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슬로바키아 국가대표
< Ceskoslovensko >
홈구장:제네랄리 아레나
최다 득점자:얀 콜러 55골
최다 출장자:페트르 체흐 124경기
최고 성적:FIFA 월드컵 준우승(1934, 1962)
UEFA 유로 우승 1회(1976)
역대 최고의 선수:요제프 마소푸스트
주장:안톤 온드루슈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골키퍼
프란티셰크 플라니치카
포지션:GK
국적:체코
신장:172cm
생년월일:1904년 6월 2일
주요 클럽:SK 슬라비아 프라하
국대 커리어
1926년 ~ 1938년
A매치 73경기
1934 FIFA 월드컵 준우승
체코슬로바키아가 낳은 전설적인 골키퍼. 172cm라는 키는 골키퍼치고는 그저그런 신체조건에도 뛰어난 반사신경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유연성을 바탕으로 그 단점을 완벽히 보완해내 '프라하의 고양이'로도 불린 플라니치카는 이태리의 잔피에로 콤비, 스페인의 리카르도 자모라와 당대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는 소속 클럽인 슬라비아 프라하에서만 뛰어 전성기를 선도해 8번의 리그 우승과 1번의 미트로파 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국대에서도 주장으로서 1934년 월드컵과 38년 월드컵에 참가해 호성적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전자의 대회에서는 이탈리아에게 패하긴 했지만 준우승을 경험했고 후자의 대회에서는 8강에 그쳤지만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대회 베스트 키퍼로 입에 올랐습니다.
라이트백
카롤 도비아쉬
포지션:RB
국적:슬로바키아
신장:178cm
생년월일:1947년 12월 18일
주요 클럽:스파르타크 트르나바
국대 커리어
1967년 ~ 1980년
A매치 67경기 6골
1976 UEFA 유로 우승
1980 UEFA 유로 3위
1970년대 중후반을 풍미한 체코슬로바키아를 넘어 유럽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명. 파워풀한 돌파 능력, 빼어난 수비력, 위력적인 크로스 등등 여러 능력을 두루 갖추었던 그는 수비수 뿐만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한 유틸리티 자원이었습니다.
자국의 스파르타크 트르나바에서 전성기를 누렸고 총 5번의 리그와 3번의 컵대회 우승컵을 쟁취한 그는 2번의 체코슬로바키아 올해의 선수상, 1972년엔 월드 사커 선정 월드 베스트 XI까지 뽑혔습니다. 도비아슈는 체코슬로바키아 국가대표로도 유로 1976 우승, 유로 1980 3위 등의 자국의 부흥기를 함께 한 바 있습니다.
센터백
얀 포플루하르
포지션:CB
국적:슬로바키아
신장:182cm
생년월일:1935년 9월 12일
주요 클럽:슬로반 브라티슬라바
국대 커리어
1958년 ~ 1967년
A매치 62경기 1골
1960 UEFA 유로 3위
1962 FIFA 월드컵 준우승
체코슬로바키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 전형적인 60년대 이탈리안 리베로(독일식 리베로와 달리 공격 가담을 자제하고 수비에 치중하는 최종 수비수)로 훌륭한 뒷공간 커버와 부드러운 태클 스킬 등의 변통성 높은 수비력을 보유했었습니다.
얀 포플루하르는 슬로반 브라티슬라바라는 체코슬로바키아의 클럽에서 3번의 컵 우승을 들어올렸으며 1960년대 체코슬로바키아 국대의 전성기 멤버로는 유로 1960, 62 월드컵에서 3위와 준우승이라는 호성적을 이루는데 기여했습니다. 포플루하르는 월드사커에서 선정한 올해의 팀에 무려 3년을 선정된 바 있습니다.
센터백
안톤 온드루슈
포지션:CB
국적:슬로바키아
신장:189cm
생년월일:1950년 3월 27일
주요 클럽:슬로반 브라티슬라바
국대 커리어
1974년 ~ 1980년
A매치 58경기 9골
1976 UEFA 유로 우승
1980 UEFA 유로 3위
프란츠 베켄바워가 현역으로 뛰던 시절, 몇 안되는 베켄바워의 리베로 스타일을 구현해냈던 선수. 동유럽 최고 수준의 수비였던 안톤 온드루슈는 발군의 오버래핑, 대인 마킹과 신체 능력을 자랑하며 그 개인기량을 유럽에 널리 알렸습니다.
그는 슬로반 브라티슬라바라는 소속팀을 2차례의 리그 우승과 1차례의 컵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체코 슬로바키아 국가를 대표해서도 주장으로서 1970년대 중후반 전성시대를 지휘하며 요한 크루이프와 네덜란드와 프란츠 베켄바워의 서독을 꺾고 1976년 유로에서 앙리들로네컵을 들어올렸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 무려 6위까지 오르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레프트백
라디슬라프 노바크
포지션:LB
국적:체코
신장:175cm
생년월일:1931년 12월 5일
주요 클럽:FK 두클라 프라하
국대 커리어
1952년 ~ 1966년
A매치 75경기 1골
1960 UEFA 유로 3위
1962 FIFA 월드컵 준우승
1960년대 동유럽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연출했던 좌측 수비수. 그는 본업은 왼쪽 수비였지만 뛰어난 피지컬과 용맹한 수비 자세 덕에 센터백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노바크는 리더십까지 뛰어난 주장직까지 오랜 기간 수행했으며,
체코슬로바키아의 최강팀 두클라 프라하에서 오랜기간 머무르며 중원을 책임지는 요세프 마소푸스트, 스바토플루크 플루스칼과 함께 '두클라 트리오'라고 불려 8번의 리그와 3번의 컵 우승을 이끄는 등 체코슬로바키아 리그를 지배했습니다. 대표팀과 함께 노바크는 1960년 유로 3위, 1962년 월드컵 준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고 두 대회에서 모두 올스타로까지 뽑혔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스바토플룩 플루스칼
포지션:DM
국적:체코
신장:182cm
생년월일:1930년 10월 28일
주요 클럽:FK 두클라 프라하
국대 커리어
1952년 ~ 1965년
A매치 56경기 1골
1960 UEFA 유로 3위
1962 FIFA 월드컵 준우승
1960년대 초반 체코슬로바키아의 황금기에 전술적으로 굉장히 중요했던 미드필더. 안정적인 볼배급 외에도 물 샐틈 없는 맨마킹과 뛰어난 태클 솜씨로 월드클래스 수비력을 펼쳤던 플루스칼은 특히나 전술적인 머리도 뛰어나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대활약했습니다.
그는 동료였던 요제프 마소푸스트, 라디슬라프 노바크와 '두클라 트리오'라고 불리며 8번과 3번의 리그, 컵 우승을 따냈으며 체코슬로바키아 국가대표로도 그들은 1960년 유로에서 3위, 62년 월드컵에서 2위에 등극한 바 있습니다. 특히 플루스칼은 루돌프 비틀라칠의 백4와 백3를 오가는 전술의 아주 중요한 포지션 시프트를 맡기도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요제프 마소푸스트
포지션:CM
국적:체코
신장:177cm
생년월일:1931년 2월 9일
주요 클럽:FK 두클라 프라하
국대 커리어
1954년 ~ 1966년
A매치 63경기 10골
1960 UEFA 유로 3위
1962 FIFA 월드컵 준우승
체코슬로바키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로 추앙받는 당대 유럽을 관통하던 플레이메이커. '걷는 미드필더'라고 불릴만큼 활동량과 기동력에서 문제를 드러냈으나 게임을 휘어잡는 키패스와 조율, '마소푸스트 활강'이라고 수식되었던 부드러운 전진 드리블을 통해 단점을 지웠던 중앙 미드필더였습니다.
그는 두클라 프라하의 대체불가 스타로 활약하며 자국의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무려 15개의 우승컵을 따냈고 1966/67 시즌에는 유러피언컵 4강까지 오르는 독주를 달렸으며 체코슬로바키아 국가대표로도 역시 에이스였던 마소푸스트는 조국의 전성기를 찬찬히 쌓아올리며 1960년 유로에서는 3위, 62년 월드컵에서는 준우승까지 이룩했습니다. 두 대회에서 모두 베스트 11에 들어갔고 62 월드컵의 MVP로까지 간혹 언급되던 그는 결국 그해 최초의 동유럽 발롱도르 위너가 되는 영광을 맛봤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안토닌 파넨카
포지션:CM
국적:체코
신장:178cm
생년월일:1948년 12월 2일
주요 클럽:보헤미안스 프라하
국대 커리어
1973년 ~ 1982년
A매치 59경기 17골
1976 UEFA 유로 우승
1980 UEFA 유로 3위
체코 역대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불리는 '파넨카킥'의 창시자. 자로 잰듯한 정교한 프리킥 실력과 정교한 패스를 뿌릴 수 있는 기가 막힌 킥 능력이 최대 장기이던 선수로 특히 페널티킥에서 상대 키퍼를 농락하는 특유의 칩샷을 쏘는 것으로도 유명했습니다.
안토닌 파넨카는 보헤미안스 프라하라는 클럽에서 오랜 기간 뛰었으며 후에 라피트 빈으로 이적해서도 2차례의 오스트리아 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커리어 하이라이트라면 바로 1976년 유로인데, 파넨카는 그 대회에서 올스타팀에 선정되는 활약으로 월드 사커 선정 세계 베스트 일레븐 선정과 함께 조국의 유일한 국제대회 우승 트로피를 얻어낸 바 있으며 특히 우승이 걸려있었던 결승전 승부차기의 마지막 키커로 나와 서독의 제프 마이어를 상대로 보여준 엄청난 강심장의 슛팅은 축구 역사서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넣기 충분했습니다.
라이트 윙어
안토닌 푸치
포지션:RW
국적:체코
신장:175cm
생년월일:1907년 5월 16일
주요 클럽:SK 슬라비아 프라하
국대 커리어
1926년 ~ 1938년
A매치 60경기 67골
1934 FIFA 월드컵 준우승
1930년대 유럽 축구 최고의 윙포워드 중 한명. 화려한 발기술과 정교한 크로스 실력으로 날아다녔던 레프트 윙어였지만 오른쪽 윙, 센터 포워드 위치에서도 기용될 만큼의 득점 본능으로 리그에서 2차례 득점왕을 수상하기도 한 안토닌 푸치는,
자국의 강호 슬라비아 프라하에서 8번의 리그우승과 1번의 미트로파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체코슬로바키아 국가대표팀에서도 오른쪽 윙으로 나와 1934년 월드컵에서 조국이 준우승까지 오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안토닌 푸치는 체코슬로바키아가 분리된 지금 절대 깨지지 않을 체코슬로바키아 대표팀 최다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레프트 윙어
파벨 네드베드
포지션:LW
국적:체코
신장:177cm
생년월일:1972년 8월 30일
주요 클럽:유벤투스 FC
국대 커리어
1994년 ~ 2006년
A매치 91경기 18골
1996 UEFA 유로 준우승
21세기 체코를 대표하는 축구계 노력과 성실의 아이콘. 네드베드를 대표하는 것은 당연히 '산소탱크', '두개의 심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웠던 활동량과 후천적인 노력으로 얻은 자유자재로 쓰는 양발 킥 능력 및 정상급 테크닉이었습니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나 레프트 윙어로 뛰었던 그는,
라치오 소속으로 각 1번의 리그와 위너스컵 우승을 포함해 7개의 트로피를 들었고 후에 지단의 대체자로 유베로 가서도 그 공백을 전혀 못느끼게하는 활약으로 2연속 세리에 우승을 이끌었으며 2002/03 시즌에는 팀을 챔스 결승에 올려놓는 활약에 발롱도르까지 수상했습니다. 한편 네디는 3차례 UEFA 올해의 팀에 뽑혔으며 팀이 승부 조작으로 강등됨에도 델 피에로, 부폰, 트레제게 등과 팀에 남아 승격을 돕는 낭만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비교적 약팀으로 불렸던 체코 대표팀에서도 그는 뛰어난 활약으로 조국을 유로 1996 준우승과 유로 04 4강 무대로 이끌었고 후자의 대회에서는 베스트 11에까지 뽑힌 바 있습니다.
스트라이커
올드리흐 네예들리
포지션:ST
국적:체코
신장:174cm
생년월일:1909년 12월 26일
주요 클럽:AC 스파르타 프라하
국대 커리어
1931년 ~ 1939년
A매치 44경기 29골
1934 FIFA 월드컵 준우승
체코슬로바키아의 첫 성공시대를 수놓은 최초 월드 스타. 뛰어난 드리블 돌파와 절륜의 슛팅 감각으로 득점까지 많이 했던 당대 최고의 인사이드 포워드(처진 공격수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였던 네예들리였습니다.
이른 바 '체코의 수정'이라는 이름으로 통했던 네예들리는 자국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4번의 리그 우승과 1번의 미트로파 컵 우승을 일궜으며 아직까지도 스파르타 프라하 역대 최다 득점자로 남아있습니다. 덧붙여 1934년 월드컵에 자국 대표로 참가해 준우승을 이끄는 한편, 본인은 마티아스 진델라와 주세페 메아차 등의 걸출한 스타들을 제치고 5골을 넣어 골든부츠를 가져갔습니다.
루돌프 비틀라치오
포지션:MANAGER
국적:오스트리아
생년월일:1912년 2월 9일
국대 커리어
1958년 ~ 1963년, 1964년
1960 UEFA 유로 3위
1962 FIFA 월드컵 준우승
1960년대 초반 체코슬로바키아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이끈 사령탑. 자국의 라피드 비엔나에서 2차례의 리그 우승과 1차례의 컵 우승을 이끌며 감독 커리어의 시작을 알린 비틀라치오는 백3에서 백4로 대세가 넘어가던 시기에 센터백 하나에 비교적 자유로운 역할을 부여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가담시키는 포지션 시프트 전술을 국대에도 입혔습니다.
1958년 체코슬로바키아의 부름을 받아 감독을 맡은 비틀라치오 감독은 '두클라 트리오'를 필두로 한 스쿼드를 구성, 1960년 유럽 선수권 대회 3위,1962 월드컵 준우승 등의 대업을 달성하는 영광을 안은 바 있습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골키퍼
페트르 체흐
포지션:GK
국적:체코
신장:196cm
생년월일:1982년 5월 20일
주요 클럽:첼시 FC
국대 커리어
2002년 ~ 2016년
A매치 125경기
첼시 FC를 넘어 반 데사르, 부폰, 카시야스와 함께 2000년대를 빛낸 당대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 우월한 신체 조건, 남다른 다이빙 능력, 탁월한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켰던 체흐는 첼시 전성기의 주요 멤버였습니다.
첼시 데뷔인 04/05 시즌부터 24경기 클린시트, 리그 1025분 연속 무실점 등의 대기록을 써냈지만 불운한 머리 부상을 당해 헤드기어를 쓴 후 폼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얼마 안갔고 더 신들린 활약을 해내며 11/12 시즌 챔스 토너먼트 내내 빼어난 선방쇼를 연출해 구단 최초의 빅이어를 들어올리는 주역이 됩니다. 이는 PL 골든 글러브 4회 수상과 UEFA 올해의 골키퍼 3회 수상 등의 기록이 입증합니다.
체코 국가대표팀의 골문을 10년 넘게 지킨 그는 125경기로 최다 출장자이기도 하며 2004년 유로에서는 4강까지 오르는 돌풍에 일조했습니다.
라이트백
얀 피바르니크
포지션:RB
국적:체코
신장:176cm
생년월일:1947년 11월 13일
주요 클럽:슬로반 브로티슬라바
국대 커리어
1968년 ~ 1977년
A매치 39경기 1골
1976 UEFA 유로 우승
1970년대 체코슬로바키아가 자랑했던 슈퍼 터보 라이트백. 100m의 최고 기록이 10.9초일 정도로 정말 말도 안되는 스피드의 보유자였던 얀 피바르니크는 그런 스피드를 살린 공격력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반대쪽 레프트백 콜로만 괴흐와는 날카로운 풀백 듀오로 활약해 스롤반 브로티슬라바라는 구단의 전성기를 만들었으며 특히 1973/74 시즌에는 '도메스틱 더블'을 달성했고 본인은 체코슬로바키아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았습니다. 체코슬로바키아 엠블럼을 가슴에 박은 피바르니크는 1976년 유로에서도 대회 베스트 11로 선정되며 네덜란드, 서독 등을 잡고 한 우승을 돕기도 했습니다.
센터백
미로슬라프 카들레츠
포지션:CB
국적:체코
신장:185cm
생년월일:1964년 6월 22일
주요 클럽:1. FC 카이저슬라우테른
국대 커리어
1987년 ~ 1997년
A매치 64경기 2골
1996 UEFA 유로 준우승
1990년대에 걸쳐 분데스리가 최고 수준의 면모를 드러냈던 리베로.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수비력은 물론, 번뜩이는 전진 능력과 키패스, 대포알같은 프리킥까지 쏠 수 있었습니다.
미로슬라프 카들레츠는 비트코비체라는 자국 클럽에서의 활약으로 독일 무대에 입성했으며 1990년대 카이저슬라우테른의 부흥 시대를 만든 수비 축구의 컨트롤 타워로서 2차례의 분데스리가 우승, 1995/96 시즌의 포칼 우승을 이끈 바 있습니다. 특히 1997/98 시즌 얻은 리그 우승은 2부에서 승격하자마자 바로 따낸 기적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체코 국가대표로도 1996년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준우승을 만들었습니다.
센터백
마르틴 슈크르텔
포지션:CB
국적:슬로바키아
신장:193cm
생년월일:1984년 12월 15일
주요 클럽:리버풀 FC
국대 커리어
2004년 ~ 2019년
A매치 104경기 6골
슬로바키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마르틴 슈크르텔은 193cm의 장신과 떡 벌어진 떡대를 이용해 파이팅 넘치고 거친 태클로 들이받아버리며 뛰어난 제공권 장악 역시 가졌었던 선수였습니다.
그는 2000년대 중후반에 안필드에 입성해 2016년까지 리버풀 FC를 빛내며 2013/14 시즌의 리그 준우승을 도왔고 11/12 시즌에는 리그컵 우승, FA컵 준우승 등으로 리버풀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슬로바키아 올해의 선수상을 4번이나 받기도했던 슈크르텔은 분리독립 이후의 슬로바키아를 데리고 2010년 월드컵 16강, 16년 유로에서 16강에 오르는 사상 최초의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레프트백
콜로만 괴흐
포지션:LB
국적:체코
신장:180cm
생년월일:1948년 1월 7일
주요 클럽:슬로반 브로티슬라바
국대 커리어
1974년 ~ 1980년
A매치 55경기 1골
1976 UEFA 유로 우승
1980 UEFA 유로 3위
1970년대 체코슬로바키아의 흥행을 함께 했던 주전 레프트백. 빠른 발과 우수한 스태미너를 바탕으로 왼쪽을 헤집던 그는 리그 최우수 레프트백이 되기에 너무나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콜로만 괴흐와 반대쪽 라이트백 얀 피바르니크는 위협적인 콤비로 활약하면서 소속팀 스롤반 브로티슬라바라는 구단의 최전성기를 가져왔습니다. 슬라비아 프라하, 두클라 프라하 같은 명문들을 제치고 2번의 리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그는 대표팀에서도 온전히 그 활약을 이어가며 자국의 두번의 유로 선전(1976년 우승, 80년 3위)을 붙박이 주전으로 같이 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라디슬라프 쿠나
포지션:DM
국적:슬로바키아
신장:180cm
생년월일:1947년 4월 3일
주요 클럽:스파르타크 트라나바
국대 커리어
1966년 ~ 1974년
A매치 47경기 9골
1960 ~ 70년대를 빛낸 체코슬로바키아의 세계구급 중앙 미드필더. 드넓은 시야와 정교한 킥력으로 플레이메이킹 역할을 맡으면서도 센터백을 볼 정도의 수비력과 수준급의 활동량으로 중원을 장악하던 유형의 선수였습니다.
라디슬라프 쿠나는 스파르타크 트라나바에서 총 5차례의 체코슬로바키아 리그 우승, 3차례의 체코슬로바키아 컵 우승을 이끌었고 67년에는 미트로파 컵 우승까지 성공했습니다. 또한 그는 69년에 체코슬로바키아 올해의 선수상을, 73년에 월드사커 선정 월드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안드레이 크바슈냐크
포지션:CM
국적:슬로바키아
신장:182cm
생년일일:1936년 5월 19일
주요 클럽:AC 스파르타 프라하
국대 커리어
1960년 ~ 1970년
A매치 47경기 13골
1960 UEFA 유로 3위
1962 FIFA 월드컵 준우승
체코 최고의 명문 클럽인 AC 스파르타 프라하 역사상 최고의 인물이자 슬로바키아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로 손꼽히는 선수. 오밀조밀한 양발 볼컨트롤을 이용한 특유위 턴 동작, 탁월한 슛팅 능력, 우수한 패스를 모두 보이던 안드레이 크바슈냐크는,
스파르타 프라하 소속으로서 2번의 조국 리그, 1번의 컵 대회 우승을 견인했고 클럽에서 만큼은 당대 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그였습니다. 크바슈냐크는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도 요제프 마소푸스트라는 자국 최고의 선수와 중원 라인을 구성해 환상의 악장을 펼치며 1960 유로 3위, 1962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마레크 함시크
포지션:CM
국적:슬로바키아
신장:183cm
생년월일:1987년 7월 27일
주요 클럽:SSC 나폴리
국대 커리어
2007년 ~ 2022년
A매치 137경기 26골
자타가 공인하는 21세기 SSC 나폴리, 슬로카바키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플레이어. 헌신적인 활동량, 과감한 침투, 확실한 킥 능력으로 선수 시절 초창기에는 골도 많이 넣는 미들라이커였으며 후에는 점점 노련한 플레이메이킹을 살려 메짤라로 활약했습니다.
그는 "나에게 돈은 그저 머리에 왁스 바를 정도만 있으면 된다."라는 말을 남길 정도로 빅클럽들을 구애를 뿌리치고 구단에 충성한 함식은 카바니, 라베시와 공격진을, 알랑, 조르지뉴와 3미들을 형성해 2010년대 나폴리의 약진을 이끌었고 3차례의 세리에 준우승과 2차례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진두지휘하며 쇠락하던 구단을 다시 재건해냅니다. 나폴리 역대 최다 출장자이며 세리에A 올해의 팀에 세차례, 도움왕을 두차례, 슬로바키아 올해의 선수상을 8번이나 받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던 함시크는,
레프레 유니폼을 입고도 역대 최다 득점, 출장을 갈아치웠으며 약소국이던 슬로바키아를 2010 월드컵과 유로 2016에서 모두 16강에 올리는 대업을 만들었습니다.
라이트 윙어
카렐 포보르스키
포지션:RW
국적:체코
신장:174cm
생년월일:1972년 3월 30일
주요 클럽:SL 벤피카
국대 커리어
1994년 ~ 2006년
A매치 118경기 8골
1996 UEFA 유로 준우승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중반까지 파벨 네드베드와 체코 축구의 반향을 이끌었던 윙어. 우측면을 헤집는 우수한 스피드와 드리블, 눈부신 킥 센스를 장착했었던 포보르스키는 주로 라이트 윙어 자리에서 뛰었지만 중앙으로 들어오는 플레이를 즐겼었습니다.
카렐 포보르스키는 맨유라는 명문 클럽으로 이적까지 성공했지만 데이비드 베컴에게 밀려 찬밥 신세였습니다. 하지만 후에 벤피카와 라치오라는 숱한 클럽을 거치면서는 자신의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던 그는 무려 12년간 118경기를 출장하며 2개의 유로에서 도움왕에 선정, 그중 1996년 유로에서 올스타, 체코 올해의 선수상까지 석권해 준우승까지 올랐습니다. 특히나 해당 대회 포르투갈전에서 보여준 로빙슛은 유로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골 중 하나로 불리기도 합니다.
레프트 윙어
즈데네크 네호다
포지션:LW
국적:체코
신장:181cm
생년월일:1952년 5월 9일
주요 클럽:FK 두클라 프라하
국대 커리어
1971년 ~ 1987년
A매치 91경기 31골
1976 UEFA 유로 우승
1980 UEFA 유로 3위
체코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 드리블, 연계, 득점,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네호다는 센터 포워드 외에도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쉐도우 스트라이커 등의 포지션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해내던 인물이었습니다.
각 3차례의 리그와 컵 대회 우승을 이끌었던 두클라 프라하의 레전드 즈데네크 네호다는 엄청난 활약으로 1976년 유로에서도 올스타에 드는 모습으로 우승을 최전방에서 이끈 바 있습니다. 체코슬로바키아 역대 최다 출장자, 체코슬로바키아 올해의 선수상을 1978년과 79년에 탔으며 78년에는 발롱도르 개인 최고 순위 8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스트라이커
요제프 아다메츠
포지션:ST
국적:슬로바키아
신장:177cm
생년월일:1942년 2월 26일
주요 클럽:스파르타크 트라나바
국대 커리어
1960년 ~ 1974년
A매치 44경기 14골
1960 UEFA 유로 3위
1962 FIFA 월드컵 준우승
1960년대 초중반 체코슬로바키아 축구의 최전성기를 지휘한 센터 포워드. 간담을 서늘하게하는 왼발 슛팅 능력으로 득점도 꽤 해냈던 이지만 연계 플레이에도 일가견이 있었던 요제프 아다메츠였습니다.
그는 스파르타크 트라나바에서 대활약하며 5번의 리그 우승과 3번의 컵 우승, 1966/67 시즌에는 미트로파 컵까지 탈환했으며 본인은 무려 4번의 리그 득점왕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1969년 발롱도르 15위의 아다메츠는 신인 시절 1962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후보로서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3) 리저브 베스트 11
Reserve Best 11
골키퍼
이보 빅토르
포지션:GK
국가:체코
키:182cm
생일:1942년 5월 21일
주요 클럽:FK 두클라 프라하
국대 커리어
1966년 ~ 1977년
A매치 63경기
1976 UEFA 유로 우승
1980 UEFA 유로 3위
체흐와 체코 축구 최고의 골키퍼 자리를 두고 난형난제 구도를 이루는 인물. 신속한 선방 능력으로 믿음직하게 골대를 방어하던 그는 어깨힘도 어마무시해 정확한 던지기 스킬을 보유하기도 했습니다.
1970년대 중후반을 풍미한 당대 최고의 골키퍼였던 이보 빅토르는 자국의 명문팀 두클라 프라하에서 오랜기간 활약하며 각 3번의 리그 우승과 컵 대회 우승컵을 따냈습니다. 더해 체코슬로바키아 올해의 선수상만 무려 5회를 받은 그가 골문을 지키던 체코슬로바키아 국가대표팀은 유로 1976에 참가해 결승에서 당대 최강의 팀 서독을 꺾으며 앙리들로네컵을 쟁취했고 본인은 발롱도르 3위에까지 랭크되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라이트백
이반 하셰크
포지션:RB
국적:체코
신장:176cm
생년월일:1963년 9월 6일
주요 클럽:스파르타 프라하
국대 커리어
1984년 ~ 1994년
A매치 55경기 5골
체코슬로바키아 축구의 황혼을 대표하던 마지막 황제. 뛰어난 드리블 전진 능력과 미친 체력으로 오른쪽을 꽉꽉 채웠던 이반 하셰크의 능력은 1980년대 ~ 90년대 체코슬로바키아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인정받을 정도였습니다. 본포지션인 라이트 윙포워드 외에도 중앙 미드필더, 라이트백까지 볼 수 있던 그는,
스파르타 프라하 소속으로 전성기를 누리며 5번의 체코슬로바키아 1부 리그 우승과 3번의 체코슬로바키아 컵 대회 우승을 주도했으며 1987년과 88년 체코슬로바키아 올해의선수상을 석권, 특히 1990년에는 체코슬로바키아의 마지막 월드컵을 주장을 차고서 참여했습니다.
센터백
야로슬라프 부르거
포지션:CB
국적:체코
신장:185cm
생년월일:1906년 3월 7일
주요 클럽:AC 스파르타 프라하
국대 커리어
1929년 ~ 1939년
A매치 57경기 0골
1934 FIFA 월드컵 준우승
1930년대 체코슬로바키아의 성공 시대 당시 조국의 최후방을 지키던 보디가드. 강력하고 거칠고 터프한 수비 스타일로 유명했다던 야로슬라프 부르거는 당시 라이트풀백, 현대에서는 백3의 오른쪽 스토퍼 역할에 가까운 모습을 소화하며 공를 뺐어오던 선수로,
스파르타 프라하 소속으로 무려 20년을 활약했었던 그는 1934년 월드컵에서는 결승까지 올랐음에도 본인은 1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다음 대회에서 8강 당시에는 주전으로 체코슬로바키아의 방패 역할을 소화했습니다.
센터백
밀란 슈크리니아르
포지션:CB
국적:슬로바키아
신장:188cm
생년월일:1995년 2월 11일
주요 클럽: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국대 커리어
2016년 ~
A매치 62경기 3골
2010년대 중후반 ~ 2020년대 초반 이탈리아 세리에 A를 대표하는 간판 센터백 중 한명. 과감한 대인 방어 능력과 정교한 태클, 현대 축구에서 원하는 발밑 능력까지 두루 가진 육각형 센터백 밀란 슈크리니아르는,
삼프도리아에서 본격적으로 선수 커리어의 전성기에 들어섰으며 인테르나치오날레 유니폼을 입고서도 본격적으로 대활약하며 11년만인 2020/21 시즌의 세리에 A 탈환과 2차례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에 성공할 당시 엄청난 활약을 남긴 바 있습니다. 그는 슬로바키아 올해의 선수상 2회 수상자이기도 합니다.
레프트백
마레크 얀쿨로프스키
포지션:LB
국적:체코
신장:184cm
생년월일:1977년 5월 9일
주요 클럽:AC 밀란
국대 커리어
2000년 ~ 2009년
A매치 78경기 12골
2000년대 초중반 체코 축구와 밀란의 부흥기를 함께 했던 레프트백. 마렉 얀쿨로프스키는 발군의 볼컨트롤을 이요한 돌파와 첨예한 왼발 크로스 및 프리킥 실력으로 엄청난 오버래핑을 펼치던 선수였으며 이 때문에 중앙 미드필더, 레프트 윙포워드까지 소화 가능했던 선수였습니다.
나폴리와 우디네세를 거쳐서 말디니의 대체자로 AC 밀란의 도착한 그는 2007년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슈퍼컵, 클럽 월드컵 우승 당시 주요 멤버였고 그 해 체코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기도 했습니다. 나로드니 팀의 품에서도 얀쿨로프스키는 2004년 유로 4강행을 같이한 바 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카렐 페세크
포지션:DM
국적:체코
신장:173cm
생년월일:1895년 9월 20일
주요 클럽:AC 스파르타 프라하
국대 커리어
1920년 ~ 1931년
A매치 44경기 1골
1920년대를 풍미한 체코 축구 초창기의 레전드 수비형 미드필더. 동계 올림픽 아이스하키에 체코 대표팀으로 참가해 메달을 따냈을 정도로 완성형의 신체, 운동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해지는 카렐 페세크는 거친 몸싸움과 정교한 태클, 부드러운 패스를 모두 보이던 선수였습니다.
자국의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전성기를 맞은 그는 5차례의 체코슬로바키아 리그 1차례의 미트로파 컵 우승을 이끌었고 이 덕에 구단은 아직까지 체코슬로바키아 최고의 명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라이트 윙어
마리안 마스니
포지션:RM
국가:슬로바키아
키:178cm
생일:1950년 8월 13일
주요 클럽:S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국대 커리어
1975년 ~ 1982년
A매치 75경기 18골
1976 UEFA 유로 우승
1980 UEFA 유로 3위
당대 동유럽 최고급의 윙어. 같은 시대에 뛰었던 슈퍼스타, 잉글랜드의 케빈 키건이 직접 마리안 마스니를 언급하며 "그는 세계에서 가장 기술적인 윙어다."라고 칭할 정도로 훌륭한 측면 돌파를 보이던 그였지만 득점 능력마저 뛰어나 리그에서 1차례 득점왕을 따냈던 이력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는 각 2차례의 체코슬로바키아 리그와 FA컵 타이틀을 자신의 이름 앞에 달았으며 국가대표로도 1976년에는 발롱도르 9위까지 이름을 올리는 활약으로 유로에서 앙리들로네컵을 들어올리는 이변을 만들며 슬라브 민족의 긍지를 다졌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블라스티밀 코페츠키
포지션:AM
국적:체코
신장:182cm
생년일일:1912년 10월 14일
주요 클럽:SK 슬라비아 프라하
국대 커리어
1932년 ~ 1938년
A매치 26경기 8골
1934 FIFA 월드컵 준우승
체코슬로바키아가 자랑했던 당대의 A급의 인사이드 포워드. 주포지션은 현대로 따지면 세컨 스트라이커와 공격형 미드필더인 선수였으며 엄청난 득점 능력에 체코 역대 최고 수준의 테크닉을 겸비했고 뛰어난 패싱 능력 덕에 3선 미드필더까지 볼 수 있었던 인물입니다.
그는 슬라비아 프라하에 뼈를 묻으며 5번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역대 최고 수준의 골잡이 요제프 비찬을 보좌해 약간 내려온 자리에서 뛰었음에도 무려 252골을 넣어 리그 역대 최다 득점 2위에 올라있습니다. 허나 국대에선 아쉽게도 1934 월드컵 준우승 당시에는 한경기도 뛰지못했고 다음 월드컵에서는 8강에서 브라질과 난투극을 벌인 덕에 코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던 코페츠키였습니다.
레프트 윙어
토마시 로시츠키
포지션:LM
국적:체코
신장:178cm
생년월일:1980년 10월 4일
주요 클럽:아스날 FC
국대 커리어
2000년 ~ 2016년
A매치 105경기 23골
21세기 체코 축구의 간판과도 같았던 '그라운드의 모차르트'. 비상한 전술 이해도와 판단력, 특유의 아웃사이드 패스와 부드러운 2대1 연계 우아한 드리블을 연주해내던 플레이메이커였으며 몸을 안사리는 많이 뛰는 성향 때문에 커리어 내내 부상에 시달리기도 했었습니다.
토마스 로시츠키는 도르트문트의 No.10으로서 2001/02 시즌 마이스터 샬레 탈환과 함께 키커 올해의 미드필더로 뽑혔으며 벵거 감독의 눈에 띄어 아스날 유니폼을 입고는 '세스갱'의 일원이 되어 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활약을 했으며 2013/14 시즌의 FA컵 우승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3번의 체코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그는 A매치에서 100경기를 넘게 뛰며 5차례의 유로 본선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토마시 스쿠흐라비
포지션:ST
국적:체코
신장:193cm
생년월일:1965년 9월 7일
주요 클럽:CFC 제노아
국대 커리어
1985년 ~ 1995년
A매치 49경기 17골
1990년대를 빛낸 유럽 최정상급 타겟터. 193cm의 거구를 이용한 헤더 능력과 제공권 장악, 발군의 위치선정, 그리고 몸이 유연해 시저스킥에도 능했던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토마시 스쿠흐라비는 자국의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본격적으로 유럽 전역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활약을 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제노아로 이적해서도 준수한 퍼포먼스를 이어가면서 1990/91 시즌의 리그 4위를 이끄는 약진을 거들었습니다. 이런 스쿠흐라비의 골감각은 특히 1990년 월드컵에서 빛이 났는데, 5골을 넣어 실버부츠를 수상했으며 특히 조별예선 코스타리카전에서는 월드컵 역사상 최초의 헤딩 해트트릭을 성공시키는 진기명기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얀 콜레르
포지션:ST
국적:체코
신장:202m
생년월일:1973년 3월 30일
주요 클럽: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국대 커리어
1999년 ~ 2009년
A매치 91경기 55골
21세기 체코 축구의 얼굴과도 같은 간판 스트라이커. 2m의 압도적인 기럭지와 거대한 어깨를 이용한 몸싸움 능력을 통해 박스 내에서 공중으로 오는 볼들을 모조리 따내던 그는 뛰어난 슛팅까지 지녀 '공룡 공격수', '체코 타워' 등의 별명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얀 콜레르는 벨기에에서 전성기를 맞았고 안더레흐트 소속으로 2연속 리그 우승과 1번의 득점왕을 따냈으며 도르트문트의 노란 유니폼을 입고서나서도 준수한 골기록을 쌓아가며 2001/02 시즌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UEFA컵 준우승에 크나 큰 기여를 했습니다. 25살에 뒤늦게 대표팀에 승선했음에도 55골로 체코 국대 역대 최다 득점자이기도 한 그는 유로 2004에서 체코가 4강까지 오를 당시 2골을 넣기도 했습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빌리암 슈로이프
임리흐 스타코
알렉산데르 벤첼
측면 수비수
얀 라탈
라도슬라프 라탈
즈데네크 그리게라
중앙 수비수
요제프 코슈탈레크
요제프 호바네츠
토마시 우이팔루시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티투스 부베르니크
야로슬라프 폴라크
이르지 네메츠
공격형 미드필더
류보미르 모라우치크
블라디미르 슈미체르
마레크 민탈
윙어
프란티셰크 베셀리
라디슬라프 비제크
파트릭 베르거
센터 포워드
바츨라프 필라트
아돌프 쉐러
카롤 요클
파벨 쿠카
밀란 바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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