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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역대 베스트 11/동유럽

러시아 축구 역대 베스트 11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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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 Russia >

홈구장:루즈니키 스타디움

최다 득점자:안드리 셰브첸코 48골

최다 출장자: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 127경기

최고 성적:​FIFA 월드컵 4강(1966)

UEFA 유로 우승 1회(1960)

역대 최고의 선수:레프 야신

주장:이고르 네토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러시아 축구 역대 베스트 11 1군 스쿼드

 

골키퍼

레프 야신 러시아

레프 야신

포지션:GK

국적:러시아​

신장:189cm

생년월일:1929년 10월 22일

주요 클럽:FC 디나모 모스크바

국대 커리어

1954년 ~ 1970년

A매치 74경기

1956 올림픽 금메달

1960 UEFA 유로 우승

1964 UEFA 유로 준우승

1966 FIFA 월드컵 4강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초월적인 반응속도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동체시력으로 들어가는 골도 막아내던 레프 야신은 현역 시절 커리어 절반 이상의 경기를 클린시트로 막아냈으며 1000회의 1대1 상황 중 50여골만을 실점, 페널티킥 선방률 역시 50%를 넘겼다고 전해지며 골키퍼들이 가장 막기 힘든 골대의 구석의 사각지대도 기가막히게 막아내 '야신 존'이라는 용어까지 탄생시킬 정도였습니다.

 

FC 디나모 모스크바에서만 뛰었던 야신은 5번의 리그와 3번의 컵 우승, 리그 베스트 11 14회 선정, 특히 1963년에는 리그 27경기에서 6골만을 허용해 전인미답의 골키퍼 발롱도르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더해서 소련 축구의 최전성기였던 60년대의 골문을 지키며 유로 1960의 초대 우승, 유로 64의 준우승을 최우수 키퍼로서 쟁취했고 4번의 월드컵에 참가해서도 1966년 대회에서 4강까지 오른 바 있습니다. 이제는 골키퍼라는 포지션의 대명사가 되버린 그의 이름을 따서 월드컵 최우수 골키퍼와 한해 최고의 키퍼에게는 '야신상'을 수여하고 있기도 합니다.

 

라이트백

블라디미르 포노마료프 러시아

블라디미르 포노마료프

포지션:RB

국적:러시아

신장:184cm

생년월일:1940년 2월 18일

주요 클럽:CSKA 모스크바

국대 커리어

1964년 ~ 1966년

A매치 25경기 0골

1966 FIFA 월드컵 4강

 

두말하면 입아픈 러시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1960년대 소련 최고의 풀백으로 평가받았었던 블라디미르 포노마료프는 부상으로 29살이라는 너무 이른 나이에 은퇴했지만 찰거머리같은 대인 마크 실력만큼은 진또배기였었던 인물입니다. 그는 CSKA 모스크바 잔디를 밟고서 무려 3시즌을 리그 올해의 팀에 들어갔었습니다.

 

또한 소련 인민들의 대표로도 1966년 FIFA 월드컵 본선에 참가했으며 자국의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인 4강을 이끌었습니다. 당시 전문가들로부터 활약상을 인정받은 포노마료프는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가 뽑은 대회 베스트 올스타팀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센터백

알베르트 셰스테르뇨프 러시아

알베르트 셰스테르뇨프

포지션:CB

국적:러시아

신장:183cm

생년월일:1941년 6월 20일

주요 클럽:CSKA 모스크바

국대 커리어

1961년 ~ 1971년

A매치 90경기 0골

1964 UEFA 유로 준우승

1966 FIFA 월드컵 4강

 

서독의 '카이저' 베켄바워에 대응해 '폭군 이반'이라는 군주의 이름으로 군림했던 명실상부한 소련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수비수. 이탈리안 리베로였던 셰스테르뇨프는 유려한 뒷공간 커버 플레이, 지능적인 인터셉팅, 거칠고 강력한 대인 마킹을 장착했었습니다. CSKA 모스크바라는 팀 소속으로만 뛴 원클럽맨으로 1970년 리그 우승을 이끈 그는 리그 베스트 11에만 8시즌 뽑혔으며,

 

소련 대표팀의 골문을 레프 야신과 함께 안정적으로 지켜내고는 유로 1964 준우승, 1966 월드컵 4강 등 조국의 호성적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덧붙여 1970년엔 소련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 10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센터백

바기스 히디야툴린 러시아

바기스 히디야툴린

포지션:​CB

국적:러시아

신장:182cm

생년월일:1959년 3월 3일

주요 클럽: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국대 커리어

1978년 ~ 1990년

A매치 58경기 6골

1980 하계 올림픽 동메달

1988 UEFA 유로 준우승

 

1988년 UEFA 유로 준우승의 핵심 중 핵심이었던 리베로형 수비수. 공수 양면에 걸쳐 최고의 기량을 자랑했던 히디야툴린은 자국의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소속으로 뛰면서 2차례의 1부 리그 우승과, 1차례의 컵 대회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국가대표로도 10년을 넘게 뛰었던 그는 1982년과 86년 월드컵 본선에 참가했으며 디나모 키이우 소속의 선수가 아니었음에도 당시 발레리 로바노프스키 대표팀 감독의 무한한 신뢰를 받은 히디야툴린은 1988 유로와 1988 올림픽에서는 각각 준우승과 동메달이라는 성적을 이끌었습니다.

 

레프트백

에브게니 로브체프 러시아

에브게니 로브체프

포지션:LB

국적:러시아

신장:172cm

생일:1949년 1월 29일

주요 클럽: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국대 커리어

1969년 ~ 1977년

A매치 52경기 1골

1972 하계 올림픽 동메달

 

1970년대 유럽 축구를 섭렵한 소련을 대표하는 좌측 수비수. 에브게니 로브체프는 매우 뛰어난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의 소유자였던 공격형 풀백으로, 사실상 모든 클럽 커리어를 지낸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핵심으로 뛰며 1969년과 71년에 각각 리그와 컵 대회 우승을 쟁취했고 리그 올해의 팀에도 4번이나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국가대표로도 1970년 월드컵 8강과 1972년 하계 올림픽 동메달을 따낼 당시에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였으며 특히 1972년, 로브체프는 그 활약을 인정받아 소련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발레리 보로닌 러시아

발레리 보로닌

포지션:DM

국적:러시아

신장:​181cm

생년월일:​​1939년 7월 17일

주요 클럽:​FC 토르페도 모스크바

국대 커리어

1960년 ~ 1968년

A매치 63경기 5골

1964 UEFA 유로 준우승

1966 FIFA 월드컵 4강

 

소비에트 연방이 배출한 1960년대 유럽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 강력한 대인 방어와 발 빠른 태클, 막강한 몸싸움까지 겸비해 그를 뚫어내기란 상상도 힘들었으며 정교한 롱패스와 발기술로 공격에 물꼬를 트는 장면도 많이 만들었던 그였습니다. 보로닌은 자국의 토르페도 모스크바에서 2번의 리그 우승과 4번의 베스트 11 선정, 1964년과 65년은 2연속으로 소련 올해의 선수상도 수상했습니다.

 

소련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는 1964년 유로 준우승, 1966년 월드컵 4강행, 1968년 유로 4강 등의 호성적을 이끌었고 62 월드컵에서는 비공식 올스타로도 뽑힌 그는 유럽 탑급의 선수로 우뚝 섰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29살의 나이에 커리어의 마침표를 찍는 아쉬움을 낳았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고르 네토 러시아

이고르 네토

포지션:DM

국적:러시아

신장:179cm

생년월일:1930년 1월 9일

주요 클럽: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국대 커리어

1952년 ~ 1965년

A매치 54경기 4골

1956 하계 올림픽 금메달

1960 UEFA 유로 우승

 

'붉은 군대' 소비에트 연방이 깃수로 내밀던 당대 월드 클래스 중앙 미드필더. 소련 최고의 필드 플레이어 중 한명으로 수비수 출신 다운 안정적인 커팅력에다가 원활한 볼 배급과 천재적인 공간 이해도, 효과적인 드리블링과 플레이메이킹으로 명망 높았던 이고르 네토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라는 클럽에서만 뛰면서 5번의 리그 우승과 3번의 컵 우승을 이끌고 17년의 커리어 중 12년을 리그 베스트 11에 뽑히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또한 소련 국대에서도 1950년대 중후반 조국의 최전성기를 진두지휘하며 1956 하계 올림픽 금메달, 주장으로 유로 1960 우승 등을 경험, 특히 후자 대회에서는 올스타팀에 선정되었습니다.

 

라이트 윙어

이고르 치슬렌토 러시아

이고르 치슬렌코

포지션:RM

국적:러시아

신장:180cm

생년월일:1939년 1월 4일

주요 클럽:FC 디나모 모스크바

국대 커리어

1959년 ~ 1968년

A매치 53경기 20골

1960 UEFA 유로 우승

1964 UEFA 유로 준우승

1966 FIFA 월드컵 4강

 

1960년대 초중반 소련 축구가 가장 잘나가던 시절에 오른쪽 측면 공격을 맡았던 명 윙어. '말벌'이라 불렸던 스피드와 우수한 오른쪽 사이드 돌파, 정교한 크로스, 발군의 득점 감각까지 가지고 있었던 이고르 치슬렌토는 자국의 FC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뛰면서 레프 야신과 함께 3번의 리그, 2번의 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또한 붉은 근위대의 일원으로는 각 1차례의 유로 준우승, 우승과 1966년의 월드컵 4강행을 이루었고 발렌틴 이바노프와 함께 4골로 소련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 기록, 인민의 영웅으로 거듭났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발렌틴 이바노프 러시아

발렌틴 이바노프

포지션:AM

국적:러시아

신장:178cm

생년월일:1934년 11월 19일

주요 클럽:FC 토르페도 모스크바

국대 커리어

1955년 ~ 1965년

A매치 59경기 26골

1956 하계 올림픽 금메달

1960 UEFA 유로 우승

1964 UEFA 유로 준우승

 

1960년대 소련 축구의 전성기를 이끈 희대의 메디아푼타. 남다른 패스와 시야를 가지고 있었고 황홀한 테크니션이었음에도 뛰어난 득점 능력까지 갖추고 있었던 이바노프는 토르페도 모스크바 소속으로 3개의 타이틀을 쟁취했으며 9번의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

 

붉은색 셔츠를 입고서도 조국을 빛내던 핵심으로서 메이저 대회에서 호성적을 이끌었는데, 1956년 올림픽 금메달과 1960년과 64년 유로 대회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만들어냈습니다. 특히나 유로 60과 62 월드컵에서는 4골씩을 기록하며 득점왕까지 차지할 정도였던 이바노프였습니다.

 

레프트 윙어

그레고리 페도토프 러시아

그리고리 페도토프

포지션:LM

국적:러시아

신장:174cm

생년월일:1916년 3월 29일

주요 클럽:CSKA 모스크바

국대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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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경기 ??

 

​CSKA 모스크바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124골)의 주인공인 1차 세계대전 이 전 소련 축구 최고의 스타. 소련 축구가 급격히 발전했던 1930년대부터 40년대를 관통했던 에이스였던 페도토프는 화려한 드리블 돌파와 강력한 슛팅력의 소유자였습니다.

 

그 덕에 그는 스트라이커부터 윙포워드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었는데, 그는 3차례의 1부 리그 우승과 2차례의 컵 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며 아직까지도 러시아 최고 명문 중 하나인 CSKA 모스크바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스트라이커

에두아르도 스트렐초프 러시아

에두아르드 스트렐초프

포지션:ST

국적:러시아

신장:182cm

생년월일:1937년 7월 21일

주요 클럽:FC 토르페도 모스크바

국대 커리어

1955년 ~ 1968년

A매치 38경기 25골

1956 하계 올림픽 금메달

 

'러시안 펠레'로 통했던 1960년대 소련 축구 전성기 최고의 공격수. 정교한 볼테크닉과 빼어난 골 결정력으로 득점도 많이 했던 그는 천재적인 패스 각각 또한 뛰어나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었던 인물이었습니다. 더해서 그는 축구 역사상 최초로 백힐 패스를 대중화 시킨 인물로도 유명한데 세간에서는 이 힐패스를 '스트렐초프식 패스'로도 불렀습니다. 그는 토르페도 모스크바라는 중소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으로 각 1차례의 리그와 컵 우승을 이끈 레전드로서 중앙 은행에서는 그의 얼굴이 새겨진 동전을 발행할 정도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소비에트 대표팀의 최전성기를 이끌며 1956년 하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조국에 바친 그였지만 1958년, 정치적 보복이 담긴 성폭행 혐의에 연루되어 7년간 수감, 20대 중반의 전성기를 날려버리는 치명적인 타격을 받지만 복귀 후에도 그의 천재성은 여전했고 1967년과 68년에는 소련 올해의 선수로도 뽑혔습니다.

 

감독

가브릴 카찰린 러시아

가브릴 카찰린

포지션:MANAGER

국적:러시아

생년월일:1911년 11월 7일

국대 커리어

1955년 ~ 1958년, 1960년 ~  1962년, 1968년 ~ 1970년

1956 하계 올림픽 금메달

1960 UEFA 유로 우승

 

소련 축구 국가대표팀의 페레스트로이카를 열어제낀 명 전술가. 선수들의 패스 앤 무브를 강조하면서 상당히 현대적인 축구를 도모했었던 가브릴 카찰린은,

 

넓디 넓은 소비에트 연방의 땅에서 이고르 네토, 레프 야신, 알베르트 셰스테르뇨프, 발렌틴 이바노프, 에두아르도 스트렐초프 등의 걸출한 인민들을 발굴해내며 아쉽게 월드컵에서는 3번 모두 모두 8강에 그쳤지만 1956년 하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손에 넣었고 1960년 열린 초대 UEFA 유로에서 앙리들로네컵을 품에 안는 영광을 가져왔습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러시아 축구 역대 베스트 11 2군 스쿼드

 

골키퍼

리나트 다사예프 러시아

리나트 다사예프

포지션:GK

국적:러시아

신장:189cm

생년월일:1957년 6월 13일

주요 클럽: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국대 커리어

1979년 ~ 1990년

A매치 91경기

1980 하계 올림픽 동메달

1988 UEFA 유로 준우승

 

'컬러 TV 시대의 야신'. 레프 야신이라는 거인의 그늘에서 벗어났던 유일한 인물이자 1980년대 당대 원탑 키퍼였던 다사예프는 압도적인 제공권 장악, 완벽한 중거리 슛팅 견제로 마치 '철의 장막'을 펼친 듯한 키핑력을 보였으며 특히 엄청난 어깨힘에서 나오는 장거리 던지기를 가진 선수였습니다. 그는 조국의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라는 강호에서 뛰며 커리어 하이를 누렸고 2번의 리그 우승을 견인,

 

가대표로는 총 5번의 메이저 대회에 참가해 특히 유로 1988에서는 뛰어난 퍼포먼스를 펼치나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그래도 그는 월드 사커 올해의 팀에 3년, 1982년과 83년에는 발롱도르 6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였으니 그 기량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센터백

아나톨리 바샤쉬킨 러시아

아나톨리 바샤쉬킨

포지션:​CB

국적:러시아

신장:182cm

생년월일:1924년 2월 23일

주요 클럽:CSKA 모스크바

국대 커리어

1952년 ~ 1956년

A매치 21경기 20골

1956 하계 올림픽 금메달

 

1950년대 조국 축구를 지탱했던 소비에트 축구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센터백. 아나톨리 바샤쉬킨은 강력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거친 수비 외에도 명민한 리더십과 볼을 워낙 잘 다뤄 팀의 빌드업 핵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고 이는 종종 결정적 역습 찬스에 크게 작용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바샤쉬킨은 CSKA 모스크바에서 선수 커리어 정점을 누렸으며 5번의 리그 타이틀과 6번의 올해의 팀 타이틀을 자신의 이름에 달았고,

 

국가대표팀에서도 1956년 하계 올림픽에서 불가리아, 유고슬라비아 등의 강적들을 묶어내며 붉은 깃발을 세계 축구의 정상에 꽂은 바 있습니다.

 

센터백

아나톨리 마스룐킨 러시아

아나톨리 마스룐킨

포지션:​CB

국적:러시아

신장:178cm

생년월일:1930년 6월 29일

주요 클럽:스파르타크 모스크바

국대 커리어

1955년 ~ 1962년

A매치 33경기 1골

1956 하계 올림픽 금메달

1960 UEFA 유로 우승

 

1960년대 초반 유럽 최고의 축구 국가대표팀, 소련 국대의 주요 방패. 터프한 슬라이딩 태클과 안정적인 커버 플레이를 탑재하였으며 볼도 잘다뤄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도 그 역량을 발휘하던 마스룐킨입니다.

 

그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라는 러시아 클럽에서 뛰면 3번의 소비에트 리그, 1958 시즌에 컵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5번의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뽑힌 마스룐킨의 활약상을 대표팀에서도 이어져 당시 소련 대표팀은 황금 세대와 같이 1956 올림픽 금메달, 1960 유로 우승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수확할 수 있었습니다.

 

센터백

빅토르 오노프코 러시아

빅토르 오놉코

포지션:​CB

국적:러시아

신장:189cm

생년월일:1969년 10월 14일

주요 클럽:레알 오비에도

국대 커리어

1992년 ~ 2004년

A매치 109경기 9골

러시아 독립 이후 최고의 센터백. 강력한 몸싸움과 찰거머리같은 맨마킹 능력으로 수비수들을 괴롭히면서도 축구 지능이 좋아 수비라인의 모든 포지션과 미드필더, 공격수도 간혹 소화하던 인물이었습니다.

 

무명 선수였던 그는 러시아 리그의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서 3연속 리그 우승을 이끌며 유명세를 얻었고 특히 2연속 러시아 올해의 선수상을 타면서 자국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후에 때문에 라리가로 진출해 중위권이었던 레알 오비에도에서 7시즌 가량 주전으로 뛰었던 오놉코는 2번의 월드컵에 참가, 2002년 대회에선 주장으로 활약했습니다. 또한 그는 소련 시절을 제외하면 러시아 최초의 센추리 클럽 가입자이기도 합니다.

 

라이트 윙백

알렉산드르 아뉴코프 러시아

알렉산드르 아뉴코프

포지션:​RWB

국적:러시아

신장:178cm

생년월일:1982년 9월 28일

주요 클럽: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대 커리어

2004년 ~ 2013년

A매치 79경기 1골

 

2000년대 중반 제니트와 러시아 축구의 부흥을 이끌었던 우측면 수비수. 뛰어난 활동량과 공수 밸런스를 이용해 오른쪽을 뛰어다니던 알렉산드르 아뉴코프는,

 

제니트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수로도 꼽히며 팀에서 무려 15년을 뛰면서 5차례의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우승, 2번의 컵 우승, 2007/08 시즌의 레인저스를 잡은 유에파컵 우승과 맨유를 잡은 슈퍼컵 우승을 이룩해냈습니다.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도 5번 꼽히며 자국 리그 역대 최고의 라이트백으로도 평가받는 그는,

 

삼색 곰 유니폼을 입고선 3번의 유로에 참가, 그 중 2008년 대회에서 뛰어난 선수들과 같이 4강에 오르는 돌풍을 가능케 했습니다.

 

레프트 윙백

유리 지르코프 러시아

유리 지르코프

포지션:LWB

국적:러시아

신장:180cm

생일:1983년 8월 20일

주요 클럽:CSKA 모스크바

국대 커리어

2005년 ~ 2021년

A매치 105경기 2골

 

2000년대 러시아 축구 최고의 선수 중 한명. 한창 시절 '러시아의 호날두'라는 이름처럼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 돌파를 보였던 선수였지만 뛰어난 체력, 활용도 높은 왼발킥을 지녀 레프트 윙포워드 외에도 레프트백, 레프트 윙백까지 왼쪽 측면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했던 선수였습니다.

 

CSKA 모스크바에서 2번의 리그 우승, 2004/05 시즌 UEFA컵 우승을 포함해 11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업적에 그는 과거 대표팀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의 부름을 받아 첼시로까지 이적에 성공, 지르코프는 맛간 플로랑 말루다의 윙어 자리와 부상 당한 애슐리 콜의 왼쪽 수비 빈자리를 오가며 잘 메꿔 2009/10 시즌의 리그와 FA컵 '더블'의 수훈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제니트에서 말년을 잘보낸 그는,

 

A매치도 100경기를 넘게 뛰었고 2008년 유로에서 이변의 4강 진출을 이뤄내며 대회 올스타 선정, 러시아 올해의 선수로 꼽혔고 10년이 지난 말년에는 2018 월드컵에서 8강행을 돕기도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표도르 셀린 러시아

표도르 셀린

포지션:CM

국적:러시아

신장:182cm

생년월일:1899년 3월 7일

주요 클럽:FC 디나모 모스크바

국대 커리어

1924년 ~ 1925년

A매치 2경기 1골

 

1910년대와 20년대에 걸쳐 소련 축구의 태고를 상징했던 인물. 주 포지션은 막강한 방어력을 자랑했었던 센터 하프(오늘날의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에 가까운 롤)였으나 때에 따라서 센터 포워드로 뛰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로 우수한 공격력을 소유자이기도 했습니다.

 

표도르 셀린은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FC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보냈고 그 곳에서 4차례의 소비에트 1부 리그 우승, 3차례의 소비에트 컵 우승에 성공하며 인민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표도르 체렌코프 러시아

표도르 체렌코프

포지션:CM

국적:러시아

신장:178cm

생년월일:1959년 7월 25일

주요 클럽: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국대 커리어

1979년 ~ 1990년

A매치 34경기 12골

1980 하계 올림픽 동메달

 

1980년대 소련 리그를 평정했던 천재 No.10. 허를 찌르는 키패스와 눈을 즐겁게하는 드리블 실력으로 자타가 공인했던 양발 스페셜리스트 표도르 체렌코프는,

 

흔히들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역대 최고의 선수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그는 3번의 소련 리그과 소비에트 연방 해체 이후 러시아 리그에서까지 1번의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4번의 리그 베스트, 2번의 소련 올해의 선수상으로 그 보답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국대에서는 부상과 커리어 내내 괴롭혔던 정신질환으로 그 날개를 다 펴지는 못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유리 가브릴로프 러시아

유리 가브릴로프

포지션:AM

국적:러시아

신장:185cm

생년월일:1953년 5월 3일

주요 클럽: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국대 커리어

1978년 ~ 1985년

A매치 46경기 10골

1980 하계 올림픽 동메달

 

우크라이나 출신의 올레흐 블로힌에 대항했던 동시대 러시아 출신의 플레이메이커. 아크로바틱한 슛팅 스킬, 마법과도 같은 패스 전달, 유려한 볼키핑 테크닉을 가졌던 가브릴로프의 능력은,

 

여러 소련 팀들을 돌아다니며 발휘되었고 특히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소속으로 1979 시즌 리그 우승을 이끌어낸 바 있습니다. 5번의 리그 올스타팀에 들었던 그에 대해 당시 스파르타크의 감독이었던 베스코프는 "너희들이 볼을 잡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그냥 가브릴로프에게 패스해라."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했을 정도였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알렉산드르 모스토보이 러시아

알렉산드르 모스토보이

포지션:AM

국적:러시아

신장:177cm

생년월일:1968년 8월 22일

주요 클럽:RC 셀타 데 비고

국대 커리어

1990년 ~ 2004

A매치 65경기 13

'발라이도스의 차르'로 불렸던 러시아 최후의 황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 당대 동유럽과 라리가 최고 수준의 플레이메이커로, 언터쳐블한 패스와 슛을 쏘면서도 오밀조밀한 드리블 돌파까지 선보일 수 있었던 알렉사드르 모스토보이는,

 

자국 리그에서 떴지만 포르투갈, 프랑스 리그에서는 부진하며 당시 라리가의 중하위권이던 셀타비고로 팀을 옮겼습니다. 허나 여기선 같은 국적의 발레리 카르핀과 그저그런 팀이었던 셀타를 바르샤, 레알을 상대로도 쉽게 안꿇리던 리그 상위권으로 올리는 최전성기를 창조, 1998/99 시즌의 UEFA컵 4강, 01/02 시즌 국왕컵 준우승, 02/03 시즌의 라리가 4위 등의 다시은 안 올 클럽의 역사를 써내려갔습니다. 여담으로 실력만큼 워낙 괴팍한 성격이기도 했던 그는 2004년 유로 감독과 싸워 대회 도중 귀가 조치 당하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안드레이 아르샤빈 러시아

안드레이 아르샤빈

포지션:ST

국적:러시아

신장:172cm

생년월일:1981년 5월 29일

주요 클럽: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대 커리어

2002년 ~ 2012년

A매치 75경기 17골

 

​21세기 러시아 축구의 아이콘. '마법사'라는 별명에 걸맞는 화려한 테크닉으로 윙포워드에 가까운 위치에서 뛰면서도 천재적인 창의성과 양발 능력으로 중앙에서도 막강한 파괴력을 보여줬던 선수였지만 약한 멘탈과 잦은 부상이 크나 큰 약점이기도 했습니다.

 

자국 리그 제니트에서 뛰었던 그는 3번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2007/08 시즌 제니트의 UEFA컵 우승과 슈퍼컵 우승을 캐리, 후에 EPL의 아스날로 보금 자리를 옮기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알렸으며 특히 2008/09 시즌 리버풀전에서 전설적인 4골 경기를 만든 이력도 남겼습니다. 아르샤빈은 러시아 대표팀에서도 유로 2008의 돌풍을 이끈 주역이었으며 대회 베스트 11에 선정, 그 해 발롱도르 순위에서는 무려 6위까지 오르는 영광을 맞이했습니다.

 

수석 코치

발레리 로바노프스키 러시아

발레리 로바노프스키

포지션:HEAD COACH

국적:러시아

생년월일:1939년 1월 6일

국대 커리어

1975년 ~ 1976년, 1982년 ~ 1983년, 1986년 ~ 1990년

1976 하계 올림픽 동메달

1988 UEFA 유로 준우승

 

축구를 과학, 수치, 통계의 스포츠로 만들었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장 중 하나. 무엇보다 시스템을 중요히 여겼던 그는 과학적 수치를 바탕으로 한 세부적인 선수별 개인 훈련과 식단 조절, 수학적 통계를 바탕으로 한 맞춤 전술 운용을 가장 처음 축구에 접목시켰다고 평가받는 인물이며 이런 그의 매니지먼팅은 현대 축구에서는 필수적인 요소로 남아있습니다. 더해서 리누스 미헬스처럼 팀단위 압박의 중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냈던 그는,

 

구단의 역사를 모두 만들었다고봐도 무방한 디나모 키이우의 레전드로서 국가대표팀과 병행하면서 총 세차례 조국의 부름에 답했는데, 특히 1976년에는 올림픽에서 동메달, 1988년에는 블라디미르 베조노프, 올레흐 쿠즈네초우, 올렉산드로 자바로프, 이고리 벨라노프 등의 애제자들과 같이 소련을 유로에서 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

러시아 축구 역대 베스트 11 리저브 7인

 

이고리 아킨페예프 러시아

이고리 아킨페예프

주 포지션:GK

국적:러시아

신장:186cm

생년월일:1986년 4월 8일

주요 클럽:CSKA 모스크바

국대 커리어

2004년 ~ 2018년

A매치 111경기

 

레프 야신, 리나트 다사예프의 명맥을 잇는 21세기 러시아 골키퍼계의 아이콘. 간혹 임팩트있는 실수를 했으나 뛰어난 동체시력과 볼에 대한 집중력으로 슈퍼세이브를 펼쳐보였던 아킨페예프는 신인 시절엔 정말 세계 최고 유망주 소리를 듣던 선수였습니다,

 

러시아 축구의 강호, CSKA 모스크바에서 모든 축구 인생을 보낸 그는 6차례의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우승, 7차례의 러시아 컵 우승, 2004/05 시즌에는 UEFA컵 우승까지 성공시키며 '미니 트레블'을 달성해냈습니다. 12/13 시즌 러시아 올해의 선수에 빛나는 아킨페예프는 18세의 나이에 국대에 승선해 유로 2008에서 4강에 오르는 이변을 도왔으며 14 월드컵에선 이근호에게 골을 내줬던 '기름 손' 캐칭으로 오명을 얻었지만 다음 조국에서 열린 월드컵 16강 스페인전, 승부차기에서 2번의 선방으로 상대를 완벽히 제압하며 결자해지한 바 있습니다.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 러시아

Sergei Ignashevich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

주 포지션:​CB

국적:러시아

신장:187cm

생년월일:1979년 7월 14일

주요 클럽:CSKA 모스크바

국대 커리어

2002년 ~ 2018년

A매치 127경기 8골

21세기 러시아 축구의 얼굴과도 같은 센터백. 세르게이그나셰비치는 공격수를 질식 시키는 압박 수비와 대인 방어 능력을 가졌었으며 특히 센터백 답지 않게 강력하고 날카로운 프리킥 슛팅으로 직접 골을 꽂아넣는데도 능했던 선수였습니다.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에서 2002년 리그 우승을 이끌며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팀인 CSKA 모스크바에서 활약하게 되었고 알렉세이 베레주츠키와 강건한 센터백 듀오를 구성해 전성기를 주도, 5번의 리그 우승과 6번의 컵 우승, 2004/05 시즌에는 스포르팅을 잡고서 유에파컵 트로피까지 들었습니다. 

 

그는 3번의 유로에 참가해서 2008년 러시아의 돌풍 당시 4강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마흔을 바라봤던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선 불혹의 나이에도 전경기 출장으로 8강 무대를 밟는 뛰어난 성적표를 가져왔습니다.

 

발레리 카르핀 러시아

발레리 카르핀

주 포지션:RW

국적:러시아

신장:185cm

생년월일:1969년 2월 2일

주요 클럽:레알 소시에다드

국대 커리어

1992년 ~ 2002년

A매치 73경기 17골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 스페인 리그의 수준급의 우측면 미드필더였던 러시아인. 정밀도 높은 가공할 만한 크로스와 롱패스와 헌신적인 수비 가담과 활동량 등으로 오른쪽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발레리 카르핀은,

 

자국의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서 리그 탑급의 선수로 성장해 스페인행 비행기를 타게 되었고 셀타 비고, 발렌시아에서도 뛰었지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며 전성기 폼을 뽐냈습니다. 약 200경기에 출장, 2002/03 시즌에는 라리가 준우승까지 성공하며 피크를 찍기도 했습니다.

 

빅토르 포네델니크 러시아

빅토르 포네델니크

주 포지션:ST

국적:러시아

신장:180cm

생년월일:1937년 5월 22일

주요 클럽:FC SK 로스토프라도누

국대 커리어

1960년 ~ 1964년

A매치 26경기 20골

1960 UEFA 유로 우승

1964 UEFA 유로 준우승

 

1960년대 초중반 유럽 최고의 팀 소련 국가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준수한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이용해 박스 안에서 그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매혹적인 헤딩과 위치선정이 제일의 특장점이었습니다.

 

빅토르 포네델니크는 자국의 여러 클럽을 돌아다니며 정상급 활약을 보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표팀에선 더 찬란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1960년 유로 우승 당시에는 특히 결승에서 숙적 유고슬라비아를 잡는 결승골을 터트리며 초대 앙리들로네컵을 조국에 바쳤고 2년 뒤 월드컵에서도 2골을 기록, 다음 유로 대회에서도 준우승에 일조한 바 있습니다.

 

세르게이 로디오노프 러시아

세르게이 로이오노프

주 포지션:ST

국적:러시아

신장:186cm

생년월일:1962년 9월 3일

주요 클럽:A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국대 커리어

1980년 ~ 1990년

A매치 37경기 8골

1960 UEFA 유로 우승

1964 UEFA 유로 준우승

 

러시아의 명문 클럽,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 페널티 박스 안에서 돋보이는 결정력도 좋았지만 볼도 잘다루고 스피드도 빨라 윙어도 소화하는 등 꽤 다재다능한 스타일이었습니다.

 

세르게이 로이오노프는 155골을 넣어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역대 최다 득점 2위에 위치해있으며 11년을 뛰면서 소련 리그 우승 3번, 러시아 리그 우승 2번을 쟁취했습니다. 여담으로 그는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4번 들었고 1989 시즌에는 16골을 넣어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블라디미르 베스차스트니흐 러시아

블라디미르 베스차스트니흐

주 포지션:ST

국적:러시아

신장:175cm

생년월일:1974년 4월 1일

주요 클럽:라싱 산탄데르

국대 커리어

1992년 ~ 2003년

A매치 71경기 26골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 축구를 이끌어갔던 일류급 원톱. 뛰어난 드리블과 유연한 연계, 절묘한 뒷공간 공략 움직임과 깔끔한 퍼스트 터치, 스트라이커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결정력 역시도 최상급이었던 인물로서 굉장히 다양한 툴을 보유했었던 인물이며,

 

자국의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게 3연속 리그 우승을 안긴 뒤 분데스리가의 브레멘으로 이적, 오자마자 리그 두자릿수 득점을 찍으며 분데스 준우승을 경험했고 이후 라리가의 라싱 산탄데르로 가서도 2년 연속 10골 이상을 넣었습니다. 러시아 국대에선 유로 1996에서 인생골을 넣은 바 있고 2002년 월드컵 예선에서도 맹활약하며 팀을 본선에 올려놓았던 베슽차스트니흐였습니다.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 러시아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

주 포지션:ST

국적:러시아

신장:176cm

생년월일:1982년 11월 27일

주요 클럽: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대 커리어

2002년 ~ 2016년

A매치 91경기 30골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의 주인공. 절묘한 침투 능력과 센스있는 헤더 능력을 발휘했으며 뛰어난 연계 플레이도 구사가 가능해 팀의 다양한 옵션을 소화하는 역할로 기능했던 그였습니다.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는 제니트에서 데뷔해 2006/07 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세비야로 이적, 후반기에 맹활약하며 팀의 코파 델 레이 우승과 유에파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다음 시즌 감독이 바뀌고 그는 자리를 잃었고 다시 친정팀에 돌아와 3번의 리그 타이틀을 포함한 6개의 트로피를 품었습니다. 그는 커리어 동안 233골을 넣어 가장 많은 골을 넣은 21세기 러시아 축구 선수가 되기도 했습니다.

 

고작 20살의 나이에 2002 월드컵에 승선할 정도의 재목이었고 14 월드컵에서는 한국 상대로 골까지 넣었지만 정작 2008년 러시아가 4강에 오를 당시에는 안좋은 폼으로 인해 거스 히딩크 감독에 의해 뽑히지 못했습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드미트리 하린

스타니슬라프 체르체소프

비아체슬라프 말라페예프


측면 수비수
보리스 쿠즈네초프

빅토르 아니츠킨

바실리 다닐로프

중앙 수비수
발렌틴 아포닌

유리 니키포로프

알렉세이 베레주츠키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악셀 파라모노프

드미트리 호흘로프

알렉세이 스메르틴

로만 시로코프

콘스탄틴 지랴노프

공격형 미드필더
이고리 샬리모프

드미트리 알레니체프

드미트리 로스코프

윙어
아나톨리 일린

이고리 도브로볼스키

안드레이 칸첼스키스

센터 포워드

이고리 콜리바노프

이고리 시무텐코프

로만 파블류첸코

아르템 주바

알렉산드르 코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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