아메리카 3위
1980년 ~ 90년 당대 콜롬비아 축구를 넘어 남아메리카 최고로 손 꼽히던 홀딩 미드필더. 믿음직한 수비력과 안정적인 커버 플레이로 포백을 지킬 수 있으면서도 우수한 패스와 전진 능력을 지닌 그는,
여러 클럽들을 돌아다녔지만 아메리카 데 칼리라는 자국의 명문에서 가장 빛이 났으며 토탈 2번의 리그와 1번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90년 남미 올해의 선수 3위 마킹에 성공했습니다. 레오넬 알바레즈는 '커피 재배자들' 콜롬비아 국대에서도 토마스 링콘, 카를로스 발데라마와 중원을 형성해 그들을 보좌하며 2번의 코파 아메리카 3위와 1990년 월드컵 16강 진출에 크게 일조했습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윌링톤 오르티스
포지션:RM
국적:콜롬비아
신장:168cm
생년월일:1952년 3월 26일
주요 클럽:미요나리오스 FC
국대 커리어
1973년 ~ 1985년
A매치 49경기 12골
1975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콜롬비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하나. 그는 탄력 넘치는 드리블 돌파 능력, 어메이징한 테크닉과 피지컬의 소유자인데다가 당대 최고의 골키퍼인 우발도 피욜마저 당황하게하는 마성의 킥능력을 가졌었던 라이트 윙어였습니다.
'올드 윌리' 윌링톤 오르티스는 콜롬비아 프로 리그의 양대산맥 미요나리오스와 아메리카 데 칼리 소속으로 모두 뛰면서 6개의 리그 우승 타이틀과 3번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자신의 이름에 달았으며 국가대표팀의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서도 콜롬비아를 위해 뛰면서 1975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준우승을 거뒀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카를로스 발데라마
포지션:CM
국적:콜롬비아
신장:179cm
생년월일:1961년 9월 2일
주요 클럽:몽펠리에 HSC
국대 커리어
1985년 ~ 1998년
A매치 111경기 11골
1987 코파 아메리카 3위
1993 코파 아메리카 3위
1995 코파 아메리카 3위
단연코 콜롬비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가장 먼저 거론되는 인물. 체력과 스피드가 그의 아킬레스건이었지만 본인의 장점이었던 천재적인 발재간과 360도를 보는 시야, 킬패스의 화신으로 불리는 찬스메이킹을 통해서 자국을 넘어 세계구급의 위용을 드러냈던 치명적인 플레이메이커였습니다.
'금사자' 카를로스 발데라마는 자국의 명문인 미요나리오스와 아메리카 데 칼리에서 뛰다 프랑스 리그의 몽펠리에로 이적했으며 그곳에서 좋은 모습으로 1989/90 시즌의 프랑스 컵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남미 올해의 선수상 2회 수상자인 그는 후에 MLS를 대표하는 용병으로 거듭났으며,
8번의 국제 대회에 참가하며 콜롬비아를 빛냈고 1990 월드컵 16강과 3번의 코파 아메리카 3위를 견인, 1987년 대회에서는 전성기 디에고 마라도나를 제치고서 코파 아메리카 MVP를 받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프레디 링콘
포지션:CM
국적:콜롬비아
신장:185cm
생년일:1966년 8월 14일
주요 클럽:SC 코린치안스
국대 커리어
1990년 ~ 2001년
A매치 84경기 17골
1993 코파 아메리카 3위
1995 코파 아메리카 3위
1990년대 콜롬비아 축구의 돌풍을 주도했던 특급 미드필더. 프레디 링콘은 팀을 이용하는 연계 플레이, 재치있는 트릭, 빼어난 슛팅 능력으로 유명했던 공격형 미드필더 프레디 링콘은,
아메리카 데 칼리, SE 파우메이라스, 나폴리, 레알 마드리드, 코린치안스 등 명망 높은 클럽들을 돌아니면서 9번의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미 올해의 팀에 2차례, 1993년에는 남미 올해의 선수상 포디움에 서기도 했습니다. 더해서 그는 발데라마와 같이 콜롬비아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던 에이스로도 2번의 코파 아메리카에서 3위, 1990 WC 예선에선 서독전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을 이루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
포지션:LM
국적:콜롬비아
신장:180cm
생년월일:1991년 7월 12일
주요 클럽:레알 마드리드 CF
국대 커리어
2011년 ~
A매치 100경기 27골
2016 코파 아메리카 3위
2010년대 콜롬비아 축구를 대표했었던 아이코닉 스타 플레이어. 현대축구에 맞지 않게 다소 정적이라는 비판 또한 존재했지만 그가 가진 부드러운 볼컨트롤, 정확하면서도 날카로운 킥 능력 등의 그 무게감 만큼은 절대 무시할 수 없었던 공격형 미드필더였습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포르투, 모나코에서 리그 최고 수준의 선수로 성장한 후 월드컵을 거쳐서 세계 최고의 팀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2014/15 시즌 라리가 최우수 미드필더로 선정되었으며 후에는 부진했으나 2번의 라리가 우승과 챔스 우승을 경험, 뒤에는 바이언과 에버튼 소속으로도 인상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또한 콜롬비아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인 2014년 월드컵 8강 신화 당시 주역이었으며 해당년도 발롱도르 8위, 6골을 기록해 득점왕을 타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
포지션:ST
국적:콜롬비아
신장:176cm
생년월일:1986년 2월 10일
주요 클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국대 커리어
2007년 ~
A매치 105경기 36골
한 때 메시, 호날두가 있는 신계의 문을 두드렸던 인간계 최강 공격수. 작은 키에도 타점 높은 헤더와 수준급의 스피드, 세계구급 슛팅 능력을 기반으로 한 원샷원킬의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유럽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펼쳤던 사나이입니다.
팔카오는 포르투에서의 18골로 대회 단일 시즌 최다골을 찍으며 2010/11 시즌 유로파 우승을 캐리하여 AT 유니폼을 입게 되었고 2년이었지만 데뷔 시즌에는 유로파리그 우승과 대회 득점왕, 다음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 우승과 슈퍼컵 우승을 만들어내는 등 메날두 바로 아래급의 활약을 했습니다. 특히 2012/13 시즌, 슈퍼컵에선 첼시를 상대로 전반전만에 해트트릭 박는 괴력을 보이며 무려 4대1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2012년 발롱도르 5위의 팔카오는 후에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그 좋았던 폼이 꺾이기도 했지만 맨유, 첼시 시절 실패를 딛고 일어서 16/17 시즌 30골을 쏘아올려 모나코의 리그 우승와 챔스 4강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또한 콜롬비아 대표팀에선 역대 최다 득점 자리 1위에 올라있기도 합니다.
감독
프란시스코 마투라나
포지션:MANAGER
국적:콜롬비아
생년월일:1949년 2월 15일
국대 커리어
1987년 ~ 1990년, 1993년 ~ 1994년, 2001년, 2002년 ~ 2003년
1987 코파 아메리카 3위
2001 코파 아메리카 우승
이견이 없을 콜롬비아 축구 역사 이래 가장 뛰어났던 명장. 프란시스코 마투라나는 콜롬비아 리그의 비교적 약체였던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을 데리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를 우승 시키는 활약으로 그 이름을 알렸던 인물입니다.
그는 카를로스 발데라마가 있는 스쿼드를 가지고 1987년의 코파 아메리카 3위 및 90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뤘으며 3번째 부임했었던 2001년에는 코파 아메리카 6경기에서 단 1골도 실점하지 않은 막강한 성벽을 구축해 사상 최초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콜롬비아 국민들을 열광케 했습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골키퍼
호세 레네 이기타
포지션:GK
국적:콜롬비아
신장:176cm
생년월일:1966년 8월 27일
주요 클럽:아틀레티코 나시오날
국대 커리어
1987년 ~ 1999년
A매치 68경기 3골
1993 코파 아메리카 3위
1995 코파 아메리카 3위
축구 역사상 최고의 괴짜 골키퍼로 불리는 인물. 스위퍼 키퍼라는 역할이 정립이 안된 시기에 하프라인까지 뛰쳐나와 볼을 차단하는 것은 기본 뛰어난 킥으로 프리킥도 찼으며 심지어 적극적인 전진 드리블로 빌드업을 시도하고 필드골까지 기록한 이력이 있을 정도로 독보적인 플레이스타일을 가졌었습니다.
그는 자국 리그의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이라는 클럽에서 2번의 리그 우승과 1번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이끌고 남미 올해의 팀에 2차례 선정되었으며 대표팀에서는 콜롬비아 축구의 황금기 멤버들과 함께하며 2차례의 코파 아메리카 3위, 1990년 월드컵에서는 16강에 올랐으나 카메룬전에서 무리한 드리블 시도를 하다가 볼을 뺐겨 골을 내줬고 이것 때문에 조국은 탈락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1995년 잉글랜드와의 친선전에서는 제이미 래드냅의 슛팅을 스콜피온 킥으로 막는 기행 중의 기행은 아마 영원히 축구사에 기록될 만한 장면입니다.
라이트백
후안 콰드라도
포지션:RB
국적:콜롬비아
신장:178cm
생년월일:1988년 5월 26일
주요 클럽:유벤투스 FC
국대 커리어
2010년 ~
A매치 113경기 10골
2016 코파 아메리카 3위
2021 코파 아메리카 3위
유럽 리그에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써내려갔던 콜롬비아의 명 라이트 윙. 남미스러운 드리블 돌파와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 우수한 활동량을 지녔던 그는 때문에 메짤라와 윙백, 심지어는 백4의 라이트백도 소화가 가능한 만능 자원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태리의 피렌체에서 눈에 띄는 활약상으로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기 시작했고 첼시로 이적 후에는 부진했지만 유벤투스로 다시 보금자리를 옮기고서는 8시즌 가까이 주전 자원으로 5차례의 리그 우승과 4차례의 컵 우승, 2016/17 시즌의 챔스 준우승을 만들었습니다. 20/21 시즌 챔스 도움왕에도 올랐던 콰드라도는,
콜롬비아를 대표해서도 2016년과 21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3위에 올랐으며 2014 월드컵 8강행 당시 대회 도움왕을 따내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센터백
헨리 카이세도
포지션:CB
국적:콜롬비아
신장:178cm
생년월일:1951년 7월 18일
주요 클럽:데포르티보 칼리
국대 커리어
1973년 ~ 1977년
A매치 11경기 0골
콜롬비아의 구단 데포르티보 칼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명. 강인한 대인 마킹 능력과 작은 키에도 우수한 운동 능력으로 수많은 골을 막아내면서 1970년대 콜롬비아 축구의 믿음직한 방패로 활동했었던 인물인 헨리 카이세도는,
데포르티보 칼리의 유니폼을 입고서 3차례의 콜롬비아 리그 우승과 1978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준우승까지 성공하며 역사적인 기록을 써냈습니다. 그의 기량을 높이 사 간혹 몇몇 언론들에서는 카이세도를 콜롬비아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넣기도 합니다.
센터백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포지션:CB
국적:콜롬비아
신장:184cm
생년월일:1967년 3월 13일
주요 클럽:아틀레티코 나시오날
국대 커리어
1988년 ~ 1994년
A매치 51경기 1골
1993 코파 아메리카 3위
장차 콜롬비아 축구를 이끌어갈 센터백으로 인정받았으나 안타까운 사고로 생을 마친 인물. 에스코바르는 안정적인 태클, 맨마킹, 클리어링 등을 자랑했지만 웬만해선 파울을 범하지 않아 '신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기도 했습니다.
그는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은 어린 나이에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으로 인도하는 활약을 보였고 1994/95 시즌에는 결국 이탈리아의 명문 AC 밀란과 계약을 체결하는데까지 이르렀으나 1994년 월드컵 우승 후보로까지 언급되던 전성기 콜롬비아 국가대표팀에서 실수로 자책골을 넣는 실수를 저질렀고 결국 귀국 후 살해 당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레프트백
파블로 아르메로
포지션:LB
국적:콜롬비아
신장:172cm
생년월일:1986년 11월 2일
주요 클럽:우디네세 칼초
국대 커리어
2008년 ~ 2017년
A매치 68경기 2골
2016 코파 아메리카 3위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잔뼈가 굵은 콜롬비아의 윙백. 매우 빠른 스피드와 막강한 지구력을 토대로 측면을 오르내리며 크로스로 공격을 지원하는 능력이 최대 강점이었던 파블로 아르메로는,
아메리카 칼리에서 데뷔해 브라질 리그를 거쳐서 이태리 땅에 정착한 그는 2010/11 시즌의 엄청난 퍼포먼스로 이슬라와 같이 세리에 A 최고 수준의 윙백 듀오를 결성해 우디네세를 챔스권까지 반등시켰고 세리에 A 올해의 팀에도 뽑혔습니다. 후에 나폴리, 밀란에도 입성했던 아르메로는 2014년 월드컵에서는 8강까지 오르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마우리시오 세르나
포지션:DM
국적:콜롬비아
신장:168cm
생년월일:1968년 1월 22일
주요 클럽:CA 보카 주니어스
국대 커리어
1993년 ~ 2001년
A매치 51경기 2골
당대 남아메리카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형 미드필더. 정교한 볼배급 능력과 작은 단신에도 엄청난 에너지로 공을 쓸어담고 맹렬한 투지를 선보이던 6번형 선수의 마우리시오 세르나는,
여느 콜롬비아의 뛰어난 재능이 그렇듯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에서 6년간 뛰면서 1994년 리그 우승을 주도했고 1997년에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해서는 후안 로만 리켈메의 뒤를 보디가딩하면서 3번의 리그 챔피언과 2번의 남아메리카 챔피언에 앉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세르나는 1998년과 2000년, 01년 이렇게 3차례 남미 올해의 팀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라이트 윙어
파우스티노 아스프리야
포지션:RM
국적:콜롬비아
신장:176cm
생년월일:1969년 11월 10일
주요 클럽:파르마 FC
국대 커리어
1993년 ~ 2001년
A매치 57경기 20골
1993 코파 아메리카 3위
1995 코파 아메리카 3위
2000 CONCACAF 골드컵 우승
'총알탄 사나이'라고 불렸던 1990년대 중후반 콜롬비아 축구의 에이스. 별명에 걸맞는 가공할 만한 스프린트와 민첩한 드리블, 우수한 탄력성과 강력한 킥까지 가지고 있었던 파우스티노 아스프리야는,
자국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에서의 활약으로 이탈리아의 파르마로 이적했으며 그곳에서 파르마 구단 전성기의 핵심 멤버로 파비오 칸나바로, 후안 베론, 에르난 크레스포 등의 멤버들과 1차례의 코파 이탈리아, 위너스컵, 슈퍼컵 우승과 2차례의 유에파컵 우승을 함께 한 바 있습니다. 특히 1991/92 시즌 리그에서는 58경기 무패를 달리던 AC 밀란의 기록을 저지시키는 골을 넣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로스 카페테로스의 품에서도 2번의 코파 아메리카에서 3등을 차지했고 2000년에 참가한 북중미 골드컵에서는 우승까지 거머쥐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베르나르도 레딘
포지션:AM
국적:콜롬비아
신장:178cm
생년월일:1963년 2월 26일
주요 클럽:데포르티보 칼리
국대 커리어
1987년 ~ 1991년
A매치 40경기 5골
1987 코파 아메리카 3위
카를로스 발데라마와 같이 '로스 카페테로스'를 빛냈던 또 하나의 천재 플레이메이커. 부드러운 볼키핑과 기회 창출 능력, 능구렁이 같은 트릭 플레이로 수비수들을 곤혹케 했었던 선수였습니다.
베르나르도 레딘은 데포르티보 칼리의 셔츠를 입고서 카를로스 발데라마와 다이나믹 듀오를 결성, 이들의 활약에 팀은 1992년 리그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더해서 3번의 코파 아메리카에 대표 선수로 참가한 그는 1987년 대회에서 3위, 1991년 대회에서 4위에 오르는 호성적을 내기도 했습니다.
레프트 윙어
델리오 감보아
포지션:LM
국적:콜롬비아
신장:181cm
생년월일:1936년 1월 28일
주요 클럽:미요나리오스 FC
국대 커리어
1957년 ~ ??년
A매치 23경기 6골
1960년대 콜롬비아 축구의 황제로 불리웠던 남자. 중앙과 측면에서 모두 위협적인 공격력을 발산할 수 있었다고 전해지는 델리오 감보아는 그 뛰어난 기량으로 인해 '경이'라는 별명으로 찬사받았던 인물입니다.
이런 그의 활약에 당시 소속팀이었던 미요나리오스는 4연속 리그 우승을 포함해 6번의 타이틀을 목에 걸며 당시 콜롬비아 프로 리그의 헤게모니를 구단으로 가져왔습니다. 또한 그는 당시 나름 경쟁력 있는 멕시코 리그로 이적해서도 뛰어난 활약을 했던 콜롬비아 최초의 성공한 해외파 축구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아르놀도 이구아란
포지션:ST
국적:콜롬비아
신장:179cm
생년월일:1957년 1월 18일
주요 클럽:미요나리오스 FC
국대 커리어
1979년 ~ 1993년
A매치 68경기 25골
1987 코파 아메리카 3위
1980년대 카를로스 발데라마 등장 이전까지 콜롬비아 축구의 아이콘과도 같았던 슈퍼 스타. 송곳 같은 결정력과 순간 스퍼트 능력, 감각적인 라인 브레이킹과 공격 진영 전체를 아우르는 활동 범위로 유명했었던 '과히로' 이구아란은,
미요나리오스에서 커리어 최전성기를 보내면서 2차례 카테고리아 프리메라 A 우승컵을 쟁취했으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 순위 2위로도 남아있기도 합니다. 또 콜롬비아 국가대표팀 아래에서도 팔카오 이전까지 역대 최다 득점자였던 그는 1987년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해 4골을 넣으며 득점왕과 동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빅토르 아리스티자발
포지션:ST
국적:콜롬비아
신장:174cm
생년월일:1971년 12월 9일
주요 클럽:아틀레티코 나시오날
국대 커리어
1993년 ~ 2003년
A매치 66경기 15골
1993 코파 아메리카 3위
1995 코파 아메리카 3위
2001 코파 아메리카 우승
콜롬비아 프로 축구를 지배한 역대 최고의 전설 중 하나. 골냄새를 맡는 탁월한 위치선정과 자석같은 볼터치, 긴장감이 1도 안느껴지는 박스 안에서의 침착함, 정교한 프리킥 처리 능력으로 어마무시한 골기록을 가졌었던 빅토르 아리스티자발이었습니다.
그는 아틀레티코 나시오날 소속으로 9번의 우승을 이끄는 한편, 348골로 콜롬비아 1부 리그 최다 득점자의 왕좌에 앉아있기도 합니다. 콜롬비아의 노란 유니폼을 입고도 2001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6골을 폭격, 조국의 첫 국제대회 우승에 혁혁한 공헌을 해냅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
에프레인 산체스
주 포지션:GK
국적:콜롬비아
신장:185cm
생년월일:1926년 2월 26일
주요 클럽:인디펜디엔테 메데진
국대 커리어
1947년 ~ 1962년
A매치 30경기
2016 코파 아메리카 3위
2021 코파 아메리카 3위
간혹 호세 레네 이기타, 오스카르 코르도바 이상으로 평가받는 콜롬비아의 전설적인 키퍼. 악어로 유명한 바랑키야 출신인 것에서 따와 '카이만의 악어'라는 이명으로 통했던 에프레인 산체스는 별명 그대로 사냥감을 노리는 악어처럼 공을 낚아냈다고 전해지는 인물입니다.
인디펜디엔테 메데진과 미요나리오스 소속으로 콜롬비아 프로 리그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라 불리웠던 1950년대 '엘 도라도' 시기에 활약하면서 3차례의 리그 우승컵으로 그 명성을 쌓은 산체스는 국가를 대표해서도 3차례의 코파 아메리카와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바 있습니다.
다비드 오스피나
주 포지션:GK
국적:콜롬비아
신장:183cm
생년월일:1988년 8월 31일
주요 클럽:SSC 나폴리
국대 커리어
2007년 ~
A매치 127경기
2016 코파 아메리카 3위
2021 코파 아메리카 3위
명실상부한 21세기 콜롬비아 축구의 중흥을 이끌었던 최고의 골키퍼. 키가 골키퍼치고는 매우 작은 편이지만 그런 단점을 메꾸는 환상적인 다이빙 능력과 괴물같은 반사신경, 정교한 빌드업 능력을 가졌었던 다비드 오스피나였습니다.
니스라는 프랑스 클럽에서의 활약으로 본격적으로 본인의 존재를 세계 축구 팬들에게 알렸던 그는 월드컵을 거쳐 아스날로 이적했으며 부상으로 인해 확고한 No.1 자리를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나올 때마다 뛰어난 활약으로 2차례의 FA컵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후에는 나폴리로 이적해서도 로테이션 자원으로 번갈아가며 2019/20 시즌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컵을 안았던 오스피나는,
국가대표팀에서는 클럽 이상의 폼으로 애국자의 면모를 드러내며 2014년 월드컵에서 8강에 조국이 오르는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2차례의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3위까지 도달한 바 있습니다.
호르헤 베르무데스
주 포지션:CB
국적:콜롬비아
신장:188cm
생년월일:1971년 6월 18일
주요 클럽:CA 보카 주니어스
국대 커리어
1995년 ~ 2001년
A매치 56경기 3골
2000년대 초중반 마지막 남미의 혼으로 불린 보카 주니어스의 부흥기를 만든 콜롬비아 삼총사 중 한명. 막강한 피지컬과 헤딩 능력, 거기다가 선수단을 다잡는 통솔력을 가져 '두목'이라는 별명도 있었습니다.
그는 마우리시오 세르나, 오스카 코르도바와 같이 콜롬비아에서 아르헨티나 최고 명문으로 불리는 보카 주니어스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되었으며 카를로스 비안치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3번의 리그 우승과 2번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2000년 인터컨티넨탈컵 우승을 손에 넣었습니다. 또한 이런 활약에 그는 3차례의 남미 올해의 팀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알폰소 카뇬
주 포지션:AM
국적:콜롬비아
신장:162cm
생년월일:1968년 1월 22일
주요 클럽:인데펜디엔테 산타페
국대 커리어
??년 ~ ??년
A매치 7경기 1골
1970년대 콜롬비아 축구의 아이콘과도 같은 전설적인 인물. 두드러지는 개인 기술과 조율력, 인데펜디엔테 산테페 역대 최다 득점자(146골)일 만큼의 뛰어난 득점력도 겸비했던 인물입니다.
콜롬비아 프리메라 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로 거론되기도 하는 카뇬은 델리오 감보아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과 합을 맞추며 인데펜디엔테 산타페에게 3번의 리그 우승 타이틀을 선물했으며 이에 아직도 구단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형제와 아들도 인데펜디엔테 산타페에서 뛴 진정한 성골이기도 합니다.
에르네스토 디아즈
주 포지션:RW
국적:콜롬비아
신장:168cm
생년월일:1952년 9월 13일
주요 클럽:인디펜디엔테 산타페
국대 커리어
1973년 ~ 1983년
A매치 29경기 7골
1975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콜롬비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 가운데 하나인 윌링톤 오르티즈와 자국 리그에서 라이벌리를 형성했었던 인물. 폭발적인 스퍼트 능력과 명민한 크로스 배달, 뛰어난 발기술 등은 윌링톤 오르티즈라는 자국 최고의 스타와 맞불을 놓을 자격이 있었습니다.
오른쪽 뿐만 아니라 중앙과 왼쪽까지 보던 윙어 에르네스토 디아즈는 인디펜디엔테 산타페라는 클럽에서 활약하면서 2차례 팀을 리그 챔피언의 자리에 앉혀놓았으며 1975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페루에게 아쉽게 패하긴 했지만 준우승과 4골로 득점왕까지 타는 힘을 자랑했습니다.
안토니 데 아빌라
주 포지션:ST
국적:콜롬비아
신장:160cm
생년월일:1962년 12월 21일
주요 클럽:아메리카 데 칼리
국대 커리어
1983년 ~ 1998년
A매치 54경기 13골
1987 코파 아메리카 3위
콜롬비아 축구를 빛냈던 역대급 단신 공격수. 160cm라는 작은 키에도 박스 안에서는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원샷원킬의 결정력과 간결한 드리블, 침투 능력까지 겸비했었던 안토니 데 아빌라였습니다.
때문에 일명 '스머프'로 불리웠던 그는 아메리카 데 칼리에서 뛰면서 무려 7차례의 1부 리그 우승을 이끄는 전성기를 주도했으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도 3번의 준우승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아쉽게 대회 트로피는 들지 못했지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역대 최다 득점 6위에까지 올라있는 그는 로스 카페테로스의 품에서도 1987년 코파에서 3위라는 성적을 이뤘습니다.
아돌포 발렌시아
주 포지션:ST
국적:콜롬비아
신장:182cm
생년월일:1968년 2월 6일
주요 클럽:FC 바이에른 뮌헨
국대 커리어
1992년 ~ 1998년
A매치 37경기 14골
1993 코파 아메리카 3위
1990년대 콜롬비아 축구의 황금기를 대표하던 주포 중 한명. 아돌포 발렌시아는 엄청난 탄력과 스피드, 평범한 키에도 압도적 공중볼 장악을 자랑하는 점프력, 사정없이 갈기는 슛팅 빠따를 보이는 저돌적인 모습에 언론에서는 그에게 '기차'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습니다.
첫 시작은 자국의 인디펜디엔테 산타페였으며 5년간 활약한 뒤 1993/94 시즌, 독일 최강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게 되었으며 단 한시즌이긴 했지만 팀 내 최다 득점자로서 마이스터 샬레를 들어올리는 영광을 거머쥐기도 했습니다. 이 폼은 같은 해 월드컵까지 이어져 본선에서만 2골을 기록하기도 했던 그였습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페드로 사페
파리드 몬드라곤
미겔 칼레로
측면 수비수
아르투로 세고비아
후안 카밀로 수니가
산티아고 아리아스
중앙 수비수
루이스 카를로스 페레아
루이스 페레아
크리스티안 사파타
중앙 / 수비형 미드필더
아롤드 로사노
파비안 바르가스
프레디 구아린
카를로스 산체스
공격형 미드필더
마르코스 콜
에르난 에레라
하이로 아르볼레다
윙어
헤르만 아세로스
빅토르 이바르보
루이스 디아스
센터 포워드
이반 발렌시아노
후반 파블로 앙헬
카를로스 바카
학손 마르티네스
루이스 무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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