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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역대 베스트 11/기타 유럽 리그

SL 벤피카 역대 베스트 11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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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 벤피카

< SL Benfica >

홈구장:이스타디우 다 루스

연고지:​리스본

창설년도:​1904년

최다 득점자:에우제비우 473골

최다 출장자:네네 577경기

성적: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37회 - 최다 우승

타사 드 포르투갈 29회 - 최다 우승

타사 다 리가 우승 7회 - 최다 우승

수페르타사 우승 8회

유러피언컵 우승 2회

역대 최고의 선수:에우제비우

주장:마리우 콜루나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골키퍼

마누에우 벤투

포지션:GK

국적:포르투갈

신장:​174cm

생년월일:​​1948년 6월 25일

클럽 커리어

1972년 ~ 1992년

​465경기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8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5회

수페르타사 우승 2회

1970년대 ~ 80년대까지 ​포르투갈 축구의 얼굴과도 같던 SL 벤피카 역대 최고의 골리. 벤투는 골키퍼치고는 최악의 조건인 173cm이라는 극단신에도 날렵한 몸놀림과 고무같은 유연성, 완벽한 다이빙 능력으로 그 큰 골문을 단단히 메꿔냈습니다.

 

매경기 스페셜을 찍는 그의 경기력 덕에 벤피카는 20년이란 시간 동안 8번의 리그 우승, 5번의 컵 우승, 2번의 자국 슈퍼컵 우승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허나 구트만의 저주 때문인지 1982/83 시즌의 UEFA컵, 87/88 시즌 유러피언컵, 89/90 유러피언컵의 모든 결승에서 패배해 유럽 대회에선 무관에 그쳤습니다. 추가로 포르투갈 올해의 골키퍼상을 8회 수상, 1976/77 시즌은 포르투갈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기도 한 벤투입니다.

 

라이트백

​아르투르 코헤이아

포지션:​RB

국적:포르투갈

신장:170cm

생년월일:1950년 4월 18일

클럽 커리어

1971년 ~ 1977년

159경기 3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5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1회

1970년대 프리메이라 리가를 대표했던 라이트백. 강철과 같은 체력으로 오른쪽 라인을 오르내리며 완고한 수비력을 펼치면서도 어느 순간 위협적인 공격 시도로 골을 만드는 현대적인 라이트백이었던 코헤이아는 러시아인 같은 금발의 머리카락 때문에 팬들로부터 '루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972/73 시즌의 무패 우승을 포함하 6회의 우승을 이끈 그는 1977년 주급삭감을 거부해 자국의 라이벌팀인 스포르팅에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아약스의 '트레블'을 이끈 슈테판 코바치 감독은 그를 유럽 최고의 라이트백이라 평하기도 했습니다.

 

센터백

제르마누

포지션:​CB

국적:포르투갈

신장:186cm

생년월일:1932년 12월 23일

클럽 커리어

1960년 ~ 1966년

131경기 6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4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2회

유러피언컵 우승 2회

흔히 포르투갈 축구사 최고의 수비수로 여겨지는 인물. 무서운 외모처럼 빡쎈 수비 스타일을 가진 그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견고한 대인 마크 능력들로 공격수들을 힘으로 짓누르는 수비를 보여주면서도 부드러운 발기술로 공격에 기여하는 바도 컸던 이입니다.

 

제르마누는 1960년, 벤피카로 이적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리그 우승 4회, 컵 우승 2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와 준우승 2회 등을 이끌어 벤피카 구단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에 크나 큰 공헌을 합니다. 또한 제르마누는 월드사커가 선정하는 올해의 팀에도 유러피언컵 2연속 우승에 성공한 1961년과 62년, 21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을 찍은 65년까지 3번이나 선정된 이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센터백

움베르투 코엘류

포지션:​CB

국적:포르투갈

신장:185cm

생년월일:1950년 4월 20일

클럽 커리어

1968년 ~ 1975년, 1977년 ~ 1984년

498경기 81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8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6회

수페르타사 우승 1회

포르투갈 축구의 암흑기를 끌고 나가던 '포르투갈의 베켄바워'. 1970 ~ 80년대를 대표하는 포르투갈의 대표 수비수로 뛰어난 수비 지능, 수준 높은 경기 리딩, 빼어난 빌드업 능력 등을 두루 갖추었던 그는,

 

본인의 별명에 전혀 손색 없는 활약으로 주장 완장을 차고 1970년대부터 80년대를 받들어 8차례의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과 6차례의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을 견인했습니다. 1974년 포르투갈 올해의 선수상, 1975년 월드 사커 선정 베스트 11에 들어간 그는 은퇴 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직을 맡아 '오만 쇼크', '몰디브 참사'라는 흑역사를 생성시키기도 했습니다.

 

레프트백

앙겔루 마르틴스

포지션:​LB

국적:포르투갈

신장:175cm

생년월일:1930년 4월 19일

클럽 커리어

1952년 ~ 1965년

285경기 4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7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5회

유러피언컵 우승 2회

원클럽맨이라는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 '독수리 군단' SL 벤피카 역대 최고의 좌측 수비로 불리는 사나이. 훌률한 방어력에 본래 레프트백이지만 라이트백과 미드필더, 공격력 역시도 실로 대단해 윙어에 가까운 롤까지 소화할 수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유년 시절 FC 포르투에 입단하려했으나 사기를 당해 라이벌팀으로 이적해 대활약한 케이스이며 1960년대 유럽 정상급 팀인 벨러 구트만 감독의 SL 벤피카의 일원으로 모든 선수 생활을 하며 1960/61 시즌, 61/62 시즌의 유러피언컵 2연속 우승을 포함한 14개의 트로피를 얻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주제 아우구스투

포지션:RM

국적:포르투갈

신장:178cm

생년월일:1937년 4월 13일​

클럽 커리어

1959년 ~ 1969년

369경기 175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8회

포르투갈컵 우승 3회

유러피언컵 우승 2회

1960년대 중순의 유럽 축구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라이트윙. 능수능란한 감가속과 폭발적인 돌파, 정확한 크로스로 윙플레이의 달인이었던 주제 아우구스투는 이러한 실력에 사람들로부터 '포르투갈의 가린샤'로도 표현되었습니다. 선수 말년에는 오른쪽 왼쪽할 것 없이 커버, 심지어 미드필더도 보던 그는,

 

독수리 군단으로 이적 후 전성기를 달렸고 주제 아구아스, 에우제비우, 안토니우 시몽이스 등과 함께 막강한 화력을 선보이며 무려 2연속 빅이어를 든 것과 함께 14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영국의 저명한 축구 잡지, 월드 사커가 뽑은 월드 베스트 11에도 1964년과 1965년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자이메 그랴샤

포지션:CM

국적:포르투갈

신장:182cm

생년월일:1942년 1월 30일

클럽 커리어

1966년 ~ 1975년

229경기 29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7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5회

포르투갈 축구 역사상 최초의 월드 클래스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미친 체력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활동량과 수비력, 또 중원 파트너였던 마리우 콜루나에게 뒤지지 않는 공격 전개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던 선수입니다.

 

그라샤는 비토리아 세투발이라는 당시 리그의 하위권 팀을 포르투갈컵 우승으로 이끄는 활약에 강호, 벤피카로 팀을 옮겼고 팀의 10번 콜루나를 보좌하며 1960년대 후반과 70년대 초반의 부흥기를 함께해 1972/73 시즌의 무패 우승을 더한 7번의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1967/68 시즌 유러피언컵에서 결승까지 올라 골까지 넣으나 아쉽게 준우승을 맛봅니다.

 

중앙 미드필더

마리우 콜루나

포지션:CM

국적:포르투갈

신장:172cm

생년월일:1935년 8월 6일

​클럽 커리어

1953년 ~ 1970년

525경기 127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10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5회

유러피언컵 우승 2회

SL 벤피카와 포르투갈 최전성 시대의 항해를 지휘하던 자국 최고의 미드필더. 넓은 시야와 정교한 패스, 노련한 공격 전개, 또 볼운반과 중거리슛에도 일가견이 있던,

 

야전 사령관으로 1960년대 포르투갈과 벤피카의 전성기를 주장완장을 차고 지휘했고 특히 자국의 최고의 에이스 에우제비우와 뛰어난 케미를 발산해 벤피카는 무려 10회의 리그 우승, 5회의 컵 대회 우승, 유러피언컵에선 1960/61 시즌, 61/62 시즌, 62/63 시즌, 64/65 시즌, 67/68 시즌 총 5번이나 진출해 그 중 앞선 두번의 대회에서 2연속 우승을 했으며 특히 우승 당시 콜루나는 결승전에서 각 1골씩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 '성스러운 괴물'은 월드 사커 선정 월드 베스트 11에 5차례 뽑히는 저력을 보이기도 합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안토니우 시몽이스

포지션:LM

국적:포르투갈

신장:165cm

생년월일:1943년 12월 14일

​클럽 커리어

1961년 ~ 1975년

447경기 72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10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5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1960년대 벤피카와 포르투갈의 최전성기로 날아오르게 한 왼쪽 날개. 날카로운 슛팅력과 눈이 바뻐지는 발재간, 작은 체구를 이용한 빠릿한 돌파력이 장점이던 안토니우 시몽이스는 당시 대표팀과 클럽의 아우구스투와 수준 높은 윙어 라인을 형성하게 됩니다.

 

18세의 나이에 데뷔한 그는 1961/62 시즌의 레알을 꺾고 한 유러피언컵 우승을 시작으로 10번의 프리메이라 리가와 5번의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특히 유러피언컵 결승에 세번이나 더 진출하지만 각각각 AC 밀란, 인테르, 맨유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치는 아쉬움을 샀습니다.

 

처진 스트라이커

​에우제비우

포지션:​SS

국적:포르투갈

신장:175cm

생년월일:1942년 1월 25일

클럽 커리어

1961년 ~ 1975년

440경기 473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11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5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남미의 펠레에 대한 유럽의 대답. '축구 황제'에 대적할 만한 연계와 드리블, '흑표범'이라는 별명 그대로 짐승 같은 스피드와 운동 능력, 날카로운 마무리와 파괴적인 슛팅으로 473골을 넣어 벤피카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에 올라있는 에우제비우는,

 

신인 때부터 괴수같은 퍼포먼스로 구단의 공격을 지휘, 1972/73 시즌의 '무패 우승'을 포함한 11번의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5번의 포르투갈컵 우승, 4번의 유러피언컵 결승 진출과 1번의 우승 등을 실현시키며 벤피카를 유럽에서도 통하는 명문으로 바꿔놓았습니다. 추가로 리그 득점왕 7번, 유러피언컵 득점왕 3번, 1962년과 66년 발롱도르 2위, 1965년 발롱도르 1위 등을 성취한 그는 빅이어를 든 61/62 시즌, 유러피언컵 결승에서 20세의 나이에 디스테파노와 푸스카스의 레알을 상대로 결승 2골을 뽑은 날은 그의 인생 경기로 여러번 회자됩니다.

 

스트라이커

주제 아구아스

포지션:​ST

국적:포르투갈

신장:181cm

생년월일:1930년 11월 9일

클럽 커리어

1950년 ~ 1963년

383경기 379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7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5회

유러피언컵 우승 2회

에우제비우라는 스타가 등장하기 전까지 벤피카 그 자체로 불리던 위대한 공격수. 단단한 신체, 안정적인 발밑과 연계, 양발의 슛팅력 그리고 '황금의 머리'로 불린 헤딩 능력까지 갖췄던 주제 아구아스는 리더쉽도 뛰어나 주장 완장을 차고 수많은 골을 기록했습니다.

 

에우제비우에 이어 구단 역대 최다 득점 2위인 아구아스가 최전방에 있는 벤피카는 7번의 리그 우승과 5번의 컵 우승에, 본인은 5차례의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특히 1960/61 시즌, 첫 유러피언컵 우승 당시 11골을 넣어 유러피언컵 득점왕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입니다. 이듬해 유러피언컵에선 에우제비우라는 걸출한 유망주와 합을 맞춰 빅이어를 들었고 지난 대회 결승에 이어 또 골을 기록해 1961년과 62년은 발롱도르 각각 10위, 11위에 등극해 그 활약상을 널리 인정받았습니다.

 

감독

구트만 벨러

포지션:MANAGER​

국적:헝가리

생년월일:1899년 1월 27일

​클럽 커리어

​1956년 ~ 1962년, 1966년 ~ 1967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2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2회

SL 벤피카의 광활한 최성기를 만들어낸 수장이자 1960년대 전술계의 붐을 일으킨 '백4의 아버지'. 그는 1950년대 후반 즈음 당대 유행하던 'WM 포메이션'에서 발전시킨 4-2-4 포메이션과 지역 방어 시스템을 창안한 최초의 인물 중 한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우제비우, 마리우 콜루나, 제르마누 등의 당대 월드 클래스 선수들을 지도하며 2번의 리그 우승과 1960/61 시즌, 61/62 시즌,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를 잡고 역사적인 유러피언컵 2연패를 이끌어내었습니다. 이런 대업에 이듬해 구트만은 구단에 연봉 인상을 요구했으나 보드진이 이를 거절했고 이에 구트만 감독은 팀을 떠나며 "앞으로 100년 동안 벤피카는 유럽 대회 우승을 차지 하지 못할 것이야."라는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놀랍게도 이 후 벤피카는 8번이나 유럽 대항전에서 준우승을 했으니, 이는 단순 우연으로 치부하기엔 너무나 공교롭습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골키퍼

스타 페헤이라

포지션:GK

국적:포르투갈

신장:188cm

생년월일:1929년 12월 22일

클럽 커리어

1954년 ~ 1967년

359경기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8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5회

유러피언컵 우승 2회

1950년대 중후반 ~ 1960년대 중반에 걸쳐 벤피카 최전성기 시절의 골문을 단단하게 지킨 명 수문장. 그의 뛰어난 다이빙 실력은 마치 닭이 나는 것과 같다고하여 '닭 같은 코스타'라 불린 페헤이라는,

 

주제 아구아스에서 에우제비오로 헤게모니를 넘기는 과도기와 전성기를 모두 경험한 선수로, 10년 넘는 기간 동안 벤피카의 품에서 활약한 그의 활약 덕에 벤피카는 8번의 프리메이라 리가, 5번의 타사 드 포르투갈, 2번의 유러피언컵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월드 사커 선정 베스트 11에 뽑힐 정도로 뛰어난 폼이었던 1964/65 시즌, 유러피언컵 결승에서 패한 것과 그 경기에서 당한 부상으로 1966년 월드컵 엔트리에서 탈락한 점입니다.

 

라이트백

안토니우 벨로주

포지션:​RB

국적:포르투갈

신장:178cm

생년월일:1958년 1월 31일

클럽 커리어

1980년 ~ 1995년

538경기 9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7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6회

수페르타사 우승 3회

1980년대 중순부터 1990년대 초까지 구단을 대표하던 수비수 중 한명. 견실한 수비력, 뛰어난 체력, 훌륭한 축구 지능으로 주포지션인 라이트백 말고도 레프트백,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뛸 수 있었습니다.

 

벨로주는 주장으로 벤피카에서 뛰며 7차례의 리그 우승과 6차례의 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불운하게도 '구트만의 저주' 때문인지 1982/83 시즌의 UEFA컵과 1987/88 시즌의 유로피언컵에선 준우승을 겪었으며 2년 뒤 유로피언컵 결승에서는 부상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고 팀도 패배합니다. 여담이지만 구단 역대 최다 출장 2위인 그는 2010년대 포르투갈의 유명 미드필더, 미겔 벨로주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센터백

루이장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95cm

생년월일:1981년 2월 13일

클럽 커리어

2003년 ~ 2018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6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3회

타사 다 리가 우승 7회

수페르타사 우승 4회

21세기 벤피카 최고의 수비수. 크디 큰 거구를 이용한 막강한 몸싸움과 제공권 장악이 장점이 선수지만 이따금씩은 강력한 중거리포와 전진 드리블, 세트피스에서의 한방으로 분위기를 바꿔놓는 선수였습니다.

 

'독수리들의 심장'이라는 별명이 알려주듯 그는 2003년부터 18년까지 벤피카에서 헌신했으며 계속해서 나오는 빅클럽과의 링크에도 끝까지 팀에 남아 벤피퀴스타들의 사랑을 받으며 6차례의 리그 우승, 3차례의 컵 우승, 2차례의 유로파 리그 준우승 등을 포함해 많은 우승을 이끈 그는 구단 역대 최다 우승(20회), 역대 최다 출장(538경기), 역대 최다 주장 출장(414경기) 등의 기록도 수립했습니다.

 

센터백

히카르두 고메스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89cm

생년월일:1964년 12월 13일

클럽 커리어

1988년 ~ 1991년, 1995년 ~ 1996년

140경기 26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2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1회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대활약하던 브라질의 대표 스토퍼. 수비 라인을 망라하는 커맨딩 능력과 훌륭한 신체조건을 활용한 몸싸움, 바위같은 대인 방어 능력, 타점 높은 헤딩을 가진 히카르두 고메스는,

 

플루미넨세에서 데뷔해서 뛰어난 활약으로 포르투갈의 강호, 벤피카로 이적해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2차례의 리그 우승, 1989/90 시즌은 밀란에게 아쉽게 졌지만 유러피언컵 준우승까지 이뤄냈습니다. 후에 당시 대대적인 투자를 하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해 뛰다가 다시 복귀해선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을 만들기도 합나다.

 

레프트백

아우바루 마갈량이스

포지션:​LB

국적:포르투갈

신장:180cm

생년월일:1960년 1월 3일

클럽 커리어

1981년 ~ 1990년

268경기 2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4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4회

수페르타사 우승 2회

1980년대 SL 벤피카의 굳건했던 주전 레프트백. 단단한 맨 마킹 능력과 뛰어난 체력 능력을 자랑하던 아우바루 마갈량이스는 특이하게도 왼손에 손가락이 6개였어서 '11개의 손가락'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웠습니다.

 

그는 벤피카의 주전으로 도약하며 4차례의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4차례의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4회 등을 이끌면서듀 1987/88 시즌과 1989/90 시즌의 유로피언컵 결승 진출을 이끄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 각각 아인트호벤, 밀란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네네

​포지션:RM

국적:포르투갈

신장:172cm

생년월일:1949년 11월 20일

클럽 커리어

1968년 ~ 1986년

575경기 360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10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7회

수페르타사 우승 2회

SL 벤피카 역대 최다 출장을 자랑하는 1970년대 ~ 80년대 초중반 벤피카의 부흥기를 함께 한 산증. 훌륭한 발기술로 측면을 흔드는데 능한 우측 윙어였지만 박스 안에서의 침착한 슛팅력으로 스코어링에도 두각을 나타내 커리어 후반에는 스트라이커로 주로 뛰게 된 네네입니다.

 

그는 유스까지 더해 22년의 선수 생활을 아 카데드랄에서 보내며 10번의 리그 우승을 포함한 19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따냈습니다. 아쉽게도 1982/83 시즌, UEFA컵 결승까지 가나 안더레흐트에게 패배해 트로피는 얻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네네는 1971년에 포르투갈 올해의 선수상, 더해서 1980/81 시즌과 83/84 시즌은 리그 득점왕까지 따내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토니

​포지션:CM

국적:포르투갈

신장:183cm

생년월일:1946년 10월 4일

클럽 커리어

1968년 ~ 1981년

392경기 23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8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4회

1970년대 포르투갈의 얼굴과도 같던 특급 미드필더. 경기를 조립하는 정교한 패스 능력과 민첩한 발기술을 가졌던 토니는 전세대에 활약하던 마리우 콜루나의 플레이메이커 완장을 이어받은 후계자였습니다.

 

1972/73 시즌, 28승 2무의 전설적인 '무패 우승'을 포함한 8차례의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라가 우승과 4차례의 포르투갈컵 우승을 만들며 전성기의 아성을 이어나갔던 토니는 1972년에는 포르투갈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으며 은퇴 후 감독으로도 구단의 유러피언컵 준우승을 이끄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도미시아누 카벰

​포지션:CM

국적:포르투갈

신장:178cm

생년월일:1932년 11월 21일

​클럽 커리어

1955년 ~ 1969년

​416경기 106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9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5회

유러피언컵 우승 2회

​1960년대 벤피카의 황금기에 빠져선 안될 역대급 멀티 플레이어. 주로 초기에는 레프트 윙어로 뛰다가 말년에는 라이트백으로 뛰었지만 이는 주포지션의 이야기고 선수 시절 내내 오른쪽, 왼쪽, 후방 전방 가릴것 없이 뛰며 정말로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일정 기량 이상의 폼으로 소화할 수 있는 만능맨이었던 그였습니다.

 

에우제비우, 마리우 콜루나, 제르마누 등과 함께 뛰어 전성기를 함께 해 수많은 타이틀을 따냈고 특히 선발 출전한 4차례의 유러피언컵 결승에서도 전부 다른 포지션(레프트 윙어, 수비형 미드필더, 백3에서 라이트백, 백4에서 라이트백)으로 뛰었을 정도이니 참으로 대단한 멀티성입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

페르난두 샬라나

포지션:LM

국적:포르투갈

신장:165cm

생년월일:1959년 2월 10일

클럽 커리어

1976년 ~ 1984년, 1987년 ~ 1990년

310경기 47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6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2회

수페르타사 우승 2회

 

윙어 명가 포르투갈이 자랑하는 1980년대의 대표 윙어. 인상 깊은 곱슬 머리와 콧수염 만큼이나 뇌리에 각인될 만한 플레이를 보여줬던 샬라나는 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빼어난 드리블 테크닉과 총알같은 스피드로 수비들을 혼란케 했던 인물입니다.

 

그는 그 ​왜소한 체구 때문에 '작은 천재'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까지 벤피카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후에 다시 돌아온 것까지 더해서 도합 6회의 리그 우승과 2번의 컵 우승을 따냈습니다.​ 부상으로 말년에는 그 폼을 유지하지 못했지만 유러피언컵 결승 2차례 진출에도 도움을 준 그는 한창이던 1976년과 1984년에는 포르투갈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주앙 핀투

포지션:​ST

국적:포르투갈

신장:171cm

생년월일:1971년 8월 19일

​클럽 커리어

1992년 ~ 2000년

302경기 90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1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2회

포르투갈 '골든 제너레이션'의 대표 공격수이자 1990년대 ~ 2000년대 초 프리메이라 리가를 대표했던 열혈남아. 빼어난 드리블 스킬, 스피드와 작은 키에도 뛰어난 헤더를 구사, 포워드 이외에도 윙어, 2선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공격 자원이었던 핀투는 또 불굴의 투지와 열정으로 무장한 사나이였습니다.

 

그러나 그게 너무 지나쳐 2002년 월드컵에서는 박지성에게 백태클을 걸고 퇴장을 당한 뒤 심판을 폭행하여 반년을 출장 정지 징계를 받는 등 오명도 많았지만 포르투에게 밀려있던 벤피카에서 1993/94 시즌 리그 우승을 이끌고 2차례의 포르투갈 올해의 선수상과 프리메이라 리가 MVP를 따내는 등 그 실력은 진짜였습니다.

 

스트라이커

주제 토히스

포지션:​ST

국적:포르투갈

신장:191cm

생년월일:1938년 9월 8일

​클럽 커리어

1959년 ~ 1971년

259경기 226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9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4회

유러피언컵 우승 2회

에우제비우와의 시너지로 벤피카의 역사를 써내려간 1960년대 포르투갈 으뜸의 퍼스트 탑. 191cm라는 장신의 키를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에 능한 타겟터였으나 투박하지만 않고 유연함과 뛰어난 슛 테크닉도 갖춘 선수였습니다.

 

더해서 훌륭한 인품에 '친절한 거인'이라는 이명으로 불린 토히스는 팀이 유러피언컵 2연패를 하던 시절에는 주제 아구아스의 후보였으나 후에 벤피카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우뚝 서 에우제비우와 공격진을 형성, 총 15번의 메이저 대회 우승, 5차례의 유러피언컵 결승 진출을 이뤘습니다. 1964/65 시즌 유러피언컵에서도 9골로 공동 득점왕에 올랐고 1966년엔 발롱도르 10위까지 오르기도 합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s

 

미셸 프뢰돔

포지션:GK

국적:벨기에

​신장:183cm

​생년월일:1959년 1월 24일

클럽 커리어

199경기

1994년 ~ 1999년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1회

​축구 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야신상 수상자인 1980년대 후반 ~ 1990년대 초중반의 월드 클래스 키퍼. 장 마리 파프와 백중지세의 관계를 이루는 벨기에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 중 하나로 골키퍼로서 가져야 할 발빠른 다이빙 능력과 반사 신경을 가지고있어 특히 1대1 선방에 두각을 나타냈던 사나이였습니다.

 

프뢰돔은 1994년 월드컵서 야신상을 타는 활약으로 건재함을 알렸고 벤피카의 마누에우 벤투의 글러브를 이어받을 선수로 낙점되어 35세의 나이에 팀으로 이적합니다. 구단은 전성기가 끝나고 저무는 시점이라 많은 타이틀은 얻지 못했지만 은퇴하기 까지 그의 활약 만큼은 대단했습니다.

 

카를루스 모제르

주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87cm

생년월일:1960년 9월 19일

클럽 커리어

1987년 ~ 1989년, 1992년 ~ 1995년

161경기 14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2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1회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대활약하던 브라질의 대표 센터백. 뛰어난 피지컬과 태클, 공격수들을 물고 안늘어지는 맨마킹 능력과 특유의 외모로 인해 '흡혈귀'로도 불렸습니다.

 

여는 브라질리언 센터백들이 그렇듯 첨예한 오버래핑까지 보이던 모제르는 플라멩구에서의 성공을 거쳐 유럽 진출에 성공, SL 벤피카에서 2차례의 리그 우승을 더해 세번의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1988/87 시즌에는 유러피언컵 결승에서 PSV 아인트호벤에게 패배하며 '트레블'의 희생양이 되는 아쉬움을 삼켰고 후에 마르세유로 이적해서도 유러피언컵 준우승을 한번 더 경험한 뒤에 다시 팀에 복귀해 뛰기도 했습니다.

 

주앙 아우베스

​주 ​포지션:AM

국적:포르투갈

신장:174cm

생년월일:1952년 12월 5일

클럽 커리어

1978년 ~ 1979년, 1980년 ~ 1983년

97경기 27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2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2회

수페르타사 우승 1회

1970년대 ~ 1980년대 초반까지 프리메이라 리가 수위급의 미드필더로 평가받던 인물. 통렬한 중거리 슛팅 성공률과 기막힌 드리블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주앙 아우베스는 친할아버지였던 카를루스 아우베스의 스타일을 따라해 주로 '검은 장갑'을 끼고 경기를 뛴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벤피카 유스에서 자라난 그는 후에 보아비스타라는 클럽을 타사 드 포르투갈 2연패로 이끄는 활약에 다시 친정팀에 돌아와 각 2회의 리그, 컵 우승에 성공합니다. 그는 1982/83 시즌 UEFA컵 결승전에서는 안더레흐트에게 2대3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1975년에는 포르투갈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카를루스 마누에우

주 ​포지션:AM

국적:포르투갈

신장:176cm

생년월일:1958년 1월 15일

클럽 커리어

1979년 ~ 1987년

392경기 23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4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6회

수페르타사 우승 2회

1980년대 벤피카와 포르투갈의 얼굴과도 같던 명 플레이메이커. 빼어난 드리블 실력과 각도기로 잰듯 한 정확한 롱패스 능력 등으로 인정받았던 카를루스 마누에우는,

 

벤피카의 1980년대를 책임지며 부흥 시대를 만들어 나갔고 4차례의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6차례의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과 2차례의 수페르타사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1982/83 시즌 UEFA컵에서는 안더레흐트에게 패배해 아쉽게 우승컵을 들지 못했지만 마누에우는 1984/85 시즌 프리메이라 리가 MVP상인 CNID 올해의 선수상을 탄 이력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호제리우 피피

주 포지션:​LW

국적:포르투갈

신장:181cm

생년월일:1922년 12월 7일

클럽 커리어

1942년 ~ 1947년, 1948년 ~ 1952년

320경기 212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3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6회

라틴컵 우승 1회

에우제비우, 주제 아구아스보다 더 이전인 1940년대 벤피카를 대표하던 포르투갈의 레전드. 뛰어난 드리블 실력과 크로스를 겸비해 당대 리그 최고의 아웃사이드 레프트로 군림하던 호제리우 피피는,

 

라이벌인 스포르팅 CP의 기세에 밀려 절대적인 포스를 보이진 못했지만 3번의 리그 우승, 6번의 컵 우승을 이끌며 자존심을 세웠고 1950/51 시즌, 51/52 시즌은 트로피와 함께 컵 대회 득점왕도 가져갑니다. 1949/50 시즌의 라치오와 보르도를 잡아내고 라틴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합니다.

 

후이 아구아스

주 포지션:​ST

국적:포르투갈

신장:179cm

생년월일:1960년 4월 28일

클럽 커리어

1985년 ~ 1988년, 1990년 ~ 1994년

392경기 23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3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3회

수페르타사 우승 1회

1980년대 후반 ~ 1990년대 초반 벤피카의 유럽 최정상 도전을 도왔던 스트라이커. 지능적인 위치 선점 능력과 타점 높은 헤더, 칼각의 마무리 능력 등을 가진 그는 1950 ~ 60년대 자국 벤피카의 전설 주제 아구아스의 친아들로,

 

아버지 만큼은 아니지만 뛰어난 활약으로 각 3차례의 리그, 컵 우승을 벤피카 소속으로 이뤘고 우승에는 끝내 실패하나 2차례의 유러피언컵 준우승이라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또 1987/88 시즌엔 유러피언컵 결승 진출과 함께 대회에서 득점왕을, 1990/91 시즌 프리메이라 리가에서도 우승과 함께 득점왕을 따낸 후이 아구아스였습니다.

 

누누 고메스

주 포지션:​ST

국적:포르투갈

신장:181cm

생년월일:1976년 7월 5일

클럽 커리어

1997년 ~ 2000년, 2002년 ~ 2011년

392경기 23골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2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1회

타사 드 리가 우승 3회

수페르타사 우승 1회

이름과 다르게 벤피카에서 꽃 피운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포르투갈 황금 세대의 한 축. 라이벌 FC 포르투의 전설, 페르난두 고메스에서 따온 누누 고메스라는 별칭으로 불린 그는 우수한 뒷공간 침투와 유려한 골감각, 거기다 발군의 연계 능력으로 도움 능력 또한 뛰어났습니다.

 

보아비스타라는 약팀을 컵 대회 우승으로 이끄는 활약에 벤피카 유니폼을 입은 그는 두차례에 걸쳐 팀에서 활약하며 종합 2차례의 리그 우승과 1차례의 컵 우승을 만들어냈습니다. 전성기의 임팩트는 훌륭했던 누누인데 1998/99 시즌, 99/00 시즌 포르투갈 리그 MVP를 2연속으로 따낼 정도이니 말 다했습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호세 엔리케

실비뉴

측면 수비수

아돌포 칼리스토

막시 페레이라

알렉스 그리말도

중앙 수비수

펠릭스

라울 마차도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알비누

프란시스코 페헤이라

셰우 한

파울루 수사

 

공격형 미드필더

호아킴 산타나

후이 코스타

파블로 아이마르

윙어

비토르 파네이라

시망

센터 포워드

알프레도 발라다스

아르투르 조르제

후이 주르당

마츠 맥누손

오스카 카르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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